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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길(1135) (MR) 금영노래방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걸어 가는

이별의 종착역(950) (MR) 금영노래방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안개 짙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덮힌 안개 활짝 개고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 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Good Night(21006) (MR) 금영노래방

오늘처럼 차가운 내 마음에 늘 까맣던 나의 밤하늘에 조금씩 그대가 꿈꾸듯 스쳐 갈 때 봄바람에 날려 날아가듯 어느샌가 살며시 나를 하얗게 비춰 주는 그대 Woo 집에 돌아가는 지친 하루가 Woo hu 잠시 그대 하나로 인해 물끄러미 날 바라봐 주던 순간 눈 마주치며 미소 짓던 순간 그 순간들이 모여서 힘들었던 오늘을 위로해 참 길었던 하루 끝이 작은 그대로

뒷모습(98710) (MR) 금영노래방

눌러쓰고 흐릿한 안갯속으로 조금씩 멀어져 간다 뒷모습 다가서려 애써 봐도 아무리 아무리 불러도 나를 돌아보지 않는 그대 울고 있는 그대여 힘에 겨운 그대여 애써 고갤 숙여도 난 알고 있어 널 상처 입은 마음을 울먹이는 너의 어깨를 이 작고도 초라한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내게 기대어 맘껏 울어도 돼 손을 내밀어 그댈 잡았죠 문득 고개를 들면 기나긴 어둠 이 끝이

사건의 지평선 (28707) (MR) 금영노래방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 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장마 (23065) (MR) 금영노래방

보내 줄게 니가 지치지 않게 보내 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니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니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장마(76872) (MR) 금영노래방

보내 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 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하나(5564) (MR) 금영노래방

우리 헤어져 살아간다면 내가 이세상-에 없기 때문이야 그대 나없이 살 수 있지만 그대 없는 나의 삶은 없기에 이세상 누구도 나의 사랑을- 갈라놀 수가 없는 이유로-- 또다시 혼자서 사랑한다면- 다시 그대를 만날거야- 그대 잊는날부터 영원히 눈감아 깨어나지 않아 꿈을 꾸게해 그대가 있어 시작된 내삶이- 그대 떠나서 끝이 됐으니 잊을수 있다면 사랑이 아냐- 마지막까지

Closer(22510) (MR) 금영노래방

몇 번의 사랑을 하고 그만큼 이별을 했고 그래서 겁이 났었어 어쩌면 또 사랑이 시작될까 봐 숨이 차올라 몇 번을 참다 그려 본 니 모습은 밀려오는 파도 같아 그래 널 막을 수 없을 것 같아 난 이미 너에게로 뛰어들었어 끝이 있다 해도 너에게로 closer 끝이 없는 바달 걸어 closer 아득한 세상이 너 하나로 밝아져 별빛보다 더 환한 미솔 내 맘에 던져

너를 위한 사라방드(4296) (MR) 금영노래방

그래 난 슬프지 않아- 이미 예감하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아닐거라 생각해 왔어-- 널 너무 사랑하니까 네가 나를 떠나도- 나는 울지 않을거야 함께 이 거릴 걸어 너의 집앞에 서면-- 널 웃으며 보내 줄께 하지만 이 길이 끝이 없었으면 좋겠어 영원히 너와 함께 걸어 갈 수 있게-- 네가 들어간 후에 집에 돌아오-는 -에도 나는-- 정말 울지 않을거야 하지만 이

내 이름을 부르면(98787) (MR) 금영노래방

멈춰진 시간은 가끔 말하지 혼자서 걷고 있던 내게 괜찮은 척 웃음 짓던 그날을 거울 속 마주친 내 눈빛이 날 바라보는 눈빛이 낯설어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로 사는 것 같아 더 수줍은 말로 더 따스한 말로 내 이름 부르면 다 보여 줄 텐데 나는 말할 텐데 같이 걸을 텐데 끝이 어디라도 가슴속 숨겨 둔 내 모습이 오늘은 너로 인해 눈부셔 가끔씩 내 이름을 불러

좋은 길(84711) (MR) 금영노래방

돌아선 그대 뒷모습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한 말 이 노래에 담아요 그대는 알고 있던 이 길을 끝이 보였던 동행을 함께 와 줘서 또 같이해 줘서 고마운 건 나예요 그대가 가는 나와 다른 이제야 알게 됐어 이별을 알았죠 우린 잠시 그저 같은 길을 걸어온걸 떠나는 그대 뒷모습 보며 원망도 많이 했었죠 왜 나를 만나서 함께해 줘서 사랑하게

