오늘처럼 이렇게 바람부는날
하얀백사장 파도소리 들리는 그곳에서 널봤지
바보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난그냥 멍하니 널바라봤었지
하루종일 멍하니 이곳에 서서
파도소리 들리는 저하늘만 바라보면서
바보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난그냥 씩 웃고만 말았어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이 너무도 밝아보여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곤해
이렇게 아름다운 이조그만 세상이 내가슴을 울리네
어떤날은 나혼자 하루온종일
가보지도 못했던곳 해메이면서
바보처럼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
너의모습 찾아 방황했었지
세월은 이렇게 흘러만 가고
내 기억속의 너의 모습은 잊혀져가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모습보며
난그냥 눈물만 흘렸지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이 너무도 밝아보여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곤해
이렇게 아름다운 이조그만 세상이 내가슴을 울리네
마음속에 남아있는 작은 기억따라
하얀백사장 파도 소리들리는 그곳으로 갔었지
바보처럼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난그냥 널 잊어야 했었지
가끔씩 이렇게 바람부는날
내귓가에선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리지
그렇게 소중하게 간직했었던
그때 그 파도소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