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또 그대가 보이죠
왜 왜 이미 그댈 묻었는데
Why 나의 아문 줄 알았던 상처가
왜 왜 왜 점점 다시 저려와
깊게 파고 들어가
내 맘을 덮은 너를 찢고
내 안의 상처를 짓눌러서
새어 나오는 너의
모든 흔적들을 치워보려
한 번 더 내게 물을 붓고
흐르는 너를 모두 닦고
남겨져 있던 너의
기억들을 지웠다 하지만
결국 넌 깊게 들어와
다시 또 스며 들어와
You're 널 그대를 찾아 헤매죠
왜 왜 왜 계속 난 가두려 하죠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대를 놓아주지 못해서
헐어버린 맘에 누워요
내 맘을 덮은 너를 찢고
내 안의 상처를 짓눌러서
새어 나오는 너의
모든 흔적들을 치워보려
한 번 더 내게 물을 붓고
흐르는 너를 모두 닦곤
남겨져 있던 너의
기억들을 지웠다 하지만
추억이라는 못이 박힌
처참해진 내 맘을 흔들고
얼어버린 심장 속에
억지로 난 넣어 보려
한 번 더 깊은 상처를 내고
터져버린 맘을 헤집고
아물지 않은 많은
상처들을 계속 헤집고
한 번 더 내게 물을 붓고
흐르는 너를 모두 닦고
남겨져 있던 너의
기억들을 지웠다 하지만
더 깊게 들어와
다시 또 스며들어와
네가 또 나를 덮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