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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물고기 김예슬

꼬옹 꽁꽁 얼음 밑 어린 물고기 햇님도 달님도 한번 못보고 겨울동안 얼마나 갑갑 할가 . 꼬옹 꽁꽁 얼음 밑 어린 물고기 뭣들하고 노는지 보고 싶구나 빨리 빨리 봄이 찾아오너라.

어린 물고기 나윤선

엄마, 아직 나는 어린 물고기잖아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혼자 가긴 너무 먼 차가운 바닷속 파도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밤이면 내 맘은 설레죠 저기, 바다위에 푸른 하늘이 보고픈 멀리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이 그리운 내 맘을 아나요 오늘도 난 꿈꿔요 모두 잠든 바닷속 스미는 달빛을

어린 물고기 조동희

어린 물고기 엄마, 아직 나는 어린 물고기쟎아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혼자 가긴 너무 먼 차가운 바닷속 파도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밤이면 내맘은 설레죠. 저기, 바다위에 푸른 하늘이 보고픈 멀리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이 그리운 내맘을 아나요 오늘도 난 꿈꿔요. 모두 잠든 바닷속 스미는 달빛을..

다가가도 되나요 김예슬

김예슬..다가가도 되나요 언제부턴가 내 맘에 그대가 들어왔죠 이런 내 마음 들킬까봐 애써 외면했죠 내가 이럴 줄 몰랐는데 내 맘 자꾸 흔들려요 이제 난 어떡하죠 두근거리는 내 맘 멈출 수 없어 눈감아도 그대가 아른거려요 이런 내 맘을 어떡하죠 그대 때문에 나 울고 웃죠 이제 그대 없인 나도 없는 거죠 나 그대와 함께 해도 될까요

너는 어디에 김예슬

내 마음이 들리나요 그대를 부르는 뒤돌아선 그대 마음 잡지도 못하고 소리 없이 불러보는 그대의 이름을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서 지워내야 하겠죠 사랑해 사랑해 아직 못한 말이 많이 남아서 부르고 불러도 그대는 듣지 못하네 소리 없이 불러보는 그대의 이름을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서 지워내야 하겠죠 사랑해 사랑해 아직 못한 말이 많이 남아서 부르고 불러도 그대...

명탐정 코난(TV만화 주제가) 김예슬

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밤이 궁금해 오늘은 어떤 사건이 날 부를까 모두들 어렵다고 모두들 안된다고 고개를 돌리는 많은 사건들 세상 사람들은 왜 왜 나만 바라볼까 난 내가 누군지 몰라 이세상을 헤맬뿐야 그래 이 세상에 해결못할 것은 없어 끝까지 포기않고 풀면 되잖아 나 어둔 세상에 이 험한 세상에 찬란한 빛이 될꺼야 세상 사람들은 왜 ...

매듭 김예슬

?너와 내게 주어졌던 짧았던 그 시간이 너가 내 곁에 머물렀던 소중했던 그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내 맘 속에 남은 이 말들을 나는 순수한 눈으로 모두 전할 수 있었을까 우리에게도 머릴 맞대고 눈을 맞추면 하나가 되어 혹시 네가 사라져도 내 안에 남는 내 맘에 남는 너와 내게 주어졌던 짧았던 그 시간이 너가 내 곁에 머물렀던 소중했던 그 시간이 ...

하얀 찔레꽃 김예슬

산모퉁이 돌-아가는 길 꼬-불 꼬-불 돌아가-는 길 산자락에 곱게 피어난 찔레꽃 하얀 찔레꽃 할아버지 댁에 가는 풀 빛 고운 길 찔레꽃 향기 나는 길 할아버지 댁에 가다 발 길 멈추는 찔레꽃 하얀 찔레꽃

나 우산 없는데 김예슬

?사르르 비가 흘러내리고 내맘도 녹아내리고 녹아서 텅빈 내 맘은 바로 너로 채우고 설레임을 안고 떨리는 목소리로 우산을 숨기고 저기 너에게 미안해 우산을 두고왔어 미안해 비가 올 줄 몰랐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나랑 같이 쓰고 가 줄래 미안해 뉴스를 잘못봤어 미안해 우리집 이쪽이야 매번 미안해 내가 정말 근데 지금 내 기분은 정말 행복해 두근대는 ...

나우산없는데 김예슬

?사르르 비가 흘러내리고 내맘도 녹아내리고 녹아서 텅빈 내 맘은 바로 너로 채우고 설레임을 안고 떨리는 목소리로 우산을 숨기고 저기 너에게 미안해 우산을 두고왔어 미안해 비가 올 줄 몰랐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나랑 같이 쓰고 가 줄래 미안해 뉴스를 잘못봤어 미안해 우리집 이쪽이야 매번 미안해 내가 정말 근데 지금 내 기분은 정말 행복해 두근대는 ...

