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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곽동현

윤하윤삭(閏夏閏朔)은 다 지나가고 황국(黃菊) 단풍이 다시 돌아오누나에- 지화자자 좋다천생만민(天生萬民)은 필수지업(必授之業)이 다 각각 달라우리는 구태여 선인(船人)이 되어 먹는 밥은 사자(使者)밥이요 자는 잠은 칠성판(七星板)이라지 옛날 노인 하시던 말씀은 속언(俗言) 속담(俗談)으로 알아를 왔더니 금월금일(今月今日) 당도하니 우리도 백년이 다 진...

배따라기 오복녀

윤회 윤색은 다 지나가고 황국단풍이 다시 돌아오누나 에 지화자자 좋다 천생만민을 필수지업이 다 각각 달라 우리는 구타여 선인이 되여 먹는 밥은 사자 밥이요 자는 잠은 칠성판이라지 옛날 노인 하시던 말씀은 속언속담으로 알아을 왔더니 금월 금일 당도하니 우리도 백년이 다진토록 내가 어히 하자나 에 지화자자 좋다 이렁저렁 행선하여 가다가 좌우에 산천을 바라...

배따라기 Various Artists

요나 윤색은 다 지나가고 황국단풍이 다시 돌아오누나 이에 지화자 좋다 천생만민은 필수직업이 다 각각 달라 우는 구타여 선인이 되어 먹는 밥은 사자밥이요 자는 잠은 칠성판이라지 옛날 노인이 하시든 말쌈을 속언 속담으로 알아를드니 금알 금일 당도하여 우리도 백년을 다 진토록 내가 어이 살거나 이에 에헤 지화자자 좋다 이럭저럭 해선하여 얼마만침 나아가다...

배따라기 임석재

배따라기 1970년 10월 21일 / 황해도 송화군 도원면 파평리 최경민, 남 56세 이 노래는 중국에 가서 배가 파선되어 못돌아오자 죽은 줄 알고 제사를 지내는데 돌아와서 놀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배에 관계되는 노래지만 노동요는 아니고 유흥가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최경민씨는 봉산탈춤을 추던 사람인데 아주 곡조가 좋고 잘 불렀습니다.

배따라기 강홍식

배따라기 - 강홍식 배 띄워라 어기어기여 어기여 더기여 돛 달아라 금실 비단 은물결에 갈매기 쌍쌍이 떠서 논다 어기여차 더기여차 북을 두두둥 울려주소 간주중 배 띄워라 어기어기여 어기여 더기여 돛 달아라 부는 순풍 건들건들 흰 돛을 감돌며 춤을 춘다 어기여차 더기여차 북을 두두둥 울려주소 간주중 배 띄워라 어기어기여 어기여 더기여 돛 달아라

나만의 그대 모습 곽동현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경성아리랑 곽동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속에서 노다가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자 오다가 가다가 만난정 즐거워라 죽으면 죽었지 나는 못 헤어지겠네 식전의 우는새 배가 고파울고 저녁의 우는새 님 그리워운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속에서 노다가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자 기차가 떠날때 쇠...

기억이 되어 곽동현

?참 많이도 보여줬던 셔츠를 입고 함께 걷던 거리를 지나 다시 오지 않을 이곳에 참 오래도 넌 나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이란 용서를 받고 또 한번의 후회만 남아 너를 보던 내 눈에 창 밖이 흘러 아무 말없이 어둠이 너를 보내 기억으로 지나버린 기억으로 안녕이란 말 대신 눈을 감아 버린 나 미안해 하지마 자유롭게 날아가 너를 보낸 지금도 사랑했던 기억이 ...

이별;RE 곽동현

두려웠을까 다시 너를 못 볼까 준비했던 한마디 하질 못해 오늘따라 밝은 너 오늘따라 예쁜 너 떨리는 손 숨기고 속삭인 그 말 Time to say goodbye 우린 아닌가 봐 미안하고 미안하다 텅 빈 가슴이 하루를 못 버텨 널 다시 채워 삼켰던 눈물이 넘쳐 missing you now, losing me now 부족한 날 위해 널 잃어버리진 마 지...

나만의 그대 모습 (달릴까 말까 폭주썰매) 곽동현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새로그린 아리랑 곽동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별의 슬픔 가슴을 에이네 나는 내님을 먼곳에 보낼 수 없다네 하염없이 눈물로만 살아간다해도 님의약속 오래도록 간직하리리 나를 버리고 가신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난다 나를 버리고 가신님은 언제쯤 내맘을 알아줄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넘어간다 나비야 이내몸을 날...

