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감길 때쯤 다가왔지
기억의 저편에 모두
다 던지곤 잠들 때쯤
그래 맞아 처음은 아니지만
똑같은 질문 똑같은 변명
또 똑같은 말
더 이상 숨어있진 않을 거야
쉽게 난 포기하지 않으리
한번 더 달려봐요
L.I 모르겠다 멈추질 않아
L.I 이번에도 달려가보자
L.I 어쩌겠니 너 때문인 걸
물론 이건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문이 닫힐 때쯤 찾아갔지
이상한 기류에 휩싸인
모험이 또 시작됐어
그래 맞아 이번엔 다를 거야
어쩌면 버릇된 마음이
절반쯤 스며있지만
더 이상 도망가진 않을 거야
쉽게 난 벗어날 순 없으리
조금 더 달려봐요
L.I 모르겠다 멈추질 않아
L.I 이번에도 달려가보자
L.I 어쩌겠니 너 때문인 걸
물론 이건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L.I 기다린다 언제 까지나
L.I 비겁하게 숨기진 않아
L.I 어쩌겠니 너 때문인 걸
L.I 어쩜 나는
전혀 다른 생각이지만
L.I 모르겠다 멈추질 않아
L.I 이번에도 달려가보자
L.I 어쩌겠니 너 때문인 걸
물론 이건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L.I 기다린다 언제 까지나
L.I 비겁하게 숨기진 않아
L.I 어쩌겠니 너 때문인 걸
L.I 어쩜 나는
전혀 다른 생각이지만
한번 더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