다가가도 되나요. 김예슬

언제부턴가 내 맘에 그대가 들어왔죠 이런 내 마음 들킬까봐 애써 외면했죠 내가 이럴줄 몰랐는데 내 맘 자꾸 흔들려요 이제 난 어떡하죠 두근거리는 내맘 멈출 수없어 눈감아도 그대가 아른거려요 이런 내 맘을 어떡하죠 그대 때문에 나 울고 웃죠 이제 그대없인 나도 없는거죠 나 그대와 함께 해도 될까요 나를 보는 그대 눈빛 내 맘 설레게 하죠 하루에도 나 몇...

고드름 김예슬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해님이 문안하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오시네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 들면 손시려 발시려 감기 드실라

겨울 나무 김예슬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가도 늘 한자리 넓은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고향의 봄 김예슬

1.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2.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검정 고무신 김예슬

원, 투, 원, 투, 뜨리, 포.. 할아버지 할머니 어렸을적에 신으셨던 추억의 검정고무신 엄마 아빠도 어릴 적 신던 헐렁하고 못생긴 검정고무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웃지못할 얘기 정다운 얘기 검정고무신 이제는 지나버린 꿈같은 이야기 미워도 했고 사랑도 했고 원망도 했지만 워워워~ 어~ 지난 시절 다시는 오지 않아도 모두 다 아름답고 정다운 이야기 꿈같...

겨울나무 김예슬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가도 늘 한자리 넓은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명탐정 코난 (TV 만화 주제가) 김예슬

아침에눈을뜨면 지난날이궁굼해

검정고무신 (TV 만화 주제가) 김예슬

One Two One Two Three Four할아버지 할머니 어렸을 적에신으셨던 추억의 검정 고무신엄마 아빠도 어릴 적 신던헐렁하고 못생긴 검정 고무신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웃지 못할 이야기 정다운 얘기검정 고무신이제는 지나 버린 꿈 같은 이야기미워도 했고 사랑도 했고원망도 했지만 워워워지난 시절 다시는 오지 않아도모두 다 아름답고 정다운 얘기꿈 같은...

매듭 김예슬(학교친구)

너와 내게 주어졌던 짧았던 그 시간이 너가 내 곁에 머물렀던 소중했던 그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내 맘 속에 남은 이 말들을 나는 순수한 눈으로 모두 전할 수 있었을까 우리에게도 머릴 맞대고 눈을 맞추면 하나가 되어 혹시 네가 사라져도 내 안에 남는 내 맘에 남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매듭 김예슬 [학교친구]

너와 내게 주어졌던 짧았던 그 시간이 너가 내 곁에 머물렀던 소중했던 그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내 맘 속에 남은 이 말들을 나는 순수한 눈으로 모두 전할 수 있었을까 우리에게도 머릴 맞대고 눈을 맞추면 하나가 되어 혹시 네가 사라져도 내 안에 남는 내 맘에 남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Miracle NY 물고기

아직도 어린 아이같아 푸른 하늘 저멀리 날고 싶어 여전히 내 가슴속엔 사람을 사랑을 기적을 믿어 우주 저 편 은하수를 헤엄쳐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내 꿈이 머무는 그 곳으로 떠나네 It’s a miracle miracle 눈 시리도록 아름다웠던 소나기처럼 지나간 시절 그 기억 만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오늘의 삶을 살아가 오 우 우

물고기 하늘을 날다 모닝

이 작은 어항 속에서 숨이 막혀 서서히 죽어 가는 어린 물고기 들 처럼 이별을 기다리고 있는 내 모습도 다른게 별거 없었죠 그냥 이렇게 살아요 날수만 있다면 날아 올라 하늘을 헤엄처 숨찰 때 까지 두 눈을 꼭 감고서 상상하며 답답한 어항 속이 하늘이 되고 바다가 되요 차가운 밤 하늘 속에서 겁내지 마요 따듯한 아침 햇살이 그댈 찾아

물고기 허클베리핀

넌 나의 들에서 웃음을 지으며 오~ 춤을 추는데 춤을추는데 난 술에 취해서 두눈을 감고서 오~ 잠이들었어 두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이제 난 잠이 들었어

물고기 캐스커(Casker)

외로워질 때 누군가 생각이 날 때 언제든 전화 해줘요 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날 때 언제든 날 불러줘요 내 맘은 내 눈은 늘 그댈 향해 열려있어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네요 장난이라도 좋으니 내게 연락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맘 가진적이 없어요 잔존심 상하는 일 인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느는 내가 ...

