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보며 설레어하던 그냥 돌아서기 아쉬워하던
가끔 전화해도 되겠냐 묻던 그런 내 모습을 기억하는지
이미 오래 지난 추억이라고 너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너의 곁에 있는 다른 사람도 멀리 떨어져 바라만 보는 나
한번쯤 나도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 될순없는지
아직까지 그 말 할수 없었지만 말하지 않아도 너 알순 없을까
언젠가 우리 나이들어 모든걸 얘기 할수만 있게되면
지나간 시간들이 다시 올수는 없지만 그런 나를 기억해줘
영원히 너를 가질수 없어도 따뜻한 미소 느낄수 없어도
누구보다 널 아꼈던 마음은 보여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