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 지금까지 내 나름대로 열심히 세상을 산다고 생각해왔는데
내 인생에 보태준것도 없는 니들이 나보고 놀면서 돈도 벌고
팔자 늘어졌데
붙잡지 않을테니 제발 내 주변에 있지 말고 니 할일이나 열심히 하지
찾지도 않았는데 니가 아쉬울땐 귀신처럼 나를 찾아내 연락하면서
내주위엔 믿을 사람 하나 없다고 찢겨진 내마음 너에게 얘기했더니
이 세상이 그런 것만은 아니라면서 너부터 착한 날 이용해 배신 했어
이 제는 듣기 싫어 입에 발린 소리 달콤한 말로 나의 마음을 읽어놓고
진실을 얘기해 줘 그런 속임수로 얼마나 더 죄없는 사람들 속이려 하니
학교에서 배운대로 살아왔는데 어떻게 세상에 법칙엔 맞는게 없는건지
정직해라 당당해라 많은 가르침 그대로 행동을 했더니
나만 망가졌어 정말 난 모르겠어 이 모진 세상을 무엇으로 무슨 낙으로
살아야해 나보고 참으라니 그런 말하지마 이제까지 피해만 보고 살아온
내게 나도 너에게 할말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