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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엿음을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내눈에...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00;29 그대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01;10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01;49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흗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클래식OST)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나누나 그대보내고 아주 지는별빛 바라볼때 눈에흘러내리는 못다한 날들 그 아픈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그대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흗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에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께 스치며 지나가고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그대~보내-고~멀리~ 가을~새-와~작-별하-듯~ 그대-떠나~보~내고~ 돌아~와-술~잔앞-에-앉~으면~ 눈물~나-누나~ 그대~보내-고~아주~ 지는~별-빛~바-라볼-때~ 눈에-흘~러~ 내-리는~ 못~다-한~말-들~ 그아-픈~사랑~ 지울~수~있-을~까~ 어느-하루-비~라도~추-억~처-럼~ 흗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사-람-되어~ 고-개-숙이-면~...

사랑은사랑이 빈티지블루

그랬었던건가요나는아니었나요정말정말 설레게한칭찬도특별했던배려도다만 다만 오해였나요 그대하나에내두눈이미멀었는데 기다리는사람그댄따로있단그말 그대왜잘해준거죠왜그랬던거죠왜그동안 오사랑도아닌데사랑인것처럼 instrumental break 그런것도모르고눈치없이모르고나만나만 뒤에숨긴꽃다발사랑한단그말도차마 차마줄수없었죠 손끝만닿아도난숨멈출듯벅찼는데 한번도사랑을느껴본적...

사랑은사랑이 빈티지 블루 (Vintage Blue)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착한사랑님 신청곡) 김광석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하늘을향해쏴님 신청곡) 김광석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레인스톰님 신청곡) 김광석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사랑!

너무아픈 그이름 김대환

아빠사람 잘못 보셨습니다장준희 시인님 언제까지 절 이렇게 피하기만 하실꺼죠?내가 말했잖이 난 니 아빠로 살 수 없어 그건 불가능하단다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빠 아빠 난 그냥이해해주렴 내 이상과 영예를 자유로운 영혼의 시공간아버지란 이름의 굴레로 나를 구속하려하지마아빠 난 그냥넌 모르겠지 외로운 시인의 길내겐 고통과 외로움이 시가 된단다상처받...

상처뿐인, 너무아픈, 스쳐갔던 미스티 멜로우

늦은밤 니 목소리가 듣고싶어 핸드폰만 쳐다보다 문득 그때가 떠올라 잘가라며 돌아섰던 뒷모습만 자꾸만 또렷이 생각나 다 거짓말 같아 아름다웠던 우리 시간들 되돌릴수는 없을까 저 별들 바라보며 웃음짓던 그때가 그립다 니가보고 싶은게 그게 참 힘들구나 조용히 니 이름을 불러봤어 그때처럼 내겐 니가 상처뿐인 그런 너지만 너무 아픈 너지만 스쳐갔던 너지만 ...

김광석 거리에서

[00:15] [00:16]거리에 가로등불이 [00:23]하나 둘씩 켜지고 [00:30]검붉은 노을너머 [00:34]또 하루가 저물 땐 [00:37]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00:44]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00:52]무얼 찾고 있는지 [00:59]뭐라 말하려해도 [01:03]기억하려 하여도 [01:07]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01:13]...

김광석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

[00:39]+++ [00:40]++ [00:41]+ [00:42]그대 보내고 멀리 [00:48]@@ [00:49]가을새와 작별하듯 [00:54]@@ [00:55]그대 떠나보내고 [01:01]@@ [01:02]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01:08]@@ [01:09]눈물 나누나 [01:25]@ [01:26]@ [01:22]그대 보내고 아주 [01:27]...

김광석 혼자 남은 밤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 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 가면 눈물 그 위로 멀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 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 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정승환

그대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나누나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아픈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정승환

그대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나누나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아픈

너무 아픈 노래 유미소

마음이 죽어 버렸죠 심장이 그댈 토해서 차가워진 눈물이 그만 얼어 붙었어 숨조차 너무 아파서 슬픔도 잊은듯 해 어떡해요 이별 독을 마셨죠 그대 숨소리 그대 목소리 그대의 손길이 내 가슴에 남아서 내안에 채워진 그대란 깊은 내 상처가 참아내려 해도 견딜수가 없어 울죠 그대가 가르쳐준 사랑이 이제는 너무아픈 노래 하루에도 두번 세번