나의 사랑 천상(天上)에서도 곽동현

그런 일들은 없을 테지만 만약에 우리들이 떨어져이 세상을 살아야 할 때 그땐 누군가가 너를 비웃어도 또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운다거나 마음 상해서 죽고 싶어질 때 나를 생각해 내 뜻으로 할 수 없는 건 사는 것 때론 죽는다는 것 그 어디에 있든지 우리 약속해 저 하늘이 나를 사랑해 어느 날 먼저 데려간대도아름다운 세상 고운 너의 두 눈으로 내 몫...

기억이되어 곽동현

?참 많이도 보여줬던 셔츠를 입고 함께 걷던 거리를 지나 다시 오지 않을 이곳에 참 오래도 넌 나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이란 용서를 받고 또 한번의 후회만 남아 너를 보던 내 눈에 창 밖이 흘러 아무 말없이 어둠이 너를 보내 기억으로 지나버린 기억으로 안녕이란 말 대신 눈을 감아 버린 나 미안해 하지마 자유롭게 날아가 너를 보낸 지금도 사랑했던 기억이 ...

사랑이 맞을거야 (팬텀싱어) 곽동현

뒤돌아 멈춘 채로 고개를 저어 저 불안한 우리 사랑 잘못된 것 같아 너 예전 그 모습처럼 그때처럼 웃으며 안아줘 My love 내 사랑 그렇게 다시 못 볼 것 같아 오늘 하루하루 지나면 나에겐 전부야 난 힘들단 말이야 그 수많았던 추억들을 잊지 마 사랑이 맞을 거야 또 하루가 저물어가 너 없는 하루 답답한 맘에 널 찾아 온종일 떠돌아 허전한 너의 자리...

노랫가락 (Beautifully Colored World) 곽동현

바람아 살랑 살랑 나비야 훨훨 날아라 봄이라 꽃향기를 두리둥실 나를적에 수줍은 이 사랑도 우리 님께 전해다오 봄이 왔나 향기로다 우리 님에 소식인가 바람 불어 타고 왔나 나비 날아 실어왔나 님도 날 생각하는가 그 언제나 만나볼까 봄이와서 꽃이 피나 꽃이 피어 봄이 왔나 사랑이라 님을 만났나 님을 만나 사랑인가 한 세상 꽃수풀에서 고운 님과 누리리라 사...

광대소리 곽동현

이곳이 어딘지 난 방황한다내앞에 사람들 모두다 떠난다소리내어 불러봐도 들어주는 사람없네허공속에 보이는 나의 뒷모습난 오늘도 광대이다내 꿈을 향해 한없이 불러본다난 오늘도 광대이다세상에 난 소리치고 싶다보이지 않는 나 노래를 한다들리지 않는 나 노래를 부른다그리움은 나의일상 기약없는 나의미래달려가야만 하는 올라야하는난 오늘도 광대이다내 꿈을 향해 한없이...

쾌지나 칭칭나네 곽동현

쾌지나 칭칭나네 청천하늘에는 잔별도 많고우리 가슴에는 희망도 많다세상에 너의 이름을 외쳐보게나몸과 마음에 기력이 다해도 달려가 달려가청천하늘에는 잔별도 많고우리 가슴에는 희망도 많다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나네 쾌지나 칭칭나네하늘에는 별도 총총 쾌지나 칭칭나네가자가...

광대소리 (MR) 곽동현

이곳이 어딘지 난 방황한다내앞에 사람들 모두다 떠난다소리내어 불러봐도 들어주는 사람없네허공속에 보이는 나의 뒷모습난 오늘도 광대이다내 꿈을 향해 한없이 불러본다난 오늘도 광대이다세상에 난 소리치고 싶다보이지 않는 나 노래를 한다들리지 않는 나 노래를 부른다그리움은 나의일상 기약없는 나의미래달려가야만 하는 올라야하는난 오늘도 광대이다내 꿈을 향해 한없이...

쾌지나 칭칭나네 (MR) 곽동현

쾌지나 칭칭나네 청천하늘에는 잔별도 많고우리 가슴에는 희망도 많다세상에 너의 이름을 외쳐보게나몸과 마음에 기력이 다해도 달려가 달려가청천하늘에는 잔별도 많고우리 가슴에는 희망도 많다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쾌지나 칭칭나네 나네 쾌지나 칭칭나네하늘에는 별도 총총 쾌지나 칭칭나네가자가...

공명가 곽동현

공명(孔明)이 갈건야복(葛巾野服)으로 남병산(南屛山) 올라 단(壇) 높이 뫃고 동남풍 빌 제동에는 청룡기(靑龍旗)요 북에는 현무기(玄武旗)요남에는 주작기(朱雀旗)요 서에는 백기(白旗)로다중앙에는 황기(黃旗)를 꽂고 오방기치(五方旗幟)를 동서사방으로좌르르르 벌이어 꽂고 발 벗고 머리 풀고학창흑대(鶴氅黑帶) 띠고 단에 올라 동남풍 빌은 후에단하(壇下)를 ...

