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하고 계신거죠
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하고 계신거죠
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