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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컵 (28396) (MR) 금영노래방

창백한 눈으로날 바라보는넌 변함없이 빛나날 미치게 하던 그 눈을더 이상사랑하지 않을 뿐야아 미안억지로 내 맘을돌려 보려고애쓰고 싶지가 않아I'm sickof your loveSick of your lovesick of your all우리를 삼키는따분함이 싫어Too fed upwith usFed up with usfed up with all마음대로 나를...

Blue Lemonade(92163) (MR) 금영노래방

Ah ah ah ah ah woo ah ah ah ah ah woo 정말 투명해 너와 내 눈빛 멈춘 그 사이 파도가 밀려오네 살짝 푸른빛이 돌고 입엔 상큼함이 퍼져 내 마음을 흔들어 저 병에 담긴 탄산수처럼 또 내 안의 낯선 느낌 좀 더 너를 따라 줘 oh you 한가득 달짝지근 바다 향이 나(pop pop) 갓 따 온 레몬을 짜 넣은 것처럼(pop pop

Weekend (23028) (MR) 금영노래방

가장 가까운 바다 혼자만의 영화관 그냥 이끌리는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Every morning 울린 Beep beep beep beep 소리 귀에 윙 윙 윙 맴도는 나를 재촉하던 모닝콜 없이 일어나 Cheese cake 한 입 유리컵 한가득 내린 커 커 커피 한 잔 아이스로 할래 아주 여유롭게 문득 시곌 보니 벌써 시간은 열두 시 그래도 아주 느긋해

나들이 갈까(97870) (MR) 금영노래방

어디야 너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오늘 이 시간쯤엔 연락 올 줄 알았어 점심 먹고 나서 널 기다려 봐도 여전히 여전히 여전히 똑같아 나들이 갈까 날씨가 그렇잖아 자꾸 듣고 싶어 네 목소리가 좋아 별다를 거 없지만 이대로의 나는 네가 그런걸 woo woo 어디야 너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잠이 많은 날 오후 끈질기게 찾았어 한 가득 떠서 다 마셔 보아도

콩떡빙수(48117) (MR) 금영노래방

(콜)let's go 빙수 떡빙수 콩떡빙수 너의 숟가락을 채울 빙수 컵빙수 콩떡빙수 너의 숟가락을 채울 한 입 딱 떠먹고 텁텁함은 다 까먹고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아야야 콩떡콩떡한 날에 흠뻑 젖은 얼음 party가 열리는 곳 파리바게뜨로 follow me 어른 아이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돌 얼음 아이스크림으로 getting hotter해지는 여름

허상(66829) (MR) 금영노래방

희미한 불빛 아래 낯익은 여인이 어설픈 몸짓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네 담배 연기 자욱한 카페에 홀로 앉아 흐르는 내 눈물은 잔에 얼룩지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내가 사랑한 것은 당신의 그림자뿐 그림자 뿐이었나요 희미한 불빛아래 낯익은 여인이 어설픈 몸짓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네 담배 연기 자욱한 카페에 홀로 앉아 고독한 내 모습은 잔에 얼룩지는데 내가 사랑한

홀로(47874) (MR) 금영노래방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방 안에 나 홀로 네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 안에서

청춘(78513) (MR) 금영노래방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제발..(63321) (MR) 금영노래방

너는 조금씩 달아나고 또 멀어지고 난 너에게 다가가 더 사랑했어 또 난 널 기다려야만 했었고 너는 날 기다리게 했지 내가 그렇게도 매달려봐도 항상 차갑게 넌 쓴 웃음만 너만 바라보는 내가 바보같아 내게서 더 멀어지는지 너의 그 자리에 꼭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살게 되겠지만 그때까지만 나 이별을 잊은채 조금만 더 사랑할게 내가 그렇게도 매달려봐도 항상 차갑게

Zombie(27820) (MR) 금영노래방

떠올려 보려 하지만 별다를 건 없었던 것 같아 오늘도 똑같이 흘러가 나만 이렇게 힘들까 어떻게 견뎌야 할까 마음껏 소리쳐 울면 나아질까 Yeah we live a life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Yeah we live a life 뭔가 바꾸려 해도 할 수 있는 것도 가진 것도 없어 보여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 머리와 심장이 텅

