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서 있을 수도 있지만 네가 필요해
오늘도 난 종이 비행기만 접어
날리고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다시 들지만
신호 소리에 놀라 끊어버렸어
용기 없는 나를 바보라면서 나 이렇게 널 바라보면서
넌 날 보며 웃지도 않아 않아 알 수 없는 널 사랑하기는
어려 어려워 정말 어려 어려워 예
어떤 날은 혼자가 싫다고 투정하지 심할 정도로
또 어떤 날은 머리모양도 싫다 등 돌리고
나의 자존심 아는지 무시하고 그러는지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난 몰라 갈수록 태산인 우리사이
곧 깨어질 것 같은 작은 유리그릇 불안한 작은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