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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별 김도연

?아무 생각 없이 홀연히 떠났던 바다 무슨 얘기든 흥미로웠고 그렇게 바다를 안은 어두운 하늘의 수많은 별들 따뜻한 모래에 누워 그렇게 그렇게 너는 보았고 나는 보지 못했던 그 유성이 못내 아쉬워 한숨이 가득했던 그 공기 나는 거기서 멈추었고 그대로 행복했다 그러나 넌 먼 길에 서 있다 여기는 넘치는 빛에 눌려 아득히 사라진 못내 아쉬운 별들이 나를...

바다별 (Unplugged) 김도연

아무 생각 없이 홀연히 떠났던 바다 무슨 얘기든 흥미로웠고 그렇게 바다를 안은 어두운 하늘의 수많은 별들 따뜻한 모래에 누워 그렇게 그렇게 너는 보았고 나는 보지 못했던 그 유성이 못내 아쉬워 한숨이 가득했던 그 공기 나는 거기서 멈추었고 그대로 행복했다 그러나 넌 먼 길에 서 있다 여기는 넘치는 빛에 눌려 아득히 사라진 못내 아쉬운 별들이 나를 ...

사랑 같은 것에 바다별

사랑 같은 건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내일 다시슬퍼진다 해도나를 기억하는너와 모든 이들아픔 곁에 우린또 또사랑 같은 건 참 흔하지숨을 고른 뒤 내뱉는 그 말사랑한다미워한다그럼에도 난흐려진 마음에길을 잃어헤맨다 해도흘러가는 구름나타나는 해는새로운 바람을후사랑 같은 건 참 흔하지숨을 고른 뒤 내뱉는 그 말사랑한다미워한다그럼에도 난사랑 사랑 사랑 사랑사랑 사랑...

서쪽하늘 붉은 노을 김도연

서쪽하늘 붉은노을 영문밖에 비치누나 연약하온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는 가~시관 몸~에는 붉~은옷 힘~없이 걸어가신 영문밖에 길이라네 한발자욱 두발자욱 걸어가신 자욱마다 뜨건눈물 불은 ~피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한 유대병정 포~악한 로마병정 걸음마다 자욱마다 가진포악 지셨구나 눈물없이 못가는길 피~없이 못가는길 영문밖에 좁은...

I See You See Me 김도연

[김도연/I See You See Me]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바보일까 나는 널 사랑한다고 말을 해도 그 말을 믿지 않아 나는 널 보고 싶다고 말을 해도 믿지 않아 그럼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말은 해서 뭐해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I see you see me you see me see you 나는 날 보고 있는 널 보고 넌 너를 보고 있는

그대 거기 있어줘요 (feat. Mystery) 김도연

그댄 알까 모를까 무심한 듯 던진 인사가 몇 번을 고민한 내 진심이라는 걸 그댄 알까 모를까 그댈 만나기 전엔 몇 번을 날 거울 속에 비춰보곤해 늘 걷던 이 거리가 요즘 왠지 달라보여 그댈 생각하면 바보처럼 웃음 만나와 조금 심술궂은 아이같은 표정이 나를 자꾸만 설레게하는 걸 그대 거기 있어줘요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먼길 돌아와 그댈 만난건 마...

거기, 삼청동 김도연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곳, 가만히 있어도 떨리는 그곳, 지나는 사람들 날 보지 않아도 너와의 기억에 난 움츠러들어 우리는 그곳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높이 높이 올라가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막연한 미래를 얘기했지 그곳에 난 다시 갈 수 없음을 넌 아는지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 오히려 난 초라해져

깊은 숲 김도연

깊은 숲에서 만납시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잔잔한 나뭇잎에 살랑거림만이 존재하는 깊은 숲에서 만납시다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도통 여기서는 제대로 들을 수가 없거든 가녀린 햇살이 숲의 스산함을 녹여주고 간간히 들리는 당신의 폭신한 발자국소리 촉촉한 숲의 냄새 자연스레 눈을 감게 되고 그것에 당신과 나의 건조한 냄새 사라지네 깊은 숲에서 만납시다...

이별은 언제나 김도연

김도연..이별은 언제나 이별은 언제나 힘들지 앉아 있어도 힘들고 누워 있어도 힘들고 걸어도 힘들고 뛰어도 힘들어 짜장면도 맛없고 초콜렛도 맛없어 30초마다 깊은 한숨 대놓고 아파할 수 없는 게 제일 힘들어 누가 그랬지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 지금 내 심정이 딱 그래 . .

