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으로 달콤한 몸짓으로 오늘도 세상은 어린 나를 유혹하네
나를 지켜가는 게 하루하루 힘겨워져 어느새 조금씩 나도 물들어버렸네
* 하지만 그 유혹의 끝은 허무뿐이란 걸 알았지 그 순간 난 주저앉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일으키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
이제 나는 알았어 어지런 이 세상도 그대가 있어서 결국 아름답다는 걸
화려하고 싶어서 달콤한 게 좋아서 어느새 조금씩 나도 변해가고 있네
이제껏 난 어둠을 쫓아 얼마나 열심히 뛰었나 나는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위로하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