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지워지지않는 기억의 흔적들
어느날 갑자기 어떤 계기로부터 행하는
작업으로 인해 시작점의 각오로 대항을
그와중 운명의 날의 도달은 금새 내일로
다가옴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나라고
자신있게 밝혀 시간에 쫓겨
심사숙고한 맘으로 가사를 다듬고
밀고 당기는 접전끝에
결국 말도안되는 자신의 말의 결정
[D.C.]
내면속 제 3의눈 이제 반박해댈 의문
무한의 진실? 스스로 창조하는 유와 무안의 진심
짜맞추기식 추한 내 짓이 번뇌로 변해
그로 인해 갈라진 여러 추측은
주축을 잃어 나풀거리는 가랑잎처럼
춤추는 광대짓 메말라간 대지
Yo, 허나 거친흙을 밟은 과정을 거친후는
환희로 커진흥분을 고로 빛날 Rap Game의 회고록
[재훈]
무슨 미련이 남아서 여전히
그 자리에서 서성 거리며 서있어
경험이라도 말해도
아직도 여전히 석연치 않은 나의 마음
한구석 쳐박혀 답답함으로 맺혀있는
가슴팍에 자리잡아 씨앗을 뱉어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며 얻은
발전끝에 매달린 값진경험
[Cyco]
거친파도안에 깊은 상처는 끝이없는 여정
또한 바르지못한 나무는 절대 그늘을 얻지못해
Influenza, 깊은 내 술잔
한순간 삼키며 외쳐왔던 결과로의 시도
한 여름밤의 꿈 어둠안에 한숨
그것은 곧 내 모습, 내 정녕 갈길없음을
의미해준 내 속의 존재 백팔번뇌의 기도
결국 깨닫지못한 내 허물은 절대 변치않지
[Painkillah]
발걸음은 언제나 앞을 향해 가지만
불안한듯 문득 떠오른 생각은
항상 뒤쳐지게 만들고 있어
내가 바라고 있었던 것에 대한
또하나의 나를 찾기 위한 시간
옳고 그름의 나열 속에
진실한 나를 말하기 위해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은 계속될 수 밖에
악에 바쳤던 내 목소리 평안하게 들릴때 까지
[Creiz Rap'er]
성전으로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며
아직 다 굳지 못한 어린 몸뚱이
그 이면속에 감춰진 내 번뇌들과 열외의 재시도
끝에 비밀스레 숨겨왔네
나도 몰래 행해왔던 이야기의 형식은 겉치레 식으로
포장된 객기와 자만에 균열된 틈 사이속으로
스며들어 갈뿐, 빙산의 일각에 묻힌
수차례 내 기도 끝에 빛을 발한 시도
[TheQuiett]
힘든시절, 고난이 뒤를이어 가지만
믿음이 언제나 우리를 지켜
내 비록 힘은 잃었으나 갈길은 있어
바쁘게 시를짓던 모습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지
그렇게 마지막은 항시
후회와 반성을 남겨둘 발걸음
한편으론 그 상처를 따라가면 누군가
나를 반겨줄것만 같은 느낌에
지금 그 곳으로 가고 있소
[KOR]
볼따귀 후려치는 빗방울 내린들 어떻고
고난이 힘겨워 피눈물 흘린들 어떻소
무소의 뿔처럼 또는 숲속의 샘물처럼
강하고 유연하지 못한 이 내 신세 바보같소
본래 씨는 탐스런 열매가 아닌데
그 과정을 아는 자가 훗날 이름을 날리네
그걸 몰랐던 난 고갤 돌려 움직인건
내가 아닌 시간이란걸 알고서 이렇게 눈물을 삼키네
조때쓰까, 그들이 걸어갈 발자국..
Dust II Dust, 그들이 걸어갈 발자국..
I.P.O.M, 그들이 걸어갈 발자국..
Infinite Railroad, 그들이 걸어갈 발자국..
The Anthem People, 우리가 헤쳐나갈 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