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밥이더냐
사랑이 돈이더냐
살만큼 살았지만
아직도 알 수 없는
그것이 사랑이더라
조금은 알 것 같던
그 사랑도 우리의 인생도
모르고 사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하지
사랑은 움직이니까
사랑이 밥이더냐
사랑이 돈이더냐
살만큼 살았지만
아직도 알 수 없는
그것이 사랑이더라
영원히 알 수 없고
채울 수 없는
그것이 사랑이더라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 사랑하고
인생은 연극이니까
조금은 알 것 같던
그 사랑도 우리의 인생도
모르고 사는 것이
차라리 속 편하지
사랑은 움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