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기운 빠지고 지칠 때 그럴 때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를 때
괜스레 눈물이 날 때
네 주위를 둘러봐
우리가 보이지 않니
때론 뒤를 돌아봐
따스했던 그날의 우리
너와 내가 이뤄내 갈
푸른 봄날을 떠올려 봐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나아갈 우리
늘 네 손 놓지 않을게
햇볕이 늘 쨍쨍하진 않지
가끔 먹구름도 끼지 그렇지
앞으로 나아가기 두렵지
그래 그럴 때도 있지
눈 앞이 캄캄해도
들을 수 있을 거야
한 뼘 더 커진 네가
두드려 네 마음에 톡톡
너와 내가 이뤄내 갈
푸른 봄날을 떠올려 봐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나아갈 우리
늘 네 손 놓지 않을게
너와 내가 이뤄내 갈
너와 내가 이뤄내 갈
푸른 봄날을 떠올려 봐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나아갈 우리
늘 네 손 놓지 않을게
너와 내가 이룬 거야
우리의 푸른 봄날을
한 걸음 더 두 걸음 더 나아가 보자
늘 네 손 놓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