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과거에 갇혀 살 수만은 없기에 모쪼록 가슴에 묻어두고서 나는 앞을 응시하고…
김반월키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잠자코 있다 떠나갈 때 같이품에 묻어가나끄집어내나그중에 무엇이 차악인가하는 딜레마방조망에 걸려진 새같이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는 불안해했지그 어디에 있나그 어디다 기대나난 그 어디로 가나하마터면 전부를 바쳐살 뻔했네 무감한 듯한 말 속에몰아치는 감정들이숨기련들 가려지니?아픔은 미화라는 불빛을잠시금 반짝이다 아스라지지난 떠나가리다 부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