Amen(69119) (MR) 금영노래방

수많은 밤을 남 모르게 별을 헤며 날 위로해 강해지길 기도하고 지나간 이별로 울기도해 날 떠난 그댄 잘 있는지 다가올 만남을 빌기도 해 끝이 없는 미련들 소리없는 바램들 나의 어둠 속에 빛 되도록 날이 가기 전에 별이 지기 전에 나의 방황을 나의 가난을 별에 기도해 다 잊기로 해 나의 욕망을 나의 절망을 다 잊기로 해 나를 믿기로 해 아멘 첫별이 뜨면 난 어느새

길(5172) (MR) 금영노래방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매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 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미련(46195) (MR) 금영노래방

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왔는지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움

Good Bye (23070) (MR) 금영노래방

희미해진 기억에 남은 상처 지나간 시간 속에 묻힌 진실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른 채 칠흑 같은 어둠 속을 헤맨다 Goodbye 돌아갈 수 없어 그 따듯했던 마음마저 삼켜 버린 채 이젠 다 보내 줄게 끝이 없는 곳으로 깊은 어둠으로 영원히 goodbye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더럽혀진 두 손은 씻겨질까 어둠 속에 잠식된 내게 지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난 Goodbye

빗물에게 들으니 (22952) (MR) 금영노래방

다행히 별일은 없다대요 난 감사해요 안도하네요 그댈 향한 나의 걱정은 어쩜 우습게 돼 버렸네요 언젠가 우리 볼 수 없게 되면 빗물이 되어 내게 올 거라던 그 약속을 지켰나요 끝이 없는 빗방울 되어 날 안아 줘 쉽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가 줘 잘 지내고 있다면 그걸로 된 거라고 걸음을 돌려요 우리의 모든 그 모두가 내 안에서 먹구름이 되어 맑은 날에도

버스정류장(68610) (MR) 금영노래방

왜 늘 이별은 피할 수 없는지 왜 늘 사랑은 그때야 오는지 오늘도 눈치없는 햇살은 힘겨운 하룰 시작하라고 창문을 두드리죠 밤새 지나쳐간 소나기처럼 금새 마를 아픔이라면 이별도 견딜만 할텐데 밤새도록 흐른 내 눈물도 마를 수 있을텐데 지친 그리움에서 달아날 수 있게 아마 사랑이란거 끝이 없는 건가봐 다 주고 다 버려도 다시 자라나 내 안에 담아두기에는 너무나도

늪 (22743) (MR) 금영노래방

내 안에 빛이 들지가 않아 숨 쉬는 모든 게 다 의미가 없어 붉어진 깊고 깊은 늪 속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아직 남아 있는데 끝이 없는 어둠 속을 혼자서 걸어가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 살아간대도 차가워진 내 심장이 또 뜨거워질 때 원하지 않던 순간이 모두 사라질 수 있길 혼자서 다른 곳에 있어도 돌아갈 수 있게 날 놓지 말아 줘 날 안아 줘 그리움에 더 사무쳐

다 생각나서(27052) (MR) 금영노래방

낯선 길을 걷는 것 같아 처음부터 모르는 길이었다면 차라리 그게 날 텐데 널 만나고 늘 같이 있던 곳 도망치듯 빠져나온 거리 내 꿈보다 널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너를 두고 온 곳 내 사랑은 항상 한 발 느리게 깨달아서 말없이 의미 없는 후회 마음에 쌓여만 가고 끝이 없는 꿈 앞에 닿으려 뿌리치던 너의 손끝이 갈라진 네 입술이 다 생각나서 다 생각이 나서 여기

종이꽃(63519) (MR) 금영노래방

종이꽃 한 송이가 벌을 사랑하나봐 향기 없는 몸짓으로 우연이라도 스쳐 지나길 바라나봐 종이꽃 한 송이가 나빌 사랑하나봐 기운 없는 모습으로 옷깃이라도 쉬어가주길 바라나봐 잠드나봐 이제 그만 숙명처럼 이별을 받아들여봐 꿀도 없는 꽃을 향해 어떤 나비가 찾아줄까 백년이 지난 후에 잃은 벌이 찾아와 사랑한다고 말하면 행복할까 천년을 사랑한들 무슨 소용 있겠어

