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그대가 보낸
메세지 확인을 하고
나의 가슴은
아직까지도
제 자릴 찾아오질 못하죠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 그 시간들
밤이 되면 내일까지
잠들 수 있을까 나 걱정했죠
어쩌면 다 꿈일 거라
생각도 해봤지만
가슴이 얘기하죠
이렇게 아프다고
그댄 내게 전부였는데
오 어떻게 그댈 나
맘속에 그댈 나
죽이고 숨 쉴 수 있을지
오늘 밤은 끝이 없을 것 같아
그래요 나 오늘부터
연습을 해야겠지만
흐르는 눈물은 또
멈추지가 않네요
그댄 내게 전부였는데
오 어떻게 그댈 나
맘속에 그댈 나
죽이고 숨 쉴 수 있을지
오늘 밤은 끝이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