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이 스쳐가
그때의 네 모습 같아
변한 너의 모습 보면서 힘들었지
아닐거라고
안경을 써도 못봤었지
이미 넌 마음에 상처가
나로인해 생겼고 많이 힘들었니
정말 미안해
너를 닮은 바람을 느꼈어
그리워져서 난 생각에 잠겨
사랑한다고 밤을 지샜던
우린데 그 땐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아직도 널 못잊는가봐
차라리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침에 네 목소리로 잠을
깨워주던 넌데 사랑 받던 난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 분명히 너도
날 사랑했는데
너를 닮은 바람을 느꼈어
그리워져서 난 생각에 잠겨
사랑한다고 밤을 지샜던
우린데 그 땐
밤새 나눈 대화도
네게 쓴 편지 마저도
난 지우지 못해 차마 버리지 못해
잘 지내는 널 보며
난 더욱더 비참해져
정말 나만 그러니
니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심장이 떨려 널 못잊었나봐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이 보고 싶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