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완)이제는 우리가 이별을 할 시간 아 미운 사람
그동안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아 미운 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휘성)그댄 참 미운 사람 얄미운 사람
이미 우린 모두 추억을 다 지운 사람
찬바람이 지나도록 휑한 구멍을
가슴에 만든 사람 참 나쁜 사람
이별이 뭐길래 내 맘을 전쟁터로 만들어 난 안 낄래
이 전쟁에 절대 내 사랑은 변하지 않을 거란
네 거짓말 믿기엔 너무나 달콤했던 거짓말
태완)똑같은 날들이야 너 없이는
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던 날들이 어제 같아
내 가슴이 말하잖아 널 되찾아
눈물을 감추려고 애를 써 봐도
계속 네 얼굴만 네 얼굴만 나 잊고 싶어
휘성)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 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 사람
태완)다시는 그 사람 생각을 않으리 아 미운 사람
그러나 또다시 눈앞에 보이는 아 미운 사람
같이)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같이)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 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 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휘성: 행복했는데 Oh my baby)
(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태완: 헤어진다면)
(같이: 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휘성: 그대)
(태완: 그대)
(휘성: 내게)
(태완: 내게)
(휘성: Baby come back to me)
휘성)그렇게도 행복했는데
태완)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같이)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태완)이제는 우리가 이별을 할 시간 아 미운 사람
휘성)그동안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아 미운 (같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