Dreaming(21176) (MR) 금영노래방

살며시 다가가 조용히 귀를 기울여 봐 바람처럼 잡힐 듯한 맘 한구석 작은 섬 안에 숨 쉬고 있는 사라질 것만 같은 어린 내 맘속 비밀 한 방울 떨어진 빗방울처럼 내게 와 줄래 그렇게 오면 돼 지친 내게 단비가 되어 내려 줘 I'm dreaming I'm dreaming 여기에서 처음처럼 변치 않는 그때 그 맘으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텅 내 맘 깊은 곳

빈 가슴(84142) (MR) 금영노래방

오늘도 하루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지나 너 없이도 견뎌지나 봐 세상은 변한 게 없는데 혼자 남겨진 오늘 어제보다 낯설기만 해 너 없는 가슴 아플 줄 알았다면 차라리 널 잡아볼걸 그랬어 왜 바보 같은 가슴은 내 가슴은 자꾸 너만 떠올려 죽을 것만 같아서 너 없인 미칠 것만 같아서 눈을 감아도 눈 감아도 가슴 가득 네가 차올라 너를 지우는 만큼 다시 떠올라

타투(21107) (MR) 금영노래방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뭔가 낯선 조금은 두렵기도 했었던 순간 모르겠어 조금씩 널 알아 간다는 건 참 어려워 하루가 지나고 널 그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텅 내 맘에 널 새기면 지금 내 곁에 너와 함께 있는 것 같아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두려웠어

별무소용(27937) (MR) 금영노래방

거리 사이로 땅거미 짙어 오면 아직 니가 떠올라 소용없다는 말로 나를 다그쳐 봐도 자꾸 난 널 맴돌아 다 끝난 얘긴데 감기처럼 퍼져 가 너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는 열병 같아 불꽃처럼 타다 만 표정 없는 말투는 날 더 아프게만 해 Always love is pain to me 텅 내 방에 누워 가만히 눈 감으면 너의 품이 생각나 소용없다는 말로 나를

새벽(49788) (MR) 금영노래방

조용한 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잘 지내니 넌 잘 지내니 괜히 혼잣말을 하고 고갤 떨군다 새벽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 것처럼 내 마음도 점점 너로 가득 차올라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텅 내 마음을 온통 너로 채운다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 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밤 찾아오는 저 하늘에 널 묻는다 또

사랑하기 싫어 (96349) (MR) 금영노래방

숨을 내쉴 때마다 눈을 감을 때마다 니 생각이 나 먹먹해진다 하루 열두 시간이라면 스물네 시간의 반이면 외로움마저 반으로 줄 텐데 거지 같은 미련이 남아 추억을 주워 담아 사랑하고 싶어 하다가 주고 싶어 주다가 텅 이내 맘 이별하기 싫어 울다가 받기 싫어 버텨보다가 결국 이렇게 나 혼자 거지 같은 미련이 남아 추억을 주워 담아 사랑하고 싶어 하다가 주고

진심(27153) (MR) 금영노래방

손바닥만 한 화면 속에 짤막히 오가는 대화가 되려 우리를 외롭히는 건 왜일까 저마다 올려 놓은 하루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지만 아닐지도 몰라 괜찮아 보이지만 불을 켜면 혼자 있는 밤들 우리는 진짜 우리가 그리워 눈앞엔 눈으로 손끝엔 손으로 텅 가슴은 체온으로 채울 수 없을까 몇 줄의 글보단 눈을 마주 보며 서로의 목소리로 나누고 싶어 진심을 새벽바람의 두

이사 (23143) (MR) 금영노래방

좋은 건 언제나 다 남들의 몫이었고 불투명한 미래 걱정에 항상 목쉬었고 연말 시상식 선배 가수들 보며 목메었고 했던 꾸질한 기억 잊진 말고 딱 넣어 두자고 우리의 냄새가 나 여기선 이 향기 잊지 말자 우리가 어디 있건 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 모두 꽤나 아름다웠어 논현동 3층 고마웠어 이사 가자 정들었던 이곳관 안녕 이사 가자 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 텅

