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늦거나 출장 다닐 때
네 집 앞으로 데리러 꼭 못 갈 땐
일 끝나기 무섭게 네게 전화해
마치 보호관찰대상인 것 같아
어떻게 맞춰야 할지
어느 장단에 크게 화를 내
별일도 아닌 장난에
넌 또 화해하려고 사랑을 이용해
좀 치사하지만 내 몸도 널 원해
나만의 시간이 좀 필요해
조금씩 홀로 지친 것 같아
미안해 나 요즘 많이 힘들어
미안해 나 요즘 많이 지쳤어
괜히 부담 느낄까 봐
신경 쓰일까 봐
널 잃을까 봐
day by day
괜히 부담 느낄까 봐
신경 쓰일까 봐
널 잃을까 난 두려워
내가 괜찮다고 넌 그렇게 생각해
매일 기다리며 잠 못 드는 밤에
남자들은 다 그 정도라고 항상 말해
너를 기다리며 상상의 나래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좀 변했대
잘 웃지도 않고 항상 피곤해 보인대
말하지 않아도
네가 먼저 알아주길 바랐어
나만의 시간이 좀 필요해
조금씩 홀로 지친 것 같아
미안해 나 요즘 많이 힘들어
미안해 나 요즘 많이 지쳤어
괜히 부담 느낄까 봐
신경 쓰일까 봐
널 잃을까 봐
day by day
괜히 부담 느낄까 봐
신경 쓰일까 봐
널 잃을까 난 두려워
나만의 시간이 요즘 나 정말 필요해
너와의 시간도 내겐 너무나 소중해
널 향한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아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좀 힘든가 봐
별일 아니야 크게 신경 쓰지는 마
그냥 조금만 나한테 시간을 줘
미안해 나 요즘 많이 힘들어
미안해 나 요즘 많이 지쳤어
미안해 나 요즘 많이 힘들어
미안해 나 요즘 많이 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