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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고유준

호이 호이 바다 넘어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호이 호이 거친 숨 쉬며 물 위로 떠오른다엄마 품 그리운 우리 아가 행여 단잠 설칠까파도 소리에 물새 울음에 고단한 한숨을 기대 쉰다호이 호이 바다 넘어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호이 호이 거친 숨 쉬며 하늘로 떠오른다엄마 품 그리운 우리 아가 행여 단잠 설칠까파도 소리에 물새 울음에 고단한 한숨을 기대 쉰다호이 호...

숨비소리 이기쁨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 어릴 적 우리 어멍 따라 푸른 바당에 번져가는 노래 푸른빛으로 물들여 가는 꿈 파란 바당 깊이 히라히라 우리 할망 들려주던 인어공주 고운 노래 소리 푸른 바당 위 번지는 노래 파란 바당 깊이 히라히라 푸른 바당 위 번지는 노래 파란 바당 깊이 히라히라 라라라 라라...

숨비소리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 어머니의 숨비소리...

숨비소리 임재용

더 깊이 더 깊이 숨을 몰아 마신다 한숨 더 한숨 더 아낌없이 삼킨다 말없이 그렇게 하늘을 보며 참았던 말을 한다 얼마나 얼마나 그댄 힘들었을까 한없이 한없이 받기만 했던 나를 말없이 웃으며 바라만 보는 당신이 너무 그리워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숨비소리 참았던 아픔을 세상에 외칠 때 얼마나 많은 시간과 그리움과 싸웠을까 참았던 숨을 뱉어낼

숨비소리 오소연

깊은 바닷속엔 무엇이 있나 높고 푸른 하늘 담았네 우리 할망 어디 가신고 하니 높고 푸른 바다 맘속에 가셨네 한참이 지나도 바다는 잠잠해 무얼 할까 노래를 부르네 바다도 아나 봐 출렁이며 춤을 추잖아 저 멀리 숨비소리 들리네 강아지가 왔다며 쓰담던 고우신 두 손 바다도 탐이 나 가져가나 봐 보고픈 우리 할망 깊은 바닷속엔 무엇이 있나

☆숨비소리☆ 희승연

♬희승연-숨비소리♬ ------------------------------- 미~소짓던 그~얼굴 한~없이 그리워~ ------------------------------- 그~땐 몰랐어요~오~ 이~렇게 생각 날줄~ ------------------------------- ------------------------------- 어~디 그~

우리나라 집 고유준

우리나라 집 흙 한 줌 모아서 조물조물 가마에 구워 만든 기와 높이 쌓고튼튼하고 커다란 나무 기둥을 세워 만든 기와집한 여름 마루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가우리 엄마 아빠의 옛날 이야기 우리 가족 활짝 웃죠 ( 얼쑤 ! )초가집 기와집 너와집 귀틀집 서로 다르게 지어졌지만한옥은 우리의 자랑이죠 옛 이야기가 가득한 곳볏짚 밀짚 갈대 한 움큼씩...

가을을 닮은 아이 고유준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춤을 추듯한들한들 인사를 하네요 눈부신 색과 함께따사론 가을볕에 나뭇잎 쏟아지고바스락 포근한 이불을 덮어 주네요작은 햇빛에도 감사할 줄 알고작은 바람에도 환호할 줄 아는자연 속에서 한껏 행복해하는 가을을 닮은 아이높아진 하늘만큼 하이얀 구름들도여러 가지 그림을 보이며 손 흔들어 주네요발자국 소리마다 웃음소리 가득호수에 담긴 하...

여름밤 고유준

뜨거운 햇살아 토닥토닥 토도닥붉은 노을 안고서 잠자러 가자휘릴리 휘릴리 사르랑 사르랑바람 손 토닥이며휘영청 둥그런 달님을 만나러 가자여름밤 풀숲 가득 재잘거려도해님은 스르륵 소르륵 곤히 잘도 잔다토닥토닥 토도닥 음 음 토닥토닥 토도닥 음 음휘릴리 휘릴리 사르랑 사르랑바람 손 토닥이며휘영청 둥그런 달님을 만나러 가자여름밤 풀숲 가득 재잘거려도해님은 스르...

