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죠
우리 다시 이렇게 함께 할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죠
어쩜 그렇게 변한게 없네요
그토록 보고싶던 그 편한 미소도
나 그댈 떠났던 그 긴 시간들
애써 기억하지 말아요
날 다시 받아 줄 수 있나요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변함없는 맘으로 다시 만났죠
멀리가려해도 갈 수 업었죠
돌아선 발걸음이
한참을 헤메다 이 자리에
결국엔 이 자리에
날 기다려준 그대곁에
그대 얼굴이 조금 야위어 보여요
다시는 그댈 혼자 두지 않을게요
왜 이런 날 계속 기다렸나요
난 그대가 올 줄 알았죠
난 그대 떠났을까 두려웠었죠
내 앞에 그대 모습꿈만 같아요
**우리 다시는 다시는 헤어지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