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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하늘 김과리

아무 일도 아무 일도 없는 날에 그저 하늘만 보고 있었죠 그렇게도 그렇게도 맑은 날에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지나던 바람이 내게 다가와 여기서 무얼 하느냐고 하지만 아무 말도 못한 체 그저 하늘만 보고 있었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아무 일도 없는 것 처럼 김과리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나를 대하지 말아요 그대 슬픈 눈 속엔 내가 있네요

괴물 김과리

가질수도 없는 니 사진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했지 갑자기 넌 내 꿈에 나타나 내 바지를 내리네아 왜 이런 것 조차 황당하게 꼬이나아 도대체 모든 것들이 똑바로 서있지 않네초등학교 다니는 나의 조카들조차지네 친구 아빠 차를 보고친구를 사귀고우리 삼촌이 공장에서 매 맞아 죽어도연예인 섹스스캔들이 더 중요하네아 우리는 왜 괴물이 되어버렸나아 우리는 왜 괴물이...

편안한 사람들 김과리

자꾸만 재미있게 웃겨도 어딘가 이상하게 뒤틀려가고누군가 아주좋게 보여도어딘가 억울하게 서글퍼지네난 왜 저 모든 것을 알아도우린 왜 저 모든 것을 보아도한 줌에 흙조차 쥐지 못한한 틈에 여유조차 누리지 못한한 번에 웃음조차 가지지 못한하나의 목숨마저 빼앗겨 버린한 줌에 흙조차 쥐지 못한한 틈에 여유조차 가지지 못한한 번에 웃음조차 누리지 못한하나의 목숨...

어부가 김과리

싸늘한 바람이 부는 거칠은 파도를 뚫고한 번 저으면 한 번 더 저으면 해를 잡을 수 있네해야 해야 해야 해야고약한 비린내 나는 시뻘건 밧줄을 끊고한 번 저으면 한 번 더 저으면해를 잡을 수 있네해야 해야 해야 해야 한 번 저으면 한 번 더 저으면 해를 잡을 수 있네 한 번 저으면 한 번 더 저으면 해를 잡을 수 있네 한 번 저으면 한 번 더 저으면 해...

Before Heaven's Dying 김과리

You better sleeping before sky's dying heaven is closingtonight tonight tonightYou better sleeping before sky's drying heaven is loosingtonight tonight tonightYou better sleeping before sky's closi...

김과리

거친 숨을 쉬며 여기까지 걸었구나 지난 날을 보며 이마를 훔치네 무언가 가슴에 깊이 남았지만 무엇이 중요할까 모두 놓아주네 길을 떠난 맑은 숨과 짐을 벗은 낮은 마음 하루 하루 삶에 고단한 육신과 그와 함께 지친 처량한 마음이어딘가 떠나보라는 노래를 듣지만 내 안에 부끄러움이 나를 주저앉히네 길을 떠난 맑은 숨과 짐을 벗은 낮은 마음 돌아다본 길...

나 부자된다 김과리

평생 모은 돈으로 시골에 땅을 샀지도로가 뚫리면 부자가 되겠지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하지만 도로는 커녕 땅값만 떨어지고복덕방 공주님은 볼 수가 없었지나 거지 됐다나 거지 됐다나 거지 됐다나 거지 됐다귀농한 셈 치고 나무를 심었지열매가 열리면 부자가 되겠지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나 부자 된다하지만 열매는커녕 태풍...

억울한 일이 있습니다 김과리

아무도 보이지 않는 새벽에 나홀로 거리를 누비며 다니네 음 어두운 거리를 누비네 악취와 착취가 가득한 이곳에 나홀로 거리를 누비며 다니네 음 더러운 세상을 치우네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이땅에 나홀로 거리를 누비며 다니네 음 찢겨진 가슴을 태우네

엉엉 흑흑 김과리

씩씩한 척 하지 말고 힘들면 울어도 되요 누구도 그대의 눈물 보고 비웃지 않으니까 엉엉 흑흑 소리 내 울어 봐요 엉엉 흑흑 소리 내 울어 봐요 울고 나면 후련해 질 테니까 엉엉 엉엉 흑흑 흑흑 소리 내 울어 봐요 엉엉 엉엉 흑흑 흑흑 소리 내 울어 봐요 울고 나면 후련해 질테니까

다시 만나면 김과리

너를 다시 만나게 돼도 알아볼 수 있을까혹시 내가 손을 부여잡고 눈물 흘려도 괜찮을까너의 뜨거운 마음 내가 다시 느낄 수 있을까만약에 다시 만났는데 나 때문에 또 아프면 어쩌나오 지난 아픔과 안타까움이 너무 깊은데오 지난 상처와 어지러움이 너무 아픈데어제는 너의 사진을 꺼내들고 한참을 멍하니아직도 가슴깊이 남은 따뜻한 너의 온기만약에 다시 만나면 절...