할마님 고유준

우리 할마님 조냥정신 할망네요 구르트 쉰밥이영 누룩이영 당원이영 발효시켠 똠촬촬촬 밧일허당 혼사발이면 구짝이주 새벽엔검질매당 또시또시물질허곡 조냑인바농들엉 빵꾸난양말꿰매주곡 쉬멍쉬멍 살랜마씀 아껴주멍 살란말씀 놉일허멍 용돈벌엉 방구들에곱져뒹게 양작허멍 울던내게 몰래몰래 쥐어줭게 우리 할마님 떠나신 날 호랑나비 놀암서라

엄마는 마법사 고유준

엄마 떡볶이 소리치면 눈 앞에 떡볶이 떡떡엄마 김밥 소리치면 눈 앞에 김밥이 짜잔짜잔숙제 까먹고 학교 가서 엄마 숙제 전화하면번개처럼 번쩍번쩍 교실에 나타난다그렇지만 내가 진짜 궁금하고 신기한 건아빠 얼굴 딱 한번 보고 나를 만든 거란다구십구 프로 복사하여 나를 만든 거란다엄마 떡볶이 소리치면 눈 앞에 떡볶이 떡떡엄마 김밥 소리치면 눈 앞에 김밥이 짜...

정월 대보름 고유준

정월이라 대보름날 휘영청 밝은 날엔마을 평화 빌고 비는 마을 제사 지냈다네볏가리 대 세우기 용알뜨기 놋다리밟기지신밟기 용궁맞이 하회별신굿쥐불놀이 사자놀이 줄다리기 차전놀이보름새기 더위팔기 다리밟기 달집태우기정월이라 대보름날 휘영청 밝은 날엔더위 건강 지키려고 건강 음식 먹었다네오곡밥 진채식 부럼 약밥 귀밝이술복 쌈, 솔 떡 나눠 먹고 즐겨 놀았대연날리...

숨비소리 ♀☎ ☎♂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 어머니의 숨비소리...

순천만 탐험대 (고유준,김나은) 고유준, 김나은

(뭐? 순천만에 너구리와 삵이 산다고? 정말?)무성한 갈대숲을 지나 축축한 습지를 더듬어 흔적 찾아 밝혀보자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 선명한 발톱이 찍혔네분명 강아지 닮은 너구리가 아닐까?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 동글동글 귀여운 발자국소중한 발톱을 숨기는 고양이를 닮았겠네꼼꼼히 이곳저곳 살피고 탐정의 마음으로 추리하고 찾아내어 밝혀보자이건 누구의 똥 무...

여름밤의 풍경 현은채, 고유준

할머지와 나란히 누워 바라본 밤하늘꽃 같은 별 한가득 한참을 보면우수수 떨어질 것 같아요옥수수밭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선달콤한 과일 꽃향기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나도 모르게 사르르 내 눈이 감겨요나는 복숭아처럼 달콤한 꿈나라에서달맞이꽃 미소 지어요나도 모르게 사르르 내 눈이 감겨요잔잔히 들리는 풀벌레 소리여름밤 깊어 가지요할머지와 나란히 누워 바라...

보이나요 들리나요 (Feat. 고유준)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보이나요 파도에 밀려온 바다의 눈물이 들리나요 조금씩 아파하는 지구의 이야기조금씩 편해진 만큼 하나씩 사라져가요무심히 지나치는 순간 영원히 잃어버리죠 보이나요 들리나요 눈부신 햇살과 상쾌한 바람소리 소중한 것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깨끗한 바다와 푸른 숲 만들어 가요 보이나요 파도에 밀려온 바다의 눈물이 들리나요 조금씩 아파하는 지구의 이야기조금씩 편해진...

숨비소리…※─━현규♀Music4U━─※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 어머니의 숨비소리...