물고기 RUX

물고기 황금물고기 맥주병속에 황금물고기 그건 내속에서 헤엄치는맥주병속에 물고기...물고기 황금물고기 맥주병속에 황금물고기 언젠가 내가 가둬버린 맥주병속에 황금물고기 안믿어 네가 뭐래도 뭐라고 씨부렁거려도 다니가알고 있는 그대로 생각 할꺼야 아무것도 아냐 그냥이대로 바라봐 네가 망각했다던 그건 네속에있으니까 나만의길을 걸어왔었어 난 나를그냥 믿어왔었어

물고기 안녕바다

내 어항 속의 작은 물고기 항상 나를 기다리네 내가 잠든 깊은 새벽에도 너는 눈 감을 줄 몰라 난 너에게 해줄 것이 없어 변기통에 흘려 보내려다가 긴 밤을 보내며 너에게 했던 약속들 내 사소한 비밀들이 너의 두 눈에 맺혀 고여서 흘러내릴 때 난 너무 놀라 주저앉았네 깨진 어항 위로 너는 날 보며 말했지 난 항상 행복했었다고

물고기 Cloudele

반짝거리는 물결을 따라 모든 게 흘러가기를 나 또한 흘러가기를 흔들거리는 발길을 따라 나 여기 멈춰서기를 모든 게 멈춰있기를 닿기를 바라던 흐르는 물결도 다다를 곳 없이 흩어진 발길에 멈추길 바라던 발길은 어디에 놓아둘 곳 없이 물결을 따라서 여기서 잠시 한숨을 흘리네

물고기 오지은

?난 아직 당신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 오늘같은 밤엔 당신도 내 생각하는지 당신도 나와 같은 상상 속에 있는지 궁금해 난 아직 당신에게 궁금한 것이 많아 그 눈동자 속엔 무슨 말이 담겨있는지 당신도 나와 같은 언어 속에 있는지 궁금해 내 머릿속 당신은 마치 물고기처럼 내 품속과 침대 끝을 쉴 새 없이 오가 더 이상 당신을 원하게 되면 안되는데 이대로 당...

물고기 이루리

꼭 곁에 있어줘 끝없이 사랑해줘 숨이 차게 너에게 잠겨 가득히 꼭 나를 지켜줘 끝없이 다가와 줘 숨이 차게 나를 꼭 안고 약속해줘 나를 담아줘 파도치는 내 마음을 꼭 잡고서 너 없이 버텨왔던 차가운 밤 너의 온기로 날 감싸줘 나를 숨 쉬게 해줘 숨 막히는 찬 공기, 이 도시 멈추지 않는 소음 속에 헤엄치는 날 데려가 줘 날 자유롭게 해줘 네 ...

물고기 보배 [인디]

늘 그렇게 그랬듯이 시간 속을 헤엄쳐 난 너에게 넌 나에게 함께 가자 말하네 많은 날들 더 많은 시간 스러져간 기억도 하나 둘씩 아로새겨 내 마음 채우네 엷게 쌓인 어둠처럼 조금 힘들었지만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꾸었던 꿈이 생각나 매일 다른 오늘의 예감이 버겁지만 외로움도 함께 가자 다짐이 생각나

물고기 문문 (MoonMoon)

해줄 말이 없고 좋은 소식도 없을 때 아무도 없는 선착장에 몰래 죽어가야지 숨이 많이 가빠 비로소 몸이 따뜻해 발라내기 쉽게 내가 속 살을 꺼내놓을게 난 바다를 기억해 가고 싶은 걸 어떡해 어둡긴 어두웠지만 노래를 배웠잖아 꿈을 꾼 것 같애 이 정도면 된 듯해 도마 위에 누워있기엔 괜찮은 것 같애 물 밖은 함부로 나 가지 말랬는데 궁금한 맘으로 고갤 ...

물고기 백예린 (Yerin Baek)

난 땅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물고기였을지도 몰라 가끔 내 맘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상관없어 물속을 헤엄치는 건 하늘을 나는 기분과 같을까? 넌 잠시 땅에서 쉬고 있는 자유롭게 나는 새였을지 몰라 우- 언젠간 잠시 널 떠나 어디론가 사라져도 넌 걱정 마 네가 날 바로 찾을 수 있게 작은 타투를 새긴 후 다녀올게 사실 우린 어쩌면 조금씩 ...