괜찮아잘될거야 김도연

늘 힘이 돼 준 네가 내 전부가 된 네가 It\'s alright, It\'s alright 고마워 고마워 I\'ll be alright 이제껏 쌓아온 모든 것이 사라진 것만 같아 왜 나만 이럴까 왜 나만 이럴까 주저앉고 싶어질 때 그때 넌 내게 태양이자 빛처럼 내 마음을 푸르러지게 하는데 괜찮아 잘 될 거야 내 편이 돼준 늘 힘이 돼 준 네가 ...

골치 아파 김도연

세상엔 복잡한 것들이 너무 많아 골치 아파 여기선 이렇게 하라 하고 저기선 저래라 하니 나도 몰라 누구는 두 번 생각하라하고 누구는 두 번 생각하지 말라하고 누구는 밀어붙여버리라고 누구는 신중하라하고 인생에 정답이란 과연 있는 것일까 누가 내게 딱 이렇게 하라고 얘기 좀 해줘] 아니면 답안지를 주든지

나를 사랑하사 김도연

어떤 아름다움도 화려한 세상의 빛도 없이 잠잠히 고난의 길 걸었던 한 사람 아무 죄악도 없이 홀로 슬픔을 안았던 그리스도 내 길이 되신 분 주님 나를 사랑하사 이처럼 날 사랑하사 십자가 그 생명 길로 날 인도하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 가지 생명 주신 사랑 전하리 단 하나의 이름 마치 아무런 상관없는 듯 뒷걸음치고 난 모른다고 아니라고 애...

혼저왕봅써 김도연

희망으로 이글거리는 성산일출봉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사랑봉의 노을 노란 유채 꽃길 따라 바다로 내리치는 정방폭포 돌담 너머 어여쁜 여인 수줍게 미소 짓네요 아명고라도 몰라마씀 혼저왕봅써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혼저왕봅써 한가롭게 노니는 제주 조랑말 황홀한 에메랄드빛 고요한 섬 우도 금빛 억새 꽃길 따라 하얗게 눈이 내린 백록담 정처 없...

님은 먼 곳에 김도연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음~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매일 당신과 김도연

내게 내밀던 당신의 따듯한손 매일 잡아볼수만 있다면 잠들기전에 사랑의 잘자요 내게속삭일수 있다면 미처못닻던 당신의가려운 등 손이되어 줄수만 있다면 지친하루에 가벼운 술한잔 함께기울일수 있다면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가지고갈것 없는인생 우리 함께있을때 더 많이아끼고 더 많이사랑해 더 많이사랑해 매일 당신과 당신과 안개낀 새벽강변거닐며 떠오르는 저붉...

바다 김도연

바다, 그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나는 그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이젠 하나가 되는 시간 저무는 석양을, 다가올 달빛은 당신이 그려줘 살아온 동안 그대와 함께 한 수많은 날들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대와의 지난 날 깊은 그대의 품으로 보내 주리 살아있는 어제의 나에게 보내 주리

비온날의 풍경 김도연

비온날의 풍경 김지연, 김도연 별님도 달님도 쿨쿨 잠든 한밤중 똑똑똑 누군가 창 두드리는 소리 부스스 눈뜨고 살며시 창문 여니 맑고 고운 빗방 울 함께 놀자 하지 요 동그란 얼굴로 깔깔 웃는 빗방울 하이얀 얼굴로 호호 웃는 빗방울 <간주중> 별님도 달님도 쿨쿨 잠든 한밤중 똑똑똑 누군가 창 두드리는 소리 부스스 눈뜨고 살며시 창문 여니

들꽃 이야기 김도연

들꽃이야기 깊은 산속에 들꽃 한 송이 바람타고 날아와 외롭게 피어있죠. 아기 다람쥐 살짝 다가와 작은 꽃잎 흔들면서 인사하네요 햇살내린 어느날 노랑나비 한 마리 하늘하늘 날아와서 저 산너머 꽃동산에 그리운 엄마소식 전해 주고 가네요. 예쁜 바람아 살랑불어와 나의향기 엄마곁에 전하여주렴.