관동팔경 곽동현

동해가 망망하여 물과 하늘 한 빛이라 총총한 바윗돌은 금수병을 둘렀는 듯박속같은 뽀얀 파도 황홀하게 몰려올 제단청화각 높이 솟아 총석정이라 일러 있고석양에 노를 저어 둥실 두둥 배 떠갈 제 뒤에는 벽산이요 앞에는 창해로다. 바람마저 시를 읊고 배전 치며 노래할 제 물외초연 맑은 취미 삼일포라 하는데요구비청청 흐르는 물 티끌 근심 씻어낼 제 버들꽃은 떠...

국문뒤풀이 곽동현

가나다라 마바사 아자차 잊었구나 기역 니은 디긋 리을기역자로 집을 짓고 지긋지긋이 사쟀더니가갸거겨 가이없는 이내몸이 그지없이도 되었구나고교구규 고생하던 우리낭군 구관하기가 짝이 없구나나냐너녀 나귀등에 솔질을 하여 송금 안장을 지어놓고 팔도강산 유람을 할까노뇨누뉴 노세노세 젊어노세 늙어지며는 못노리로다다댜더뎌 다닥다닥 붙었던 정이 그지없이도 떨어를 졌네...

봉황곡 곽동현

반갑도다 반갑도다 홍상미인이 반갑도다팔준마 가는 행차요 지왕모가 반갑도다따르 드냐 따르드냐 필부필부 따르냐이정의 필마행차요 홍불 지기가 따르드냐사마상여 봉구황곡 탁문군이 따르느냐생전약 없건마는 화촉 연분히 그지 없다다정토다 다정토다 월용성모 다정토다진궁도화가 만발한데 탐화봉접이 다정토다세류춘풍 가는 나비 환우황앵 다정하다용문산 오동 비어 단금을 맨든 ...

영변가 곽동현

노자 에 노자 노자 아하 아하 젊어서 노잔다/나이 많아 병이나 들며는 못 노리로다/영변에 약산에 동대로다 아하 아하 아하 아하/부디 편안히 너 잘 있거라/나도 명년 양춘은 가절이로다 또다시 보자오동의 복판이로다 아하 아하 아하 아하 거문고로구나/둥당실 슬기둥 소리가 저절로 난다/달아 에헤 달아 달아 아하 아하 아하/허공 중천에 둥당실 걸리신 달아/임에...

장한몽 곽동현

어화 세상 벗님네야 이내 말씀 들어 보소이수일(李秀一)을 배반하고 김중배(金重培)를 따라가는심순애(沈順愛)를 아시는가 금강석(金剛石)에 눈이 어두워참사랑을 잊었으니 그 마음이 좋을손가돈이야 귀(貴)하구나 돈이야 천(賤)하구나못 쓸 곳에 쓰는 돈과 못 받을 데 받는 돈은비루하기 짝이 없고 쓸 곳에 쓰는 돈과받을 곳에 받는 돈은 떳떳하기가 일월(日月) 같...

전장가 곽동현

에헤 초치이치 삼치 끝에 적벽강산패전군사 여기저기 모여앉아신세자탄우는 양은목불견 못 보겠네어떤 군사 나다르며여봐라 동지들아이내 사정을 들어보소이내 팔자 기박하여초 일곱에 모친 잃고여덟살에 아바지 잃고홀홀단신 이내몸이의탁할 곳이 바이 없어외삼촌네 갔더니만첫 해에는 애보이고 그 이듬해소 끌리며 아차 하면 욕설이요아차하면 매살이 첫해에는 두냥돈그 이듬해는 ...

제전 곽동현

백오동풍에 절일을 당하여 임의 분묘를 찾아가서 분묘 앞에 황토요 황토 위에다 제석을 깔고 제석 위에다 조조반 놓고 조조반 위에다 좌면지를 깔고 좌면지 위에다 상간지를 펴고 차려간 음식을 벌이울 제 우병좌면 어동육서 홍동백서 오기탕 실과를 전자후준으로 좌르르르 벌일적에 염통산적 양볶이 녹두떡 살치찜이며 인삼 녹용에 도라지채며 고비고사리 두릅채 왕십리 미...

초로인생 곽동현

어화 청춘 소녀님네 이네 말씀 들어보소어제 청춘 오날 백발 그 아니 원통한가장대에 일등 미색 곱다고 자랑 마소서산에 지는 해는 어는 누구가 잡아매며동해 유수 흐르는 물은 다시 오기 어려워라운주유학 장자방과 동남제풍 제갈공명경천위지 무궁조화 휴장만갑 하였으되절퉁 하구나 그런 어른 한번 죽엄을 못면하고어리도다 진시왕은 만리장성 널리 쌓고아방궁을 높이 짓고...