((돌아와요 제주항)) 오지원

육각사의 풍경소리 ~ 꽃바람타고서 재주를 깨우고 ~~ 칠백리 바다건너 ~~ 내사랑님을 애타게 부르네 야생화초 금방망이 ~~ 지기전에 오신다는 님은 아니오고 ~~ 해녀들의 숨비소리 ~ 나를 울게하네 ~~ 은빛날개타고 오시려나 ~~ 바닷길로 오시려나 ~~ 해저문 제주에 백사장너머 ~~ 등대불만 깜빡 깜빡이네 ~~ 육각사의 풍경소리 ~

나빗가루 립스틱 몽구스

나빗가루립스틱 떨리는 그 숨비소리 설레던 시월에 웃음은 숨결로 이 밤에 나빌레라 짧았던 여름지나가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 숨죽여 취하며 울었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누나야 사실 나는 말야 이밤또한 잊지않고 설레어 부르던 시월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짧았던 여름 지나가고 함께나눈 이야기들 죽도록슬프던 이별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기억해요

나빗가루 립스틱 몽구스(Mongoose)

나빗가루립스틱 떨리는 그 숨비소리 설레던 시월에 웃음은 숨결로 이 밤에 나빌레라 짧았던 여름지나가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 숨죽여 취하며 울었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누나야 사실 나는 말야 이밤또한 잊지않고 설레어 부르던 시월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짧았던 여름 지나가고 함께나눈 이야기들 죽도록 슬프던 이별에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기억해요

우리는 파도의 춤 몬구

파도 파도 파도 나도 나를 몰라 참 신기해 네가 나를 좋아하는 게 푸른심장에 녹색광선이 쏟아질 때 거짓말처럼 너와 나 우린 파도의 춤 여름밤의 시 우린 파도의 춤 Ola Ola Ola 우린 파도의 춤 떨리는 숨비소리 우린 파도의 춤 춤춤 춤춤 숨죽여 취하며 울었던 반짝이던 눈물이 여기 온 우주에 우린 파도의 춤 우린 파도의 춤 우린 파도의 춤 여름밤의 시 우린

나빗가루 립스틱 몽구스 (Mongoose)

나빗가루 립스틱 떨리는 그 숨비소리 설레던 시월에 웃음은 숨결로 이밤에 나빌레라 짧았던 여름 지나가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 숨죽여 취하며 울었던 노래들 모두 다 기억해요 누나야 사실 나는 말야 이밤또한 잊지 않고 설레어 부르던 시월의 노래들 모두 다 기억해요 짧았던 여름 지나가고 함께나눈 이야기들 죽도록 슬프던 이별의 노래들 모두다 기억해요

이어도사나 리다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 사나 우리어멍 날 낳을 적 해도 없이 날 낳았나 아 숨비소리 우우우 슬피 바람 노래 되었나 하늬바람 울려 퍼진 정든 바당 품 안에 파도 소리 어멍 소리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래도 사나 저래도 사나 요내 배를 노를저어 물질은 말고 놀러나 가세 아 숨비소리 우 우우 고운 바람 노래 되었나 하늬바람 울려 퍼진 정든

하도에서 이성훈

숨비소리 길을따라 바람불던날 나의맘이 되어주는 하도에서 쫓기듯이 살아왔던 힘든시간도 위로하며 나를 반기네 바람이 쉬어 가듯이 내맘도 쉬어 가고픈 일렁이는 파도위에 지친 마음을 떨처버릴 푸른 바다 이곳에 있네 애써왔던 나의 사랑아 나와함께 머물러주길 바라 꿈에 보았던 너의 맘이 되어준 이곳에서 살고 싶어라 하도에서 살고 싶어라.

