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
꺾이지 않는 의지
굴하지 않는 정신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
그 넋 편히 잠들어
조국 땅에 묻히리
그 정신 곱게 받들어
후세에 물려주리
조선의 여성
조선의 어머니
아 불굴의 그 이름 윤희순
지금 여기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곳
한라에서 백두까지
아름다운 금수강산
조국의 독립 위해 목숨 바친
그분들의 정신이
조국을 지켜주네
오늘 여기 우리
살아 숨을 쉬는 이곳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 위해 목숨 바친
그분들의 희생이
조국을 지켜주네
조국이여 영원하리
조국이여 영원하리
아 대한이여 영원하리라
조국이여 영원하리
조국이여 영원하리
아 대한이여 영원하리라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