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텐데
이젠 늦었다고 모든 걸 포기하기엔 내 인생 너무 우울해.
언제나 똑같은 반복된 생활 속에서 난 무얼 생각하며 살았나
오늘이 힘겨워 내일을 잊고 사는데 익숙해져 버린 거야.
그렇게 부서지고 깨져도 나를 지켜오며 버텨왔었지
몇번을 넘어져도 한번쯤은 일어설 그 날이 오기만 나는 기다릴 거야.
세상 사는 게 그렇고 그런 거지
가끔 좋은 일도 생길 거라 믿고 살아가야지.
언젠가 세상 끝나는 날에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느낄 수가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