우리어멍소랑 (feat. 러피) 박순동

큰눈이영 까꾸리 빗창 챙겨들곡 저드는 양지로 날 뵈리는 우리 어멍 올래에선 혼저 오라는 아방 존다니에 조들지 말앙 좀 지들립써 조식들 챙겨사 가주 철어신 아덜은 이불 쏘곱이로 들어감시믄 샛날 촌보름에 경운기 소리는 멀어져 가곡 깊은 바당 내려가곡 올라오곡 허당보민 숨 고끼키여 저승질 문턱까지 갔다왕 조식들 생각허민 어신 힘도 난댄 허멍 곧고 골았쥬 우리 어멍 숨비소리

이어 양정원

제주바당에 배를 띄왕 노를 젓엉 혼저나가게 보름아보름아 불지 말어라 좀수허레 가는 배 떠나 감쩌 물질허레 바당에 들언 테왁 호나에 목싐을 멧경 설룬애기 두웡 바당에 드난 살고저살고저 허멍 셍복을 따곡 어~~어허어~~어~어허어~~ 이승질 저승질 갓닥 오랏닥 숨 그차지는 숨비소리 좀녀 눈물이 바당물 되언 우리 어멍도 바당물 먹언 나도 낳곡

붉은달의 노래 이은숙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서귀포 밤바다에 붉은달이 뜬다 붉은 달이뜨면 온동네 작은 딸들이 모두 모여서 우제 소리로 달맞이하네 꽃이 핀다 꽃이핀다 사랑에 붉은꽃 동백이 핀다 동백 기름짜서 머리에 곱게 바르고 꽃잎 붉게 입술에 누르고 님을 그리네 해녀 숨비소리 장단이 되어 흐르면 파도 영갈매기 영우리도 춤을 춘다네 춤을 춘다 춤을춘다 바람장단에 너울달이

삼다도 사랑 노중하

밀려드는 파도에 손을 씻는 갯바위 깊은 물 전복 따는 노년의 해녀 해님이 그리워 하늘을 보며 가파르게 내뿜는 숨비소리 세월 따라 찾아온 이방인들 행복에 젖어 밀감 따는 비바리 에메랄드 빛 바다가 그리워 제주에 살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 밀려드는 파도에 손을 씻는 갯바위 깊은 물 전복 따는 노년의 해녀 저물어 가는 저녁노을 바라보며 별 하나 나 하나 두고

이어도사나 양정원

제주바당에 배를 띄왕 노를 젓엉 혼저나가게 보름아보름아 불지 말어라 좀수허레 가는 배 떠나 감쩌 물질허레 바당에 들언 테왁 호나에 목싐을 멧경 설룬애기 두웡 바당에 드난 살고저살고저 허멍 셍복을 따곡 어~~어허어~~어~어허어~~ 이승질 저승질 갓닥 오랏닥 숨 그차지는 숨비소리 좀녀 눈물이 바당물 되언 우리 어멍도 바당물 먹언 나도 낳곡

숨비소리…º♥ *Łøυё클릭♡º ☎♀…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 어머니의 숨비소리...

좀녀 (Feat. 링다) 사우스 카니발

호루 쟁일 바당 드레나강 물질 해가멍 빗창 들렁 생복 봉가지민 헛물 망사리 호맹이로 오분작 봉그민 자락 속읍에 우리 어멍 집이 들어오멍 머정 좋았덴 해녀 우리 어멍 좀녀 귓것 아덜 생각만 해녀 우리 할망 좀녀 귓것 손지 생각만 맹지 바당 테왁에 매달령 숨비소리 내멍 아덜 생각 손지 생각허멍 빙삭이 웃고 버치당도 난 바르 속읍에

좀녀 (Feat. 링다) 사우스카니발

호루 쟁일 바당 드레나강 물질 해가멍 빗창 들렁 생복 봉가지민 헛물 망사리 호맹이로 오분작 봉그민 자락 속읍에 우리 어멍 집이 들어오멍 머정 좋았덴 해녀 우리 어멍 좀녀 귓것 아덜 생각만 해녀 우리 할망 좀녀 귓것 손지 생각만 맹지 바당 테왁에 매달령 숨비소리 내멍 아덜 생각 손지 생각허멍 빙삭이 웃고 버치당도 난 바르 속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