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아무리 보아도 구식구식 사랑은 필요가 없어
삐삐로 사람을 부르고 서로 무관심한 연인들
무감각에 무신경에 무표정한 사랑의 미소 이게
그녀가 내게 말하는 요즘 사랑의 방식 이러는 내가
멍청한 걸까 그녀의 열번째 남자 그래도 나는 그 사랑이
좋아 그래도 나는 그 사랑이 좋아 떨리는 마음에 편지를
쓰고 달이 지도록 창가에 머물고 멀리서 보기만 하여도
마냥 내가슴은 벅차네 다른 여자 볼틈 없네 온통 내겐
그대의 생각뿐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을 나의 사랑의
맹세 이러는 내가 답답한 걸까 이것이 나의 구식 사랑
그래도 나는 그 사랑이 좋아 그래도 나는 나는 그
사랑이 좋아 거리를 아무리 보아도 구식 사랑은 필요가
없어 떨리는 마음에 편지를 쓰고 달이 지도록 창가에
머물고 이러는 내가 답답한 걸까 이것이 나의 구식 사랑
그래도 나는 그 사랑이 좋아 그래도 나는 그 사랑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