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정희


(1절)
이제 와서 우릴 버리면 우리들은 이제 어쩌란 걸까
험한 세상 어떻게 살라고 엄마 아빠 같이 살순 없을까!
너무 매정한 거야 우리가 크면 이해할 수 있다 해도
떠나버린 부모를 용서할 순 없겠지 아픔을 안고 살겠지!

제발 엄마 아빠 정신차려!
왜 엄마 아빠는 서로를 그렇게 이해 못하면서
우리가 이해 해주길 바래(떠나지마.)
엄마의 부모는 이 험한 세상을 지켜 줬었잖아!
버려진 난 누구를 믿어!

(나래이션 랩)
처음엔 엄만 아빠가 많은 것을 해줄 거라 믿었을 거야!
물론 또 아빤 엄마가 순종하며 따를 거라 생각했겠지
하지만 오랜 시간을 둘인 서로 다른 환경 속에 살았었잖아요.
서로가 조금 양보하세요. 처음 만나 애태웠던 사랑을 기억하세요.

(2절)
그렇게도 헤어질 거면 우리들은 도대체 왜 난 걸까
엄마 아빠 함께 살고 싶어 조금만 더 서로 양보 할 순 없나
너무 매정한 거야 우리가 크면 이해할 수 있다 해도
가슴깊이 남은 상처 지울 수는 없겠지 아픔을 안고 살겠지!

제발 엄마 아빠 정신차려!
왜 엄마 아빠는 서로를 그렇게 이해 못하면서
우리가 이해 해주길 바래(떠나지마.)
엄마의 부모는 이 험한 세상을 지켜 줬었잖아!
버려진 난 누구를 믿어!

어제는 시험도 백점을 맞아서 자랑해야 하는데
내 앞에 엄마 아빠는 없어!
두 분은 자신의 삶을 찾아 이제 떠난다 하지만
버려진 난 누구를 믿어!
왜 엄마 아빠는 서로를 그렇게 이해 못하면서
우리가 이해 해주길 바래(떠나지마.)
엄마의 부모는 이 험한 세상을 지켜 줬었잖아!
버려진 난 누구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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