바라보기(78182) (MR) 금영노래방

마음이 알고 가 낯선 길인데도 네 숨결이 머문 자리는 너무 그립다 그립다 못해 아프다 누군갈 두 눈에 담았을 뿐인데 눈물이 그댄 내 삶의 이유입니다 겁 없는 사랑이라서 사랑이 아픔을 앞서 나가서 바라보는 일이 내 전부래도 버릴 수 없는 그대입니다 어제도 그래 오늘도 반쯤 날 미치게 망가트려 놓고 아무리 애써 봐도 지워지지 않을 그리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거칠

터널(22133) (MR) 금영노래방

보이질 않아 I wanna cry I wanna cry 똑같은 음악만 벌써 몇 번째인지 늘 듣던 radio 오늘따라 지겨워 우스운 농담에 절로 나오는 한숨 답답한 내 마음 이해할 리가 없어 I wanna cry I wanna cry 끝도 없이 걷는 기분 포기하고 싶은 마음 닿을 수 있을지 의문 나에게 물어봐 질문 그게 현실이란 이유 듣기 싫어 그런 이윤 다른

마부 (22882) (MR) 금영노래방

세월 앞에 장사 있나 고장 날 때도 됐지 낡은 수레로 먼 왔구나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길을 숨차게 허겁지겁 달려왔구나 해 보고 싶은 일도 많고 많은데 세월에 꺾이고 세상에 꿇었다 인생은 마부였던가 가야 할 지평선 머리에 이고 석양에 버드나무 말고삐 매는 인생은 마부 세월 앞에 장사 있나 고장 날 때도 됐지 낡은 수레로 먼 왔구나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행복한 인연 (99143) (MR) 금영노래방

나를 만나서 행복했나요 아직 처음처럼 사랑하나요 그댈 만나서 난 행복했어요 처음 그 때 보다 더 행복해요 눈 내리는 겨울이었죠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하나가 되는 운명앞에서 원앙처럼 사랑한거죠 돌아볼수록 눈물이 나요 지난 모든것이 아름다워서 그댈 위하여 나 살아 갈래요 그게 내 인생의 행복이니까 끝이 없는 시간을 함께 걸어온거죠 한번도 이별없는 사랑을 항상

Fall In Love (53504) (MR) 금영노래방

왜 넌 나를 떠나서 오늘도 난 이렇게 정신 차려보면 언제 여기까지 왔지 또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길 반복해 고민 고민해 했던 말과 돌아온 조건 없는 사랑 궁핍해져 있었나 봐 네가 필요한데 네게 못 해준 게 맘에 걸려 이기적인 감정으로 또 널 붙잡아 되려 아름다운 추억도 지우고픈 과거가 될까 싶어서 그게 난 너무 아파서 울었어 너와 걷던 그 지나 그리워한다

뒷모습(76383) (MR) 금영노래방

참 많이 힘들었지 우리 둘 서로를 이해할 수 없던 그때의 마음속에 네 모습은 흐려져만 가고 불안한 맘은 널 지치게 했지 아득하게 점점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면 나는 도저히 네게 다가갈 수 없어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날 남겨 두고 떠나지 마 나는 아직 준비도 못 한 채 돌아서는 네 뒷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는 나를 차가운 너의 인사가 끝나면

터널(21350) (MR) 금영노래방

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한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 너의 발걸음에 맞춰 그 언젠가 가파른 언덕을 지나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할 거야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터널의 끝에서

돌아서는 길(92747) (MR) 금영노래방

먼저 안녕이라 말하고 나 돌아서는 내딛는 걸음마다 온통 네가 밟히고 다시 볼 수 없는 네 얼굴 내 가슴에 담아 운다 운다 함께했던 우리는 이제 없는지 끝난 거지 아직도 선명한 그 말을 되새겨 익숙해지지 않아 매일이 그래 우리 마지막 인사도 없던 그때로 나 돌아가 널 떠올리려 먼저 안녕이라 말하고 나 돌아서는 내딛는 걸음마다 온통 네가 밟히고 다시 볼

인연(6121) (MR) 금영노래방

한 순간도 너를 잊어줄- 자신없는 나를 용서해-줘 날 떠나도 끝이 아니길 눈물로 기도할뿐야 너 없는 내일-에 눈 뜰수 없기-를 세상 모두다 멈춰지기를 워--- 가슴 깊이 묻어-둔 너 아닌 누구도 다신 사랑할 수 없기-를 마지막 날까지 널 이제는 찾지 않을께 하나만 약속해줘 날 위해 함께한 날보다 행복해 질 수 없는 너라면 그땐 돌아와 널 위한 내게로 너 없는

