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가여운 나의 사랑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어차피 인생은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빈 잔에 채워 주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하염없이 바라보네 바라보네
내 마음도 내 마음도
따라 우네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외로운 사람끼리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어차피 인생은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빈 잔에 채워 주오
그대의 눈가에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가여운 여인이여
외로운 외로운 사람끼리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정이 들고
어차피 어차피 인생은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그대여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그대여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 잔에 채워주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빈 잔에 나의 빈 잔에
내 빈 잔에 빈 잔에 채워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