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멀고 물은 깊었어
발은 얼고 저 바다 너먼 빛났지
흐르는 시간들이 잔잔하지 않은 날에도
내 모든 시간 함께 해 준 너
불안하게 떨리는 내 어깨 위에
수면 위로 비치는 말 없이 올리는 두 손
마음과 마음 사이를 이어주는 Unfolding road for me
얼마나 많은 강을 건너야
얼마나 넓은 바달 헤쳐야
꿈 꿔온 내 모습과 만날 수 있는지
우리의 마음들로 이어진
눈부신 다리 위를 건널 때
따뜻한 미소로 넌 그 길에 서 있어
내일로 가는 길
넓은 바다 한 가운데 난
크게 외쳐 혼자서 견디는 법을 물어
유리 창에 비치는 지난 추억은 내 가슴속에 내리는 노을이 돼
You are always there, finding road for me
세상이란 파도를 또 간신히 넘고서 Yeah
약속했던 곳으로 조금씩 Closer
너에게 Closer... Closer Oh
이름 없는 외로운 섬 하나.. 나에게 다시 너를 이어줘
얼마나 많은 우릴 만나야
얼마나 많은 다릴 건너야
눈부신 그 너머에 닿을 수 있는지
우리가 공유한 모든 게
매일 더 가슴 가득 물들어
같은 빛으로 우린 하나로
이어져있어 영원히
서로 마주보며.. 마주보며
Our bridge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