태양처럼(21903) (MR) 금영노래방

어디에 있는 걸까 홀로 외로워지는 숨 가쁘게 버텨 낸 내 하루가 하루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끝없이 나의 비추던 눈부신 태양처럼 뜨겁던 내 꿈처럼 가슴속에 타오르는 내일을 견뎌 낼 수 있게 지독했던 내 삶의 무게도 시간이 흘러 닿을 그날에 어둠 끝에 내려진 빛에 사라져 가 후회 없는 나만의 그 길로 아픔은 걷혀지고 녹슬던 내 마음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을

CHOCOLATE(81512) (MR) 금영노래방

한참을 나는 또 고민해 어디서부터 왜 뭐가 우리를 갈라놓은 건지 난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숨도 안 쉬어져 난 너 때문에 밥도 안먹어 눈물을 먹어 난 너 때문에 잠도 못이뤄 너만을 그려 누워만 있어 담배만 태워 힘이 없어 재도 못 턴 채 스르르 눈이 감기네 촉촉했던 네 입술에 휘리리 내 몸이 감기네 따뜻했던 네 숨결에 보고 싶은 마음에 소리를 지를 수 없는

하늘아 바람아(46155) (MR) 금영노래방

바람아 조금 더 너를 불어줘 하늘아 밤새워 비를 내려줘 그대가 날 두고 가는 나쁜 그대가 멀리 갈 수 없게 앞을 볼 수 없게 뒤돌아오게 사랑이 나를 떠나면 우리가 끝이 난다면 나는 한시도 숨을 쉴 수도 없는 걸 알잖아 까맣게 타는 가슴이 하얗게 나는 눈물이 그대를 잡지 못하니까 하늘아 바람아 그대를 막아줄래 두 눈아 절대로 감으면 안돼 구름아 달빛도 가리면

안녕과 안녕으로(27828) (MR) 금영노래방

안녕 처음 너를 마주한 그 첫인사 안녕 미련 없이 돌아선 네 끝인사 뜨거웠던 우리 계절은 가고 uhm 혼자 남겨진 안녕 안녕 잘 지내니 요즘 넌 어때 안녕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유난히도 아픈 안녕이라서 내겐 안부마저 묻지 못해 안녕 안녕 안녕이란 처음과 끝이 같은 인사말이 바보처럼 매일 날 울려 흔하디흔한 말이 망가뜨려 날 지울 수가 없는 말 안녕 안녕 나는

마른 잎(1412) (MR) 금영노래방

마른 잎 떨어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마른 잎마저 멀리 사라-지면 내 마음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 마음 쓸쓸하지 마른 잎 떨어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야화 (28560) (MR) 금영노래방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 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 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 내고 그려 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지나간다(27000) (MR) 금영노래방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나을 거라 믿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끝이 아닌 것 같아서(49738) (MR) 금영노래방

네 생각으로 하루를 열고 네 생각으로 텅 빈 하룰 채우고 내 생각보다 훨씬 커져 버린 그리움은 원망이 되기도 해 너에게 늘 나는 부족한 것 같아 맘처럼 좁혀지지 않던 거리 그만큼 간절해져서 쉽게 상처 받고 가끔씩은 너무 밉기도 해 근데 너를 보면 다시 또 사랑에 빠져 얼었던 마음은 녹아내리고 너로 가득 채워 어쩌면 다 날 위한 연극 같아서 끝이 아닌 것 같아서

STALKER (22754) (MR) 금영노래방

Boom boom boom bu-ru boom boom Boom boom boom bu-ru boom boom Boom boom boom bu-ru boom boom 대체 넌 뭔데 자꾸 애가 타게 해 떨리는 마음은 멈춰지질 않아 점점 더 쉽게 봤는데 넘볼 수 없네 왜 결국엔 내 손에 잡혀 춤추게 될걸 마리오네트의 인형처럼 보랏빛 spotlight 피할 수 없는

커피 한 잔과 당신(3661) (MR) 금영노래방

하늘은 가슴속에서 항상 떠있고 세월은 언제나 연하여 끝이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당신은 늘 커피 한잔의 여유로 남아 있어요 아 가르치지 않아도 꽃잎은 피어나는데 아 까닭도 없이 파도는 밀려오는데 계절은 바람을 따라 길을 떠나고 달빛은 그믐밤 조용히 서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당신은 늘 커피 한잔의 여유로 남아 있어요 아 가르치지 않아도 꽃잎은 피어나는데 아 까닭도