사랑합니다(5778) (MR) 금영노래방

아직도 사랑합니다 죽도록 사랑했기에 너를 잃어버린 슬픔이 커져가고 상처난 내-가슴에 마르지 않는 눈물이 너의 -자리에 뚝-뚝 떨어진다 아- 잊혀지려나 세월이 흐른후에야 떠나가버린 사랑뒤에서 소리죽여 울-어도 잊을 수 없는 당신이기에 아직도 사랑합니다 아- 잊혀지려나 세월이 흐른후에야 떠나가버린 사랑뒤에서 소리죽여 울-어도 잊을수 없는 당신이기에 아직도 사랑합니다

타인의 계절(2562) (MR) 금영노래방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 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 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 가면 갈수록

재회(28311) (MR) 금영노래방

언제 잠이 들어 여기 닿았나 너의 모든 시간은 멈춰 버렸다 빛에 겨우 손이 닿기 이전에 길은 사라지고 어둠이 내렸다 남은 말은 누구에게 전하지도 못한 채 텅 허공에 머물다 너의 아픔만 나에게 아주 깊이 배겨 듣지 못할 나의 땅에 띄운다 Woo woo woo 그대 두 눈 꼭 감을 수 있게 I can't go away I can't go away 가지 못하고

한 잔의 인생 (23089) (MR) 금영노래방

한세상 치고받고 살다가 보면 그냥저냥 살고픈 날들 있지만 세월 속 청춘을 지나 아등바등 달려오니 술 한잔이 간절하구나 당신도 마셔 본 적 있는가 한 잔의 맹물 같은 인생 인생아 눈물을 마셔라 꿈 찾아 헤매던 그 열정 삼키네 인생아 사랑을 마셔라 님 찾아 헤매던 그 순정 삼키네 술잔에 채워나 보자 한 잔의 눈물 같은 인생 당신도 마셔 본 적 있는가 한 잔의

애가(65733) (MR) 금영노래방

산다는 건 힘든거겠지 당신 없이 살아가는 일 견딜 수 없이 힘든 가슴에 메마른 눈물이 헤어지는 슬픔보다 그대 볼 수 없는 아픔에 무너져 가는 텅 가슴 그대를 묻어두고 바람이 불면 그대로 떠나갈까 눈물로 지새우며 기다리는 내 마음 기억해줘 세월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사랑하는 사람아 돌아와줘요 눈물로 얼룩진 영혼이 미소질 수 있게 바람이 불면 그대로 떠나갈까

천상화(58097) (MR) 금영노래방

돌아보면 아름답지만 가다 보면 허무한 것이 세월 속에 묻혀 가는 인생이 아니더냐 가져갈 수 없는 행복 가져갈 수 없는 사랑 허무한 꿈 채우려는 채우려는 내 청춘의 잔이여 인생은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야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내 인생의 마지막 종점 눈앞에 보이는데 흘러가는 저 세월을 잡을 수가 없더라 다시 필 수 없는 인생 다시 필 수 없는 청춘

슬픈 사랑(65953) MR 금영노래방

그대없이 슬픈 날을 이젠 어떻게 견뎌낼까 내 가슴이 다 타버린대도 아픔은 남겠죠 혼자 남은 텅 가슴 내가 가엾진 않았나요 뒤돌아 살면서 그댄 맘 편할 수 있나요 참 힘든 세상 견뎌낸 건 그대 때문인데 쉽게 잊혀지는 그댈 보면 가슴이 무너져요 난 그렇지 않아요 그대 생각뿐인데 그대 가는 길에 남겨진 건 없나요 내 슬픈 사랑아 혼자 남은 텅 가슴 내가 가엾진