숲속풍경 김도연

아침햇살 곱게 내리면 들려오는 맑은 물소리 산새들도 노래하며 하늘높이 날아요 잠꾸러기 아기다람쥐 세수하러내려오더니 돌다리를 건너가다 미끄럼타요 저 시냇물속에 작은 송사리떼들 살짝고개내밀다놀라 어느새 풀잎에숨어요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세상담아서 사랑하는 친구에게 전해주고싶어라

나의 소원 김도연

나의 소원 김지연, 김도연 바다야 엄마 아 빠 일 가시면 나밖 에 없어 너는 내 소원이 무언지 알고 있니 노래를 연주하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파도가 춤을 추 며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바다야 바다야 나의 소원 이루 어 주렴 바다야 바다야 나의 소원 이루 어 주렴 <간주중> 바다야 푸른 물 결 출렁이는 깊은 바닷 속에 용왕님

별똥별 김도연

별똥별 김지연, 김도연 여름밤 동해바다 달빛고운 백사장에 모닥불 피워놓고 옛 이야기 듣고 있을때 수많은 별들 중 에 별 하나가 떨어 지네 아쉬움만 남겨놓고 별동별은 사라졌네 별아 별아 내 소원 좀 들어주렴 내소원은 내소원은 파란하늘을 훨훨 날으는 새가 되고 싶다 <간주중> 여름밤 동해바다 달빛고운 백사장에 모닥불 피워놓고 옛 이야기

엄마의 이야기 김도연

엄마의 이야기 김지연, 김도연 이따금씩 내게 들려주시던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 나도 너만 할 때 꿈 많은 아이였 지 모든 것이 새로 웠지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많이 힘 들어도 엄만 날마다 큰 꿈 또 새 꿈을 가지셨다죠 <간주중> 나도 엄마처럼 꿈을 키우며 언제나 푸르게 살래요 항상 감사하며 예쁘게 자라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천사처럼 김도연

천사처럼 맑은 두 눈에 사랑이 담겨있죠 가진것 없지만 예쁜 마음으로 맑은 영혼으로 말없이 살아가요 거짓도 모르고 욕심도 없어요 보석보다 더 귀한 마음뿐이죠 나는 너에게 변치 않는 사랑 배우며 살아가지..

가시나무 김도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바람만 불면그 메마른 가지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쉴곳을 찾아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가시에 찔려 날아가고바람만 불면외롭고 또 괴로워슬픈 노래를부르던 날이 많았는데내...

밤의 길목에서 김도연

담배를 줄어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커피를 줄여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 해요 오늘이 마지막인것만 같아요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 하며 미쳐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

상처 김도연

젖어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반주)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그래 늦지 않았어 김도연

몰랐었어 나를 용서해 요즘 네가 술해 기대여말 못하고 아파했던 이유가 나인줄은 몰랐어한동안 넌 사랑을 하고 이별한 걸 알았기에너를 떠난 그사람이 그리워 그 탓인줄 알았어..오늘 우연히 너를 찾아가 책상위에 놓여진 사진을 보고너를 방황케 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는게 난 혼란스러워날 사랑한다고 지금까지 왜 말을 못했어...나 얼마나 그 말을 기다려왔는데그...

나만의 슬픔 김도연

내 소식 그녀가 들을때 쯤엔난 아마 세상 어디도 없겠지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이젠 다 되어가나봐알리진 말아줘차라리 그녀가 모르게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연락이 닿아도 올수가 없을거야이제는 다른 세상에서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그저 난 잘있다고 대답해줘이제야 알겠어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가슴이 메어와나 훗날 재되면그녀가 다니는 길목에아무도...

문 밖에 있는 그대 김도연

그대 사랑했던 건오래전의 얘기지노을처럼 피어나가슴 태우던 사랑그대 떠나 가던 날모두 잊으라시며마지막 눈길마저외면하던 사람이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오늘은 거기서 울지만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 속에어떻게 사랑이 남아요한번 떠난 사랑은내 마음에 없어요추억도 내겐 없어요문밖에 있는 그대눈물을 걷어요가슴아픈 사랑을이제는 잊어요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오늘은...

떠나지마 김도연

뭐라고 말을 하나그 사람을 위해서어떻게 달래주나울고있는 너에게그렇게 눈물지면내 마음 아프잖아하고픈 말은 많은데건넬 수가 없잖아내 맘을 왜 몰라사랑하고 있는데그맘도 몰라주고어떻게 나를 사랑해그대여 왜 떠나는가내 마음 울고 있잖아그대여 떠나지마라 그대여그렇게 눈물지면내 마음 아프잖아하고픈 말은 많은데건넬 수가 없잖아내 맘을 왜 몰라사랑하고 있는데그맘도 몰...

