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가 마주쳤던 너
볼때면 볼때면 볼때면
신경쓰여
삐딱하게 난 관심 없는 척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내 스타일 아냐
잠도 많은데 말수도 없어
멋대로 멋대로 멋대로
굴기도해
누구에게도 불친절한 너
혼자만 혼자만 혼자만
있고 싶어해
뭐래 무심한데
어느새 심장이 두근대
느닷없이 예고없이
마냥 마냥 괴롭히는거냐
순간 확 뜨겁게 타올랐잖아
타는 냄새 어디서 안나니 뭐
눈치도 코치도 못 채니
받지도 먹지도 못하니
넌 너무 묘해 마냥 마냥 좋아
저 달이 차올랐잖아
느껴지는 너와의 교차점 뭐
난 니가 좋은걸 그런데 왜지
어째서 난 눈물이날까
코코소리 코코코
자꾸 자꾸
코코소리 코 마냥
코코소리 코코코
자꾸 자꾸
코코소리 코
하루에도 넌 수십번도 더
왔다리 갔다리 갔다리
흔들어대
무슨 짓 했니 왜 이런거니
간단히 간단히 말해서
수상해보여
어쩌다가 너 웃어줄 때면
멋대로 멋대로 내속을
뒤집어 놔
불안하게도 사라지는 너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버린거야
말도 못했는데
어째서 내 맘이 곤란해
느닷없이 예고없이
마냥 마냥 괴롭히는거냐
순간 확 뜨겁게 타올랐잖아
타는 냄새 어디서 안나니 뭐
눈치도 코치도 못 채니
받지도 먹지도 못하니
넌 너무 묘해 마냥 마냥 좋아
저 달이 차올랐잖아
느껴지는 너와의 교차점 뭐
난 니가 좋은걸 그런데 왜지
어째서 난 눈물이날까
코코소리 코코코
자꾸 자꾸
코코소리 코
혹시 니가 좋아하는게
이런 거니
좁혀지는 너와의 교차점
꿈꿔왔던 너의 소원
영화마냥 이루어질꺼냐
순간 확 뜨겁게 타올랐잖아
타는 냄새 어디서 안나니 뭐
눈치도 코치도 못 채니
받지도 먹지도 못하니
넌 너무 묘해 마냥 마냥 좋아
저 달이 차올랐잖아
느껴지는 너와의 교차점 뭐
난 니가 좋은걸 그런데 왜지
어째서 난 눈물이날까
코코소리 코코코
자꾸 자꾸
코코소리 코 마냥
코코소리 코코코
자꾸 자꾸
코코소리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