너무 아픈 노래 ~ 유미소

마음이 죽어 버렸죠 심장이 그댈 토해서 차가워진 눈물이 그만 얼어 붙었어 숨조차 너무 아파서 슬픔도 잊은듯 해 어떡해요 이별 독을 마셨죠 그대 숨소리 그대 목소리 그대의 손길이 내 가슴에 남아서 내안에 채워진 그대란 깊은 내 상처가 참아내려 해도 견딜수가 없어 울죠 그대가 가르쳐준 사랑이 이제는 너무아픈 노래 하루에도 두번 세번

너무아픈노래 유미소

마음이 죽어 버렸죠 심장이 그댈 토해서 차가워진 눈물이 그만 얼어 붙었어 숨조차 너무 아파서 슬픔도 잊은듯 해 어떡해요 이별 독을 마셨죠 그대 숨소리 그대 목소리 그대의 손길이 내 가슴에 남아서 내안에 채워진 그대란 깊은 내 상처가 참아내려 해도 견딜수가 없어 울죠 그대가 가르쳐준 사랑이 이제는 너무아픈 노래 하루에도 두번 세번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최지연

그대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흗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에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께 스치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윤상모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어깨

리메이크러브 양혜승

아파하지마 슬퍼하지마 더이상 울고있지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해 안타까운 니눈빛이 나를보아도 외면못하고 니손잡은나 그것이 나의 실수야 이제부터 변해가는 내가 될거야 늦은후회 하지않는 내가 될거야 아무일없듯 나를 대해도 다시는 돌릴수없어 어 지난시간 아픔따윈 지워질거야 너무아픈 시간이었어 모든것은 기억속에 묻혀질거야 새롭게 시작

리메이크러브 MR 양혜승

아파하지마 슬퍼하지마 더이상 울고있지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해 안타까운 니눈빛이 나를보아도 외면못하고 니손잡은나 그것이 나의 실수야 이제부터 변해가는 내가 될거야 늦은후회 하지않는 내가 될거야 아무일없듯 나를 대해도 다시는 돌릴수없어 어 지난시간 아픔따윈 지워질거야 너무아픈 시간이었어 모든것은 기억속에 묻혀질거야 새롭게 시작 할거야 이제부터 변해가는 내가

리메이크 러브 양혜승

아파하지마 슬퍼하지마 더이상 울고있지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해 안타까운 니눈빛이 나를보아도 외면못하고 니손잡은나 그것이 나의 실수야 이제부터 변해가는 내가 될거야 늦은후회 하지않는 내가 될거야 아무일없듯 나를 대해도 다시는 돌릴수없어 어~ 지난시간 아픔따윈 지워질거야 너무아픈 시간이었어 모든것은 기억속에 묻혀질거야 새롭게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김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1.김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박새별

눈을 감아요 잠시 귀 기울여 보아요 작은 비속 나 여기에 서 있어요 언제부턴가 우릴 감싼 침묵의 시간 희미해져가는 나의 빛 아직 난 기억하고 있어요 새하얀 꿈가득했던 그날 작게만 날 보였던 어린 날개 들리나요? 저 파란 하늘 우릴 기다려 노래하고 있어요 일어나요 굳게 접힌 날개를 펼쳐요 우린 날 수 있어요 저 세찬 바람이 두렵나요? 멈춰진 모든 ...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공간◆ 양현경

~보내고~~~~돌아와술잔앞에~ 앉~으면~~~~눈물~~나~누나~~~~~~ 그대~보내고~아주~~~~지는별빛~바라볼때~~~~ 눈물~흘러~~내리는~~~~ 못다한말들그아픈~사랑~~~ 지울수~~있~을까~~~~~ 어느하루비~라도~추~억처럼~~~흩날리~는~~ 거리에서~~~~쓸쓸~한사~람되어~고개숙이면~~~ 그대~~~목소리~~~~너무아픈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

사랑했지만 김광석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

일어나 김광석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광석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

거리에서 김광석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너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서른 즈음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품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먼지가 되어 김광석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에는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만이 아른거리네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 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광석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김광석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 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돗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 날 신문 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이...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김광석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 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맡기...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김광석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긴 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깍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 날 신문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에드벌룬 떠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이 한...

먼지가 되어 김광석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모를 눈물만이 아롱거리네 작은 가슴을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작은 가슴을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

일 어 나 김광석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겠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 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