봄물 김과리

마지막 인사도 하지않고 돌아서는 나를 이해해요 그대에게 울고 있는 내 모습 보여주기 싫었어요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 날엔 항상 그리워질 테지만 내리는 봄비에 그대 얼굴 조금씩 지워 볼게요 오늘은 그렇게 봄비가 내려요 봄비에 그대 얼굴 지워지네요 지워지네요

내려라 봄비야 김과리

내 삶의 무게를 메고 외로운 거릴 지날 때 봄비는 나도 모르게 무거운 어깰 감싸주네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내 마음의 짐을 안고 막막한 현실을 등질 때 봄비는 나도 모르게 무거운 어깰 감싸주네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내려라 내려라 나의 봄비야

우울한 청춘 김과리

내 욕심 때문에 사라져간 너의 웃음이여또 오지 못할 아름다운 너의 웃음이여얼마나 많은 시간 그리움 속에 울고얼마나 많은 세월 그리움 속에 살아이제는 모두 지워야 하네내 두려움에 멀어져간 너의 웃음이여또 오지 않을 아름다운 너의 웃음이여얼마나 많은 시간 그리움 속에 울고 얼마나 많은 세월 그리움 속에 살아 얼마나 많은 시간 그리움 속에 묻혀 얼마나 많은...

스물 아홉 김과리

지그시 감은 내 눈 위로 흘러내리는 웃음 내가 범해온 모든 잘못이 떠내려가는 바다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언제나처럼 내가 낮은 밤 노랠 하려고 나와 눈을 떠보니 누구 하나도 듣지 않았던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내 마지막 노래

거짓말 김과리

믿지도 못하면서 그런 뻔한 말기억하지 못한 건 니가 했었던 말모든 게 다 꿈처럼 사라져 버리고모든 게 다 그렇게 지워져 버렸네달콤한 추억일 뿐야달콤한 추억일 뿐야i’m sorry i’m sorry but you don’t knowi’m sorry i’m sorry but you don’t knowi’m sorry i’m sorrybut you ...

서른은 김과리

숨 쉴 수 없는 작은 방에나 혼자 앉아 있다겉보기보다 약한 나의 마음저 어둠으로 사라져 가고 만다아 나는 어느새 서른이다아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간다누구 하나도 손 내밀어주지 않는매정한 거울을 홀로 보고 있다너도 나처럼 곧 변해가고모두 끝을 향해 한없이 뛰고 있다아 나는 어느새 서른이다아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간다아 나는 어느새 서른이다아 시간은 점점...

슬픔을 참을 수 있는 방법 김과리

슬픔을 참을 수 있어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울어눈물 쯤 참을 수 있어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울어 울어울어눈물 쯤 보일 수 있어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웃어행복해 보일 수 있어그래서 난 오늘도 이렇게 웃어 웃어웃어슬픔을 참을 수 있는 방법을니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알려줘야 해이런 바보 같은 나를 아무것도 아닌 나를그냥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슬픔이 차올...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날...

백수의 아침 비트겐슈타인

백수의 아침 늦은 아침빛나는 햇볕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가는 나를 보는 동네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알아 하지만 무시해야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꺼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하아아하~~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백수의 아침 비트겐슈타인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 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영문 때...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

백수의 일기 CHICKEN HEAD

아침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나간다 나간다..밖으로 나간다.. 한손에 교통비 또한손에 이력서 돈벌러간다..쎄이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뽑지않는다.. 탑골 공원에가서 비둘이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바 눈앞이 캄캄해... 비둘기 조차 날 비웃네..지들 신세가 나보다 더 낮다며... 저비둘기 잡아다..모두 싹다 잡아다..장사나해볼까.. 이런 ...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날...

백수의 아침 신해철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 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 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우아 세상이 나...

백수의 하루 탁재훈

눈 뜨고 있으면서 왜 넌 앞못보는 사람인 척해 혼자 설 수 있는데도 괜히 너는 아픈척 도 하면서 기대서는 건 편해 내모습 내가 볼수 없는 동안엔 허나 보이는 순간 더 힘들 게 될거야 게으른 늦잠에 오늘도 벌써 하루해는 저물고 아까운 청춘은 모두 가고 있는 거야 워우워 이제는 비로소 자신을 다스려야해 뒤틀어진 나를 알아보면 왜 넌 세상이 틀렸다 해 엇비...

