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낯선 그대여
초면에 이런 말
식상하게 들리겠지만 서도
나 용기 내 볼래요
첫눈에 반해버렸어
그대의 석양같이
아름다운 눈동자에
나 푹 빠졌어요
현실감 없는
그대의 미모는
마치 game character의
오마주 같아
현실감 없는
그대의 미소는
마치 magazine에
나오는 그녀 같아
이번엔 사랑일까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다가온
그대여 my lady
이번엔 사랑일까
첫눈처럼
나를 설레게 하는
그대여 my baby
그대를 잡아먹거나
그대를 해하려거나
그대를 어떻게 한번
해보려는 수작은
아니에요
내가 괜찮으면 내게
조금만 빈 틈을
보여줘요
이번엔 사랑일까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다가온
그대여 my lady
이번엔 사랑일까
첫눈처럼
나를 설레게 하는
그대여 my baby
이번엔 사랑
사랑 사랑이길
이번엔 진짜
진짜 내 짝이길
이번엔 사랑일까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다가온
그대여 my lady
이번엔 사랑일까
첫눈처럼
나를 설레게 하는
그대여 my baby
이번엔 사랑일까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다가온
그대여 my lady
이번엔 사랑일까
첫눈처럼
나를 설레게 하는
그대여 my baby
my l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