기다리는 아픔 김도연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느데 날 위해 힘들다 말아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 줄래 돌아와 내 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수 있게 아픔...

애수 김도연

아직도 모르겠어 난 정말 꿈이라 생각해야하는지너 떠난그 길목에서 널 기다리는데세월 모두 흘러간나잊혀진 건 아닌데 되돌아 보는 그 길은너무나도 멀었어**널 매일 생각했어 보이지 않는 환상을 쫓고있어그리워 목이메여 눈물 흘려도 눈물 닦아도 언제간 돌아 올꺼라 믿었는데그대여 제발 내게로 돌아와줘요내 맘은 오직 그대 뿐인걸꿈속에서도 눈을 떠봐도 온통 너의 모...

나에게 조금 더 김도연

널 알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스스로 보여줄 그날을 난 기다려내 삶의 커다란 기쁨은조금씩 너를 알아가는 것나에게 조금더너를 보여주겠니조금씩 천천히너를 내게 보여줘손잡고 있어도 체온은 없는 듯그렇게 덤덤한 표정이 난 슬펐지사랑은 손잡는 것보다그 마음 알고 이해하는 것나에게 조금더너를 보여주겠니조금씩 천천히너를 내게 보여줘나에게 조금더너를 보여주겠니조금씩 ...

겨울비 김도연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이 순간 부를까우울한 하늘과 구름일월의 이별 노래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사랑이 있을까애타는 이내 마음과멈춰진 시간을사랑의 행복한 순간들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사랑의 여인아겨울비 내린 저 길위에는회색빛 미소만내 가슴속에 스미는이 슬픔 무얼까사랑의 행복한 순간들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사랑의 여...

애원 김도연

널 바람결에 날려두고난 하루 하루 지날 때마다그 서러운 눈물만 흘려다시 볼 수 없는 걸 알기에너 떠난 후에 알게 됐어 넌 잡아주길 원했다는 걸왜 니 마음 몰랐던 걸까나 이제 와서 후회하는데my love my love 날 떠나가지마오 함께 할 수 없다면 이 세상 버리고 싶어my love my love 날 외면하지마오 사랑할 수 있도록 내게 다시 돌아와줘...

홀로 가는 길 김도연

1.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마음따라 나는 가고싶다나는 떠나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이제는 두번다시 가슴아픔 없는곳에 나는 떠나야해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수는 없지만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다 지난 예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2.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

지중해 김도연

지친 어깰 돌아서내려오는 달빛을 본다별빛같은 네온에깊은 밤을 깨워보지만죽음보다 더 깊은젊은 날에 눈을 감은 채돌아 누웠지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천년같은 하루와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한숨속에 살다가사라지는 나를 보았지나는 내가 누군지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너의 곁으로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나는 내가 사는 곳에가지는 않을래돌아오는...

아름다운 구속 김도연

오늘 하루 행복하길언제나 아침에 눈뜨면기도를 하게 돼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널 만난 건 행운이야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내게도 생겼어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조금씩 집 앞에서널 들여보내기가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혼자인 게 좋아나를 사랑했던 나에게또 다른 내가 온 거야아름다운 구속인걸사랑은 얼마나사람을 변하게 하...

파스타 김도연

따사로운 아침 햇살 너의 뒷모습과 나를 위해 만든 느끼한 파스타 식은 땀 흘리며 분주하던 모습 나를 위해 만든 느끼한 파스타 아침을 못 먹는 난 두려움에 떨었지 결국 나는 배탈이 나고 말았지 이름도 복잡한 희멀건 파스타를 보며 너의 눈웃음에 나는 하늘을 날았었지 아직도 내 배는 요동을 치고 있지만 너의 따뜻함에 나는 마냥 행복했었지 따사로운 아침햇살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김도연

1).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로운 사랑 잊지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2)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주 예수보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김도연

1.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2. 내가 걱정하는 일이 세상에 많은 중 속에 근심밖에 걱정 늘 시험하여도 예수 보배로운 피 모든 것을 이기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 3. 내가 천성 바라보...

쓴잔 김도연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요 주님의 괴로움 내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 주님의 십자가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며...

