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 위로
떠오르네
내 옆에 앉아
말 건낼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자리 쳐다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 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았네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 않겠지
나야
바보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 널 잊지 못하지
오 오
오 오@
나는 안되네
나는 안되네
그토록 네게 매달려도
나는 안되네
무너지는 건
내 가슴이고
솟아나는 건
널 향한 그리움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 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았네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 않겠지
나야
바보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 널 잊지 못하지
오 오
오 오@
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 위로
떠오르네
내 옆에 앉아
말 건낼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자리 쳐다보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