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늘

국카스텐 (Guckkasten)

아주 깊은 곳 홀로 버려진
허기져 굽어 든 물고기는
금지된 문 앞에 먹이를 봤네
싱싱하게 탐스런 먹이가
말라버린 그를 부르며
이리 다가와 나를 만져 봐 봐
불안해하지 말고 날 가져가
아무것도 모르고서
바보처럼 다가오다
입이 걸린 얘야
움직이고 움직여도 내 손에서
너는 절대 벗어날 순 없어
영원히
저길 봐 네가 온 세상들을
더 이상 바다가 아냐
아무것도 모르고서
바보처럼 다가오다
입이 걸린 얘야
울어 보고 울어 봐도
네가 있던 그 곳으로
돌아갈 순 없어
잡아 올린 헐은 몸이
다시 그려지고
기어드는 바늘 끝이
너를 부정하며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국카스텐 (Guckkasten)/국카스텐 (Guckkasten) 모나리자 (원곡가수 조용필)  
국카스텐 미늘  
국카스텐(Guckkasten) 비트리올  
국카스텐(Guckkasten) Vitriol  
국카스텐(Guckkasten) 미로  
국카스텐(Guckkasten) Toddle  
국카스텐(Guckkasten) Sink Hole  
국카스텐(Guckkasten) Gavial  
국카스텐(Guckkasten) 거울  
국카스텐(Guckkasten) 가비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