물고기 신해경

어제 꿈에 봤던 시든 제라늄 난 모르지이걸 봐봐 한껏 피었어함께 피운 절개 변함없다며 날 이끌지저길 봐봐 우릴 기다려이상한 꿈의미를 달며항상 두려워하기만 해이젠이젠이 맑은 날그댄 내려오네이대로 웃어주길왠지 가까워진꽃이 피는 계절저 어두운 밤그댄 비쳐주네이대로 꿈을 꾸길매번 약속하는깨지 않은 꿈결이상한 꿈의미를 달며항상 두려워하기만 해이젠이젠이 맑은 날...

물고기 허클베리핀(Huckleberry Finn)

넌 나의 두 눈에서 웃음을 지으며 어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데 난 술에 취해서 두 눈을 감고서 어 잠이 들었어 두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이제 난 잠이 들었어 넌 나의 두 눈에서 웃음을 지으며 어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데 난 잠이 들었어 두 눈을 감고 난 잠이 들었어 이제 난 잠이 들었어

물고기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

넌 나의 들에서 웃음을 지으며 오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데 난 술에 취해서 두 눈을 감고서 오 잠이 들었어 두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이제 난 잠이 들었어 넌 나의 들에서 웃음을 지으며 오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데 잠이 들었어 두 눈을 감고 난 잠이 들었어 이제 난 잠이 들었어

물고기 노드럭

흠뻑 취한 네 눈에 진짜 네가 보이지 흠뻑 취한 네 맘이 진짜 네맘을 말하지 그랬어 이세상을 보는 눈이 어딘가 달랐어 거친 말투가 싫지않은 첨부터 그랬던거야 흠뻑 취한 네 눈에 진짜 네가 보이지 흠뻑 취한 네 맘이 진짜 네맘을 말하지 그렇게 무언가를 네게서 밀어내려 하지마 그런건 너 답지않아 이젠 좀 솔직해져봐 흠뻑 취한 네 눈에 진짜 네가 보이지 흠...

물고기 캐스커

외로워질 때 누군가 생각이 날 때언제든 전화해줘요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날 때언제든 날 불러줘요내 맘은 내 눈은늘 그댈 향해 열려있어요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네요장난이라도 좋으니내게 연락해줘요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자존심 상하는 일인 건 알지만난 그대가 필요해요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이렇게까지 필요 없나요차갑게 식은 그대란...

물고기 보배

늘 그렇게 그랬듯이 시간 속을 헤엄쳐 난 너에게 넌 나에게 함께 가자 말하네 많은 날들 더 많은 시간 쓰러져간 기억도 하나 둘씩 아로새겨 내 마음 채우네 엷게 쌓인 어둠처럼 조금 힘들었지만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꾸었던 꿈이 생각나 매일 다른 오늘의 예감이 버겁지만 외로움도 함께 가자 다짐이 생각나 엷게 쌓인 어둠처럼 조금 힘들었지만 가을이 오는 길목에...

물고기 Eukk

몇 초간 밝았고얼터너티브로 내려와우리가 말해왔던 관계야땅은 덧없고힙합은 영원해그런데 항상 넌 함께할시간은 괜찮아도 낯익은 것들은저마다의 터널을 늘 만난다귀찮아하던 너의 영혼을 나르던열차가 미동도 않을 땐(Please don't get me where)가진것도(Please don't get me where)황폐하고(Please don't get me w...

물고기 담요새

네가 없는 곳에 나는 살 수 없어나를 감싸 안은 너의 모든 것네가 없는 곳에 나는 살 수 없어나를 감싸 안은 너의 모든 것때론 부드럽게 혹은 유연하게너라는 세상을 헤엄쳐 알아가가끔 어둠이 찾아와우릴 불안함에 적셔도다시 햇빛이 쏟아질 거야내 마음만큼내가 사랑하는 말들로 안아줘아름다운 세상에 잠이 들고파때론 부드럽게 혹은 유연하게너라는 세상을 헤엄쳐 알아...

물고기 기쿠하시

너는 매일 나를 보고 싶어 하네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너는 나 없이는 잠도 잘 안 온대나는 그런 너를 안아주고 싶어나는 오늘 너의 집에 놀러 갔다가 나왔어실컷 놀고 나면 나는 숨을 참기가 힘들어난 아이가 되네돌아가는 날엔집에 도착하면울어버릴 것 같아너는 가끔 용감하게 구네나는 그런 네가 자랑스럽곤 해 너의 집엔 내가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실...

물고기 희서

너의 전부를끌어안고 싶은데아무리 힘을 줘 봐도틈 사이로 새어 나가손을 뻗으면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지만끝내 잡히지 않는 신기루 같아입 안에 머금은 말들이물거품이 되기까지미처 외면하지 못한소리 없는 이 마음이너에게 들릴까얕은 호흡에 묻혀나만큼 작아져 버렸네그림자도 삼켜 버린아득한 어둠 속그 끝에선 더 깊은 곳에선만날 수 있을까살결을 스치는 물결을 따라파도...