아무도 모르는 노래 (75417) (MR) 금영노래방

나를 스쳐가는 그대 내 말을 들어줘 걸음을 멈추고 내 노랠 들어줘 yeah yeah 텅 거리 가로등 불 날 밝게 비추면 무대를 시작해 나 홀로 여기서 yeah yeah 축 처진 고개들과 비틀거리는 그림자 그렇게 나는 불청객이 돼 아무도 모르는 yeah 노래를 부르며 yeah 텅 거리 위 채우는 멜로디 난 꿈을 부르지 늘 꿈을 그리지 yeah 아무도 모르는

날이 좋아서(27688) (MR) 금영노래방

다시 봄바람이 불어 내겐 너무도 아픈 날 온통 너였던 순간에 잠 못 이루던 그 밤 혹시 너도 나와 같을까 내 생각에 잠 못 이룰까 참 그림 같았던 이 계절 끝에 선 네 모습 아직까지 너무 또렷한데 날이 너무 좋아서 바람이 참 설레서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들 같아서 나 가슴이 메어 와서 텅 내 하루엔 또 너라서 지겹도록 너만 그리워해서 아직 너를 잊지 못하는

그래 그래(76077) (MR) 금영노래방

그래 그래 헤어지자 그래 우리 헤어지자 내 사랑이 네 마음에 들지 않다면 그래 그래 나도 너를 싫어해서 "그래"라고 그런 게 아니야 네 두 눈에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너를 보내는 거야 사랑한 대로 사랑한 그대로 난 점점 멀어지는 널 바라보고 있어 너 없는 채로 텅텅 이대로 난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냥 아파해야만 했어 유난히도 따뜻했던 오늘 우린 왜

짝사랑 (27178) (MR) 금영노래방

차갑기만 하잖아 나를 담은 너의 두 눈이 온기 없는 말투는 나를 얼어붙게 만들어 아직은 익숙해질 수 없는 네 모습에 계절을 잘못 만난 나무처럼 난 매일 시들어 가 짝사랑하는 것 같아 하루에도 몇 번씩 맘이 내려앉아 짝사랑이 나을 것 같아 모든 순간 아프진 않을 것 같아 텅 너의 사랑한단 말에 형식적인 너의 연락에 애써 나를 달래 보려 해도 맘대로 되질 않아

사랑했나 봐(47353) (MR) 금영노래방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 건가 봐 차갑기만 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 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나 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하나 봐 널 기다리나 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 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

서로의 조각(76091) (MR) 금영노래방

마주 잡은 손을 기억해 나의 의미는 너에게만 있어 바라보는 눈빛 그 아래 너의 의미는 나에게만 있어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까만 오늘의 닿은 의미가 돼 너의 모든 것은 다 나에게로 와 어딘가의 한 조각이 되어 우리만의 성을 지을래 슬픈 눈물은 다 마실게 날 위한 창을 내줄래 매일 문을 나서는 그댈 바라보게 방 안 가득 널 위한 노래 나의 의미는

Villain (82812) (MR) 금영노래방

어두운 밤 깨어나 너를 기다려왔어 파고들어 부서져 숨도 쉴 수 없게 너를 덮쳐 멈출 수가 없어 Right 피할 수도 없어 왜 주체할 수 없는 느낌 Baby why so serious 새까만 어둠 속에 홀린 듯 너를 원해 텅 맘을 가득 채워 Love me babe Love me babe 시간이 됐어 날아가 하늘 위로 날 미치게 만들어 하나가 돼 Baby I

어떤가요(76398) (MR) 금영노래방

함께일 땐 잘 몰랐었네요 모든 것들이 다 훌쩍 나를 떠날 때 당신만은 그대로 있네요 낙엽이 물든 계절이 또 찾아온 바다가 보이는 그 언덕길 내 손을 꼭 잡고 말없이 날 보던 당신의 옅은 미소는 사랑이었네 나의 살던 곳 거긴 어떤가요 함께일 땐 잘 몰랐었네요 모든 것들이 다 훌쩍 나를 떠날 때 당신만은 그대로 있네요 수많은 사람 속에 살고 있는데 왜 이리 텅