귀애 김도연

이제 그만 울어요 방황하지 말아요불어오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말아요내가 잡아 줄게요 이 손 놓지 말아요두 번 다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돌아온다 믿었죠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죠여기저기 헤매다 잠시 멀리 있던 것 뿐이죠기억해 문을 열고 이젠 들어와요 내 사랑당신의 이름도 자리도 모두 그대로인데당신만 준비되면 나는 괜찮아요 내 사랑우리가 헤어진 동안은 ...

긴겨울끝에 김도연

긴 겨울 끝에 봄이 찾아 오듯이다 떠나갔던 잎이 돌아오듯이우리 어제 보았던 그 별들을 내일도 볼수가 있었으면되돌아오는 그 연어들처럼 다시 만날수 있게날 떠나버린 사람들은 내게 추억을 줘도한 번 빛을 잃은 하늘엔 늘 어둠뿐인거야우리에겐 누군가 보낸 선물 이대로 남길 수 있었으면이 푸른 계절과 햇살 속에 모두 행복하도록날 떠나버린 사람들은 내게 추억을 줘...

말도안돼 김도연

너에게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고자신이 없는 내 모습마음 따라 몸도 간다 하더니내 꿈은 깨져만 가네말도 안돼 그 사람이 나보다 뭐 잘난게 있어말도 안돼 너에게 준 내 사랑도 크잖아언제까지 너만 바라보다가 다시 기다려야만 기다려야만 하니기약없이 시간은 흘러 가고 이제 잊어버려야 잊어버려야 하니너를 기다려야만 기다려야만 한거니이제 떠나보내야 떠나보내야만 하...

두번의 상처 김도연

이미 끝난 사랑인데 얼마나 가겠어요보고싶다 울며 마음 주면 사랑은 남아도끝도 없는 얘긴마요 당신만 힘든가요술 한 잔에 취해 외로워서누군가 필요할 뿐인데눈앞에 아픈 상처 감추기 위해꿈꾸는 사랑이라면 이젠 안돼요 다신 안돼요두번의 상천 안돼요끝도 없는 얘긴마요 당신만 힘든가요술 한 잔에 취해 외로워서누군가 필요할 뿐인데눈앞에 아픈 상처 감추기 위해꿈꾸는 ...

매일당신과 김도연

내게 내밀던 당신의 따듯한손매일 잡아볼수만 있다면잠들기전에 사랑의 잘자요내게속삭일수 있다면미처못닻던 당신의가려운 등손이되어 줄수만 있다면지친하루에 가벼운 술한잔함께기울일수 있다면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가지고갈것 없는인생우리 함께있을때더 많이아끼고더 많이사랑해 더 많이사랑해매일 당신과 당신과안개낀 새벽강변거닐며떠오르는 저붉은 태양을맞이하고 싶소매일 ...

Bye Bye Bye 김도연

눈물이 마르고 난 뒤에다시 나에게 사랑이 오겠죠매일 밤 앓았던 홧병도 사라지겠죠가슴이 무너져 내려도너를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 나견딜 수 없는 고통을 참아야겠죠비가 오면 술잔을 비우고바람 불면 거리를 헤매고미친 듯 소리치며 나를 달래어 보네술취하면 기억도 못 하는상처뿐인 전화를 하던 나이제는 끝이야 정말로 끝이야미련은 사랑은 이제 끝이야bye bye ...

외출 김도연

오늘은 짙은 화장에 외출을 합니다 다 잊고 오늘만은 날 위해 살아봅니다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사람의 낯선 시선이 싫지만은 않습니다술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봅니다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의 품에서(화이어)화려한 춤을 춥니다오레 아리오~ 레야 부네 바람이 부네오레 아리오~ 레야 젖네 빗속에 젖네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사람의 낯선 시선이...

사랑이 지나간 계절 김도연

바람 불어와 내 뺨을 스치고꽃잎 떨어진 계절이 오면저 멀리 슬프게 달이 뜨네요일년이 흘러도 아무 대답이 없네홀로 외로이 술잔을 비우네난 다시 그대가 보고 싶네요그댄 보고 있는지내가 바라보는 저 달을사랑이 지나간 계절을 탓하며나를 기억하는지좋은 친구였다고좋은 사람이었다고그렇게 기억되길 바래그댄 보고 있는지내가 바라보는 저 달을사랑이 지나간 계절을 탓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