백수의 노래 윤태경

?오후 세시에 일어나 난 눈을 비벼 오늘은 어떤 특별한 일이 생길까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눈을 감았다 떴다가 TV를 켰다 껐다가 나른한 햇살에 꿈뻑 꿈뻑 졸았다 깼다가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Hey I\'m free ...

백수의 하루 정의의 용사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잠깐 쉬자) TV를 켜고 아침을 먹다가 (잠깐 쉬자) 뭐할까 고민하다 생각나면 (잠깐 쉬자) 컴퓨터 켜놓고 Messenger 하다 (잠깐 쉬자) 쉬다가 힘들면 벌렁 누워 (잠깐 쉬자) 일어나서 기지개 켜고 하품하다 (잠깐 쉬자) 배고프면 짜증내고 폭식한후 (잠깐 쉬자) 그러다 죽는거야 핸드폰 문자왔나 확인하고 (잠깐 쉬자...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아침 신해철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 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 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우아 세상이 나...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노래 [방송용] 윤태경

오후 세시에 일어나 난 눈을 비벼 오늘은 어떤 특별한 일이 생길까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눈을 감았다 떴다가 TV를 켰다 껐다가 나른한 햇살에 꿈뻑 꿈뻑 졸았다 깼다가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Hey I'm free ...

백수의 계절 혜화동소년

일을 그만두고 1년이 지났어 아직 놀고 있는 나 처음엔 3개월만 놀려고 했는데 평생 놀고만 싶어 봄은 맘이 싱숭생숭해서 쉬고 여름은 더워서 쉬고 가을은 쓸쓸해서 떠나가고 싶고 겨울은 겨울잠 자야지 밝을 때 출근해서 어두울 때 퇴근 그게 너무 싫었어 나무들처럼 낮에 광합성 하고 싶던 지금 난 나무가 됐어 봄은 맘이 싱숭생숭해서 쉬고 여름은 더워서 ...

백수의 하루 럼블 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백수의 꿈 S.J

하는 일이 뭐에요? 첫 만남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 질문아 저요? 백수에요.. 벌써 논지 일년 다되가요그럼 취미 머에요? 뻔한 대답 온라인 게임요그래서 물었죠 그대는 무슨일 하느냐고샤랄랄랄라 그래봤자 흔한 사무직샤랄랄랄라 왜그리 모두 같은 생각인지샤랄랄랄라 벌써 쫏기며 살땐가음~~ 너는그렇게 살아내일도 주머니엔 동전 몇개 들어 있을테지만기다려 훗날엔 어...

백수의 밤 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세상은 어둠에 잠이 들고 나 홀로 이 밤을 맞이하네 모두 잠든 밤 달이 뜨는 밤 난 이 거리를 누비며 노래를 하지 맘은 뜨겁게 폼은 멋있게 도시를 불사르네 뒤죽박죽 막 나가는 백수라지만 아직 내겐 남아있는 한 방이 있어 누가 길고 짧은지는 대봐야 알지 그런게 인생이잖니 아 백수의 밤은 길고

백수의 무게 심상율

아 귀찮아시간은 여섯 시아침 아니고 저녁슬슬 일어나야지우선 폰이나 좀 볼까다 귀찮아하고 싶은 게 없어친구를 만나고 싶어그런데 돈이 없어나는 돈이 없는데친구들은 시간이 없어뭐 시답지 않은 일 하면서바쁜 척들이야뭐 한 달에 이백쯤 번다던데그런 일을 왜 해노동의 가치가 없는데자기 몸만 상하지집에 아무도 없나빨리 나가서 뽀글이나만들어 와야겠다집의 공기가 무거...

백수의 겨울 더 웜스

눈을 뜨면 옥탑방 창가로들어오는 창백한 햇살밤사이 웃풍에 이마가 얼었네한참을 이불 속에 웅크려 있었네눈 감아도 눈이 부셔서추운 머리에 마음도 얼까 봐돈이 없어도 배는 늘 고프고밤사이 통장에 변화는 없었네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것은 없었네자유에 던져진 내 몸은 길을 잃었네아랫집 아이들 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너무도 부럽다 배...

심심한 백수의 테제 페루루

심심한 그대 도인과 같이 백수여 신선이 되라 대화방에 혼자남은 할일없는 백수라 할지라도 기다리다 보면 사람들이 온다 같이 놀아 줄 사람들이 잠수 잠수를 위해 노는 걸 포기한 영혼들이여 언전가는 깨닫게 되리 진심을 깨닫게 되리 혼자남은 백수 심심하다 백수 할일이 없다 백수 오늘의 따분을 참아온 인내로 해탈을 이루어라 다잡은 방을 폭발시키고 싶네...