밤새 니가 내려 (23290) (MR) 금영노래방

밤새 니가 내려 나를 적시면 텅 내 방 안이 너로 가득 차 널 잊는다는 게 쉽지 않아서 밤새 니가 내리나 봐 길었던 시간만큼 잊혀지지 않나 봐 여전히 나는 몇몇의 기억들은 되려 미화되어서 날 더 슬프게 해 이렇게 아름답기만 한 사랑 얘기는 한낱 나의 오랜 기억이 꾸며 낸 걸까 진짜 우리의 모습을 진짜의 시간들을 찾고 싶어 난 서투르고 이상해도 그래서 우리답게

사이렌 Remix (23246) (MR) 금영노래방

울려 댔어 사이렌 텅 길거리엔 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 우리 그때 어릴 땐 뭘 몰랐었지 man 그냥 힘센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 그래 우린 살아 나왔어 지옥 이제 어딜 가든 다 비옥 수도 없이 맛본 치욕 어릴 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 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 할 수 있는 게 오직 기도 어떻게 느끼겠어 피곤 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 침대가

졸업식이 끝나고 (93878) (MR) 금영노래방

졸업식이 끝나고 텅 교실에 홀로 앉아서 꽃잎 같은 너희들을 보내고 나면 다시 또 봄이 오겠지 봄이 오면 새로운 꽃이 피고 그다음 해도 마찬가지겠지만 해마다 꽃잎마다 다른 모습 어떻게 다 잊을까 계절은 가도 시간은 남아서 나이테처럼 쌓이네 언젠가 살다가 돌아보렴 참나무처럼 서 있을게 계절은 가도 시간은 남아서 나이테처럼 쌓이네 언젠가 살다가 돌아보렴 참나무처럼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2988) (MR) 금영노래방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빈 가슴의 아픔(1793) (MR) 금영노래방

한없는 기쁨으로영원하자던 그대하늘이 부를때도함께 가자던 그대어디서 불어온바람을 따라한송이 꽃이 되어날아서 가고세상이란 바다위에빈들처럼 공허로운내가슴만이 조각배되어떠돌아 가는가먼저 간 그대에게바친 사랑이너무나 소중한진실이었기에다시 또 그 누구를사랑한다면그건 그건거짓일 것 같아아무것도 남지 않은이 빈가슴으로세상 그 누구를사랑하려나 사랑하려나먼저간 그대에게...

텅 빈 객석(3586) (MR) 금영노래방

모두 떠나 버린뒤텅빈 객석을 보며내 지내온 일들을그리며 앉아 있어사람들의 시선은다른 곳을 향했고그저 난 노래를 했어날 비춘 밝은 조명과날 위한 갈채가 있는난 비로서 무대의주인이 되어 있어많은 것이 변하고지난 날의 어려움이제는 먼 그리움되어난 내일도 편한 미소로무대 위에 서겠지너를 보낸 슬픔을감추며 이젠 원하는걸줄 수 있어하지만 너는 오--멀어져간 기억...

그대(2244) (MR) 금영노래방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언덕의 자운영꽃 혼자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 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띠를 두르고 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 그대 우우우우우 우우

내 마지막 날에(88720) (MR) 금영노래방

인생아 고마웠다 사람이 나를 떠나도 세상이 나를 속여도 내 곁에 있어 주어서 인생아 고마웠다 사랑이 나를 떠나도 그것은 내 몫이라고 나에게 말해 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 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 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 주라 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 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몸으로 태어나도

멍텅구리(84714) (MR) 금영노래방

사랑에 나의 맘이 나의 몸이 지쳐 가지만 사랑이란 용서에 한 번쯤 나를 찾아올까 봐 멍청한 내가 널 기다려 같지 않다고 때론 무시하고 쓸모없는 사랑과 너를 바꾸려 했지만 자신 없는 다짐에 못된 마음에 가슴 아파서 어떻게든 만나려고 해 봤어 비틀거린 사랑에 나의 맘이 나의 몸이 지쳐 가지만 사랑이란 용서에 한 번쯤 나를 찾아올까 봐 멍청한 내가 널 기다려 텅