물고기 송진광

괜히 선을 긋게 되네진심이 아닌 걸 아는데뻔히 오늘 내게 주는행동이 유난히 심란해이런 맘은 과연 뭘까궁금해 난 네가하지만 내일 만날까 라는 말에 대답은 튕기고 싶어연희동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마음이란 없는 거 나도 잘 알아짜증만 나는 목소리인데 왜기다리게 되는 걸까괜히 보자 할까 말까문자를 쓰다가 지우고 좀 더 알아 보고싶어매일 너의 생각인가 봐이제 접...

물고기 벨루가 (Beluga)

낯선 사람들 그 속에 주인공이 되어 무엇이든 돼 보고 싶어낯선 장면들 그 속에 너와 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물고기가 되어 그대 곁을 헤엄치고파노을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들이 되어 그 향기를 간직하고파낯선 소음들 그 속에 파도 소리 찾아 구름 향해 손을 저으면낯선 물결들 그 속에 너와 나 어디로든 떠날 수 있어 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

물고기 이리(eeri)

작고 미끄러운 물고기 아가미로 나누는 숨 축축한 마을의 부둣가 아 마음대로 나있는 마음 어떤 사랑은 사라져 가네 커다란 몸집의 파도는 내 친구와 검은 개의 집 반짝이는 모래알들이 우리를 꽉 안아주길 어떤 미움도 사라져 가네 반짝이는 모래알들이 우리를 꽉 안아주길 잠기거나, 떠다니자 아- 아- 작고 미끄러운 물고기 아가미로 나누는 숨 작고 미끄러운 물고기 제멋대로

물고기 러버터(Lovwater)

문득 가끔 사라지고 싶었지사랑을 원한만큼 난 간절했고그게 이유였는지예전의 날 찾을 수 없었지이제는 어딘가흘러가고 싶어사람들의 손길이닿지 않는 곳으로좁은 어항 속에나를 가둬뒀던 널이제는 더 미워하지 않아어떤 날엔 아주 가끔그날을 떠올리다가눈물이 핑 돈다 해도헤엄쳐갈게헤엄쳐갈게그대로 멈춰있다 보면 나더 가라앉겠지까맣게 칠한 밤이란이름에 갇혀이제는 어딘가흘...

Can't Talk (Feat. 김예슬) 김윤정

많은 사람 많은 웃음 속에나만 홀로 감추고 있는다른 사람 다른 표정인 건지금 그 속엔 내가 없어서창문을 열고서한숨만 쉬어 보면입김에 퍼지는연기로 나를 보내어떤 말도 나를말해줄 수 없어나의 말이 다시숨어버린 걸창문을 열고서한숨만 쉬어 보면입김에 번지는연기로 너를 보내어떤 말도 나를말해줄 수 없어나의 말이 다시숨어버린 걸어떤 말도 나를대신할 순 없어나의 ...

어린물고기 나윤선

어린 물고기 - 나윤선 엄마, 아직 나는 어린 물고기쟎아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혼자 가긴 너무 먼 차가운 바닷속 파도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밤이면 내맘은 설레죠 저기, 바다위에 푸른 하늘이 보고픈 멀리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이 그리운 내맘을 아나요 오늘도 난 꿈꿔요 모두 잠든 바닷속 스미는 달빛을

그 영광이 임재로 물고기

주의 날개 아래서 내가 편안히 쉬리니 그 영광의 임재로 나를 이끄소서 주의 향기 내 영혼 살아 숨쉬게 하시니 그 영광의 임재로 나를 채우소서 주의 생명의 강물 내게 흘러넘치니 그 영광의 임재로 나를 적시소서 주의 날개 아래서 내가 평안히 쉬리니 그 영광의 임재로 나를 이끄소서 주의 향기 내 영혼 살아 숨쉬게 하시니 그 영광의 임재로 나를 채우소서 ...

외눈박이 물고기 지현우

내게 느껴지는 외로움 이라는 것 괜찮겠죠 한 눈을 잃어버린 외눈박이 물고길 알고 있죠 이제야 깨달았죠 잃어버린 나의 눈동자를 반토막이 되 버린 나의 마음을 어떡하나요 사랑해 너를 사랑해 잃어버린 너의 마음 기억해 눈물 흐르네 미안해 너무 미안해 내가 부족한 게 너무 많았었구나 소중한 너인데 널 잊어줄께 사랑에 눈이 멀어 이대로 영원할거라 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