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마 너 사람들의 말
듣고 너무 가볍게 웃고 말야
나는 힘들어
웃지마 너 그놈들의 말
듣고 너무 활짝 이쁘게 웃고 말야
나는 질투나서
보지마 애써 화났는데
이때다 싶어 더 삐진척하는데
표정 보면
나도 웃게 돼
넌 그걸 알아서 눈도 잘 안 감아
이 얄미운것
또 손도 잡어 또 안겨?
적당히 앵겨 자꾸 나 웃어
사람들 보면 널 바라봐서
속 좁은 나는 너랑
길을 걷기만 해도
자랑스럽다가
여우 같은 너 덕에 질투 반복하고
난 너같은 여잘 곁에 둔 남자란 가명
자랑스럽다가도 뺏길까
불안해하는 찌질이 어디 갑니까
웃지마 너 사람들의 말
듣고 너무 가볍게 웃고 말야
나는 힘들어
웃지마 너 그놈들의 말
듣고 너무 활짝 이쁘게 웃고 말야
나는 질투나서
내가 웃든 말든 니가 뭔 상관인데
원래 하던대로 하면 돼 뭘 걱정해
no no 너는 아직 몰라도 돼
귀찮아 좀 이따 말해
내가 웃던말던 니가 뭔 상관인데
원래 이런 애 아니잖아 좀 그만해
no no 너는 아직 몰라도 돼
귀찮아 좀 이따 말해
어젠 어디 갔어? 친구들 만났다며
왜 평소같이 사진 보여주며 자랑하고
그런 거 안 하냐 야 왜 뒤돌아
되려 화를 내던 너는
또 표정 장착
그만 좀 해라
니 남자 밝히는 거 아는데 자제 좀 부탁
너 나랑 만나자 할 때
내 귀에 뭐라 했냐
이젠 오빠 품만 안길 거라며
그놈 향수 내나
무마하려 하지마 더 화나니까
내가 진짜 화나는건 니가 만난
그놈 진짜 병신같은데 개 눈에도 내가
병신같을까봐 그게 진짜
웃지마 너 사탕 발린 말
듣고 너무 활짝 웃던 내가
병신같아 화나니까
울지마 너 친구들의 말
듣고 여럿 간 보다 나 만났단 거
이젠 잘 아니까
내가 웃든 말든 니가 뭔 상관인데
원래 하던대로 하면 돼 뭘 걱정해
no no 너는 아직 몰라도 돼
귀찮아 좀 이따 말해
내가 웃던말던 니가 뭔 상관인데
원래 이런 애 아니잖아 좀 그만해
no no 너는 아직 몰라도 돼
귀찮아 좀 이따 말해
니가 사랑한다 말해도
미안 난 와 닿지가 않아
내가 사랑한다 말해도
듣지 않은 거 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