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하지 못한
수많은 말들이 가슴이 저려서
그저 하늘만 잡아주지 못한 손
지켜주지 못해
심장을 움켜쥐고 눈물만 차
차마 하지 못한 수많은 말들이
가슴이 저려서 그저 하늘만
잡아주지 못한 손 지켜주지 못해
심장을 움켜쥐고 눈물만
차가운 바다 속
깜깜한 어둠 속
빛조차 없었던 시간 속에
희망을 기다려도 답답해진 가슴
점점 더해졌을 그 고통을
덜어주지 못해 지켜주지 못해
무엇도 할 수 없어 미안해
꿈도 많았었던 사랑도 많았었던
수많은 해맑은 그 미소들
이젠 볼 수 없어 가슴에만 그려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해
세상에서 못한 행복했던
모두 더 나은 세상에서 이루길
하늘은 꼭 지켜주길 아프지 않기를
이젠 볼 수 없어 가슴에만 그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세상에서 못한 행복했던 모두
더 나은 세상에서 이루길
이제 눈감아 더 이상 아프지 말고
모두 잊고서 행복한 꿈만 꾸기를
다음 세상에 더 나은 그 세상에서
부디 만나길 아픔 없는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