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작은 떨림이
있어요 나조차 모르던
낯선 모습이죠
숨 쉴때 마다 숨겨둔
내 마음 조금씩 깨어나
자꾸만 차올라
내 안은 너의 빛으로
물들어요
눈을 감아도 비처럼
스며든 그 사람이 너라서
그 사람이 너라서
머리 속엔 떠오르지만
마음 속에 숨겨 둔 내
입술 끝에 걸린 이 말
널 사랑해
너를 볼때면 미소가
번져요 예전엔 모르던
낯선 모습이죠
사랑에 서툰 내 모습
이지만 이제는 용기내
조금씩 다가가
니 안을 나의 빛으로
물들일래
늦지 않길 바래요.지금
내가 달려가.너를 품에 꼭
안고서 고백할래~
눈을 감아도 비처럼
스며든 단 한사람 너라서
나의 끝은 너라서
더이상 숨길 수
없어서 결국
너여야 해서
내입술 끝내 고백한 말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