누명(22241) (MR) 금영노래방

상처가 아프다 아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녹슨 심장이 되었으면 너를 또 1분 1초 찾는 내가 미워서 미칠 것 같아 알아 시간이 지나 무뎌진다는 것을 말야 누가 날 좀 구해 줘 이 사랑을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나를 용서해 줘 몸에 독이 퍼지듯 너라는 몸살을 앓는가 봐 아무 약도 듣지 않는 너를 치유하려 애써 날 볼 수 없는 곳에 몸을 숨겨도 사방이 벽인 텅

이름에게(90133) (MR) 금영노래방

돌아와 그 소리를 나 혼자서 들어 깨어질 듯이 차가워도 이번에는 결코 놓지 않을게 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두 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둔 밤 사이로 조용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어김없이 내 앞에 선 그 아이는 고개 숙여도 기어이 울지 않아 안쓰러워 손을 뻗으면 달아나 텅

안녕(22277) (MR) 금영노래방

안녕 겨우 이 한마딜 하기까지가 어려웠죠 한참 어떤 다음 말을 이어 갈지가 뒤엉킨 사이 수없이 쌓인 말들과 채우지 못한 공간 맘에 없는 말이 그 틈에 새 버릴까 난 겁이 나 사랑하는 그대여 긴긴 망설임 동안 내 맘 같은 단어를 찾지 못해서 흔한 그 인사말 속 모든 진심을 담아 그대 안녕 하나만 물어보려고 해요 수없이 쌓인 말들과 결국에 비워 둔 공간 하지

스며든다(49055) (MR) 금영노래방

코끝에 찬 바람 스치는 그 향기가 네가 다시 돌아온 걸 알게 해 창문을 닫아도 커튼을 굳게 쳐 봐도 안 돼 안 돼 안 돼 언제부턴가 넌 내 안에 남아 한 계절을 돌아 날 아프게 해 또 어제처럼 너무 익숙한 너의 미소와 네 말들이 스며든다 행복했던 참 좋았던 그때의 우리는 추억 속에 남아서 널 보냈던 이 바람에 실려 내 맘 너로 깊숙이 너로 가득히 스며든다 텅

Storage(89965) (MR) 금영노래방

오늘따라 잠긴 목소리 감길 듯 말 듯한 눈빛이 어설프게 지어 버린 표정까지 오직 너를 담고 있었지 여전히 공간이 남았지 기억들이 눈처럼 쌓여만 가네 그곳은 얼마나 소중한지 그 밤은 왜 잊어버릴 수가 없는지 낯설은 기분에 들뜬 마음이 서툴렀던 말을 꺼내 그럼 나는 폰을 켜고 너를 채워 놓은 작고 까만 우주 속을 거닐다 잠이 들래 빛처럼 날 깨워 줘 어제와

빈방(93855) (MR) 금영노래방

더 심하게 앓고 나면 또 한동안은 널 잊은 척 살아지겠지 나빠 모두 다 아파 생각이 나 오늘따라 네가 참 미워 네가 없는 방에 시간이 멈춘 방에 내 베개 위로 젖은 네 생각이 번져 와 불이 꺼진 밤에 널 헤매고 있어 이 방에 (넌 뭐 해)나 없이 (넌 어때) 한 번도 이렇게 혼자 남겨져 본 적 없어서 시간이 여기 멈춘 것 같아 네가 떠난 맘에 너 없이 텅

내 소중한 사람에게(78551) (MR) 금영노래방

그대가 그립습니다 내 가슴 오직 한 사람 문득 올려다본 저 하늘엔 떠가는 작은 그리움 하나 언제나 삶이 힘겨울 때도 늘 곁에서 함께한 사람 그 한마디 전하지 못한 말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그대가 없는 빈자리 지워질 수 없는 그때 그 추억이 텅 내 가슴을 비워도 그대 하나만큼은 비울 수 없네요 언제나 그대를 많이 사랑해요 그댄 나를 있게 한 사람 내 가슴엔

외로운 술잔(68455) (MR) 금영노래방

그대가 내게 남긴 건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 말 없이 아픔을 갖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은 잔과 같이 허공을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 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