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속에 고추가루 없는데도
물 색없는 눈물이 고이네
황당해요 황당해요
어떤날엔 드라마가 슬프더니
어떠날엔 술 마시다 처량해라
누가 누가 뭐라해도
여전히 난 남자 난 남자
내가 내가 해가되어
따뜻하게 해줄거야
누가 누가 뭐라해도
영원한 네 오빠 네 오빠
내가 내가 어둔밤
길 밝혀줄게
나는야 쌩쌩 쌩쌩
쌩쌩한 오빠야
나는야 쌩쌩한 오빠야
내 맘속에 죽는생각 없는데도
울림없는 눈물이 흐르네
민망해라 민망해라
나이들면 아점마가 된다더니
어느순간 그런신세 된것인가
누가 누가 뭐라해도
여전히 난 남자 난 남자
내가 내가 해가되어
따뜻하게 해줄거야
누가 누가 뭐라해도
영원한 네 오빠 네 오빠
내가 내가 어둔밤
길 밝혀줄게
나는야 쌩쌩 쌩쌩
쌩쌩한 오빠야
오 폼났던 그때 시절 있었어
요 무기력한 지금과 달랐어
그 열정 세월가도
식지 않았어 계속 쌩쌩해
우리인생 스스로
만들고 가꾸는 것
대리인생 오 없어 진짜없어
우리는 쌩쌩 쌩쌩한 오빠
난 남자
누가 누가 뭐라해도
여전히 난 남자 난 남자
내가 내가 해가되어
따뜻하게 해줄거야
누가 누가 뭐라해도
영원한 네 오빠 네 오빠
내가 내가 어둔밤
길 밝혀줄게
나는야 쌩쌩 쌩쌩
쌩쌩한 오빠야
쌩쌩 쌩 쌩 쌩
쌩쌩한 오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