초한가 곽동현

만고영웅호걸들아 초한승부 들어 보소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한패공의 백만대병 구리산하 십면매복대진을 둘러치고 초패왕을 잡으랄 제천하병마도원수 는 표모걸식 한신 이라장대에 높이 앉아 천병만마 호령할 제오강은 일천리요 팽성은 오백리라거리거리 복병이요 두루두루 매복이라간계 많은 이좌거는 패왕을 유인하고산 잘 놓는 장자방은 계명산 추야월에옥통소를 슬...

향산록 곽동현

천지가 개벽(開闢)하고 산천(山川)이 생겼으니오악(五嶽)은 조종(祖宗)이요 사해(四海)는 근원(根源)이라백두산 일지맥(一支脈)이 동으로 흘러 내려묘향산(妙香山)이 되었으니 북방(北方)에 제일이라일국지명산(一國之名山)이요 제불지대찰(諸佛之大刹)이라평생에 먹은 마음 향산(香山)보자 원이더니춘삼월(春三月) 호시절(好時節)에 친구 벗과 기약하고행장(行裝)을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비와 찻잔사이 배따라기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 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은지 배따라기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니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배따라기

우~~~우~~~~우~~~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픈만이 남았다네 견딜 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오로운 내 마음에 그대 없는 이밤에 너무 길게 느껴지네 비가 내리네 쓸쓸한 마음에 그대 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워우워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비가...

비와 찻잔사이 배따라기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

내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배따라기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모습 허탈한 두눈가엔 눈물 고일땐 나처럼 사색같았어 너를 처음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엇지 네가 떠난 그날밤은 나의 가슴엔 찬비만 하염없이 내렷지 잊지마 잊지마..내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잊지마 내마음은 가을바람이여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모습은 사색 같앗어

은 지 배따라기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 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 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 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

수선화 배따라기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웃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배따라기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구리고 앉아서 빨간 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인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프린 날이면 두눈가엔 눈물...

내 사랑 이해해요 배따라기

바람 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 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 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대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 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그대 집 앞 골목길의 전화박스에 기대어 취한 눈...

은지 배따라기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제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 번 웃어봐 겨울 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니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리 파도 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 바다에 우리 둘이 있...

오늘은 그만안녕 배따라기

아가씨는 오늘밤에 무척 외롭나봐 조그만 그어깨도 바람에 떨리네요~ 오늘밤엔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고 밤하늘을 수놓았네요 민들레 꽃씨처럼~ 오늘은 그만 안녕 내일 다시 만나요 참 우리 약속해요 화내지 말고요~ 아가씨는 오늘밤엔 무척 외롭나봐 조그만 그얼굴이 슬픔에 가득찼네요~~ 아가씨는 오늘밤에 누군가 ...

가만히 안녕 배따라기

당신은 바람을타고 내게몰래 다가와 바람을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가슴속에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제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제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사람아 아 이젠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안녕 가만히 안...

유리벽 찻집 배따라기

둘이서 울던 자리는 안녕 나는 모두 잊으리 낙엽지던 가을 속으로 훌쩍 떠나고만 싶어라 애띤 너의 옛모습 을 닮아 따스한 내손길 기다리듯 조그만 탁자위엔 아직도 찻잔이 다소곳이 놓여 있었지 둘이서 울던 날 그 유리벽 찻집 창가엔 빗물이 흐르고 있겠지 언제나 해맑게 너를 바라보던 작은 곷은 아직 피고 있을까 눈물 흘리며 떠나리 안녕 나는 가을 나그네처...

당신의 창가에 배따라기

당신의 창가에 밤이오면 나는 달빛이 되어 당신의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파 *당신이 눈물을 흘리면 나는 꽃으로 피어 당신이 흘렸던 말들을 간직하고파 짧았던 인연일지라도 내게는 소중했기에 당신이 잠든 그곁에 안기고 싶어 *Repeat

아빠와 크레파스 배따라기

어제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오 오셨어요 음음~ 그릴것은 너무 만은데 하얀종이가 너무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떤 우울한 날 배따라기

오오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오오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오오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창밖에 낙엽은 그대론데 배따라기

* 창밖의 낙엽은 그대론데 * 창밖의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느껴져. 우울한 날 그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 날 그 슬픈 약속을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의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날 안 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찻잔은 따스해 그대 떠난 겨울처럼 아련히...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배따라기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여요.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구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후렴>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드는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인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