백수의 밤 (Inst.) 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세상은 어둠에 잠이 들고 나 홀로 이 밤을 맞이하네 모두 잠든 밤 달이 뜨는 밤 난 이 거리를 누비며 노래를 하지 맘은 뜨겁게 폼은 멋있게 도시를 불사르네 뒤죽박죽 막 나가는 백수라지만 아직 내겐 남아있는 한 방이 있어 누가 길고 짧은지는 대봐야 알지 그런게 인생이잖니 아 백수의 밤은 길고

Money man (백수의 일기) 치킨헤드

원투 원투쓰리포 아침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 나간다 나간다 밖으로 나간다 한손에 교통지 또 한손에 이력서 돈벌러간다(세이)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못지 않는다. 탑골공원에가서 비둘기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봐. 눈 앞이 캄캄해~ 비둘기 조차날 비웃네. 지들신세가나보다 더어 났다며~ 저 비둘기 잡아다가 모두 싹다 잡아라 장사나 해볼까~. 이럴...

Money Man (백수의 일기) 치킨헤드

One two one two three four 아침 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 나간다 나간다 밖으로 나간다 한 손엔 교통비 또 한 손엔 이력서 돈벌러 간다 say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 뽑지 않는다 탑골공원에 가서 비둘기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봐 눈앞이 답답해 비둘기 조차 날 비웃네 지들 신세가 나보다 더 낫다며 저 비둘기 잡아다 모두 싹...

Money Man (백수의 일기) 치킨헤드

One two one two three four 아침 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 나간다 나간다 밖으로 나간다 한 손엔 교통비 또 한 손엔 이력서 돈벌러 간다 say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 뽑지 않는다 탑골공원에 가서 비둘기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봐 눈앞이 답답해 비둘기 조차 날 비웃네 지들 신세가 나보다 더 낫다며 저 비둘기 잡아다 모두 싹...

MONEY MAN(백수의 일기) 타카피

아침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 나간다 나간다 밖으로 나간다 한손엔 교통비 또 한손엔 이력서 돈벌러 간다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뽑지 않는다 탑골공원에 가서 비둘기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봐 맘이 엿같아 비둘기조차 날 비웃네 지들 신세가 나보다 더어 낫다며 저 비둘기 잡아다 싹 다 잡아다 장사나 해볼까 이런 내 머리가 어떻게 된건 아닐까 말도 안...

백수의 꿈 (Vocal. AI 준우) 이천우

깍지 못한 머리칼을 무스 발라 넘기고 또다시 나서보는 종로 거리에는 저마다 바쁘게들 오가는 사람들 오늘도 라면 한개 단무지로 고픈 배 달래고 어제 입던 옷 탁탁 털어 입고 당당히 나서는 백수의 길 싸늘한 도시에서 사랑에 버림받고 외로움을 친구삼아 백수로 산다마는 사랑아 무시마라 그래도 꿈이 있다 백수의 꿈 눈물도 말라 흐르지 않아 오늘은 백수라고 깔봐도 허허

행복레슨 마리아

내곁엔, 다리가 짧~아서 괴로운 덕상이와 여자 친구가 없어 외로운 재동 친구 빌려 준돈 아~직 받지를 못해서 열 받아 잠 못 자는 우리 봉구 취직만 되면 세상이 바뀔까 하는 불쌍한 백수의 노래 있지 쌍꺼풀 잘못해서 서러운 사람들과 사촌이 땅을 사서 배 아픈 사람 부하직원이였던 후배 날 제끼고 승진해 세상 살기 싫은 사람 다 데리~고서

난 돈을 벌면 5 (Prod. JDG) 제이디지 (JDG)

난 돈을 벌~~~~면은 춘천~~~~ 닭갈빌 먹~~~~고 싶다고~~~~ 난 돈을 벌~~~~면은 춘천~~~~ 닭갈빌 먹~~~~고 싶다고~~~~ 난 돈을 벌면은 먹으러 간다고 했지 춘천 닭갈비 하지만 돈을 벌고 나서 아빠한테 월급 다 드렸지 그리고 나서 난 4년 차 백수의 삶을 또 살고 있지 그래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 동안 백수 동안 내가 뭐 했냐?

복권V 지기독(Jiggy Dogg)

두 말하면 잔소리요 하~ 꼬깃 꼬깃해져 버린 돈을 지불 나 기다리고 기다린 복권을 쥐고 살며시 지어보는 입가에 미소는 "백수야 잘가" 라고 말을 하구나 유난히도 맑은 하늘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이 일곱 빛깔 무지개 자꾸만 나는 웃음과 부푼 기대감에 벌써부터 설레이는 내 마음에 머릿속은 온통 상상의 나래 의자왕의 삼천 궁녀 비교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