전우치 (22788) (MR) 금영노래방

난 날아가 movin' n move 너가 미워했던 애로 난 변해 널 벌하고 벌하지 봐 난 돌아가지 않아 그때로 man 부정한 놈들은 말이 많네 바보같이는 안 넘어갈래 너 문제가 있다면 말해 줄래 I be there 어디든지 이쪽저쪽 where I go 날아올라 저 하늘 위로 날 따라와 줘 never give it up 내 적들에게 윙크해 나는 나를 믿네 끝이

변명(89753) (MR) 금영노래방

정말 끝나 버린 걸까 어떤 말로도 너에겐 아무 소용 없는 뒤늦은 변명일 뿐 달라질 건 없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나도 잘 모르는 내가 너무 많아 네 사랑이 늘 당연했어 네가 나를 찾을 때 내가 거기 없어서 혼자서 울던 너의 밤들이 벌처럼 내게로 왔나 봐 과정이라 생각했어 잠깐 힘든 줄 알았어 내가 알 수 없는 눈물 흘리는 너 처음의 날 그리워하던 너 끝이 난 초처럼

거위의 꿈(5186) (MR) 금영노래방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No Schedule(58929) (MR) 금영노래방

한밤중에 늦은 친구 전화에 머뭇거림 없이 문을 나서고 헤어질 무렵이 마냥 아쉬워 애꿎은 친구만을 붙잡는 새벽 잠을 깨면 어제와 같은 점심 미각 둔해져 버린 예전 추억 샤워 물줄기가 씻어 주는 건 겉에만 보여지는 옅은 초췌함 네가 떠나간 뒤에 내게 사라진 것들 하루의 준비들과 꿈을 기대하는 밤 비어 버린 시간들 너 없이 채우려 해 무얼 해야 하는지 아무 계획도 없는

아파도(64959) (MR) 금영노래방

아파도 나 너의 손을 놓지 않을래 하늘이 가져간 나의 사랑을 숨이 막히도록 그리움이 죄여오지만 눈물은 삼켜야 해 여린 미소마저 아름다운 널 이렇게 난 보낼순 없어 Yo oh 너의 손을 꼭 잡은 내 손등에 떨어진 눈물은 날 두고 떠나가는 널 믿지 못한 내 아픔들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찢어질듯 아파오는 내 가슴은 무너지고 너무나도 사랑했던 우리들이었기에

비가(63512) (MR) 금영노래방

아직 나에겐 너무도 벅찬걸 너를 잊고서 살아간다는 건 이젠 아무런 희망도 내겐 없어 하루 하루가 내 숨을 빼앗아가 그리움의 비가 그치지 않아 어딘가 날 숨겨줄 곳이 필요해 끝이없는 널 향한 내 사랑도 나를 찾을 수 없게 많은 기대 널 괴롭힌 헛된 기대 나를 쓰러뜨린 되찾기엔 너무 멀어진 감당할 수 없는 아픔만이 우릴위해 선택했던 멋진 이별 난 자신했었지 너

그대(2244) (MR) 금영노래방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꽃 혼자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띠를 두르고 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 그대 우우우우우 우우

다짐(77609) (MR) 금영노래방

우울한 하루 지친 발걸음 두려워 한 걸음도 뗄 수 없던 짙은 어둠에 날 가두던 초라한 모습 다 잊어야 해 다시 서야 해 내 곁을 지켜 준 네 사랑 위해 희미하지만 잃지 않게 여전히 날 비추는 빛을 향해 다시 외쳐 보는 거야 이제 조금은 무뎌진 목소리로 다시 서는 거야 더 이상 어떤 후회도 남지 않도록 다 잊어야 해 다시 서야 해 조금은 낯설어진 이 위에

이별(5140) (MR) 금영노래방

너를 보내고 돌아 오는 이제는 끝인걸 알아 나의 뒷 모습을 바라보던 널 잊을순 없겠지 눈물 흘리며 돌아오라는- 너의 마지막 그 말을 그저 외면하며 돌아섰던 난 더욱더 슬펐어 하지만 사랑 했잖아 잡을 수 없는 현실이 미울뿐이야 괜찮아 아파해선 안돼 나의 모든걸 주었으니 사랑해 널 죽는 날까지 내 마음 언제나 너 하나뿐인걸 너도 알고 있잖아 사랑해 이별까지도

장마(영화"남은 인생 10년") (82915) (MR) 금영노래방

보내 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 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