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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과아야지 (MR) 김용필

1절 14초)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ㅡ씨ㅡ 겉으론 거만한것 같아도ㅡ 마음이 비단같이 고ㅡㅡ와서ㅡ 정ㅡㅡ말로 나는 반ㅡㅡ했네ㅡ 마음이 고ㅡㅡ와야 여ㅡ자지ㅡ 얼굴만 예쁘다고 여ㅡㅡ자냐ㅡ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ㅡ는ㅡ 여ㅡㅡ자가 정말 여ㅡ자ㅡ지ㅡ 사ㅡㅡ랑ㅡ을ㅡㅡ 할ㅡㅡ때면ㅡ 두 ㅡㅡ눈이 먼다고 ㅡ해ㅡㅡ도ㅡ 아ㅡㅡ가씨 두ㅡㅡ 눈은ㅡ

마음이 고와야지 (MR) 김용필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 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새까만 눈동자의

옥경이(MR) 김용필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희미한 불빛 아래 마주 앉은 당신은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고향을 물어 보고 이름을 물어봐도잃어버린 이야긴가대답하지 않네요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어디서 무엇을 하며어떻게 살았는지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너도 나도 모르게 ...

여자야 (MR) 김용필

여자야 여자야너는 아직 모르지울고 있구나 여자야약해지면 안 돼한동안 못 본다고 잊혀지겠니하룻밤의 정도 아닌데간다는 말도 없이온다는 기약 없이그렇게 떠나갔지만돌아올 거야 여자야약해지면 안 돼여자야 여자야너는 아직 모르지웃고 있구나 여자야흔들리면 안 돼한동안 못 본다고 어디 가겠니하룻밤의 정도 아닌데간다는 말도 없이온다는 기약 없이그렇게 떠나갔지만기다려야...

찬찬찬 (MR) 김용필

차디 찬 글라스에빨간 립스틱음악에 묻혀 굳어버린밤 깊은 카페의 여인가녀린 어깨 위로 슬픔이연기처럼 피어오를 때사랑을 느끼면서다가선 나를 향해웃음을 던지면서술 잔을 부딪히며 찬찬찬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 말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 말쓸쓸히 창 밖을 보니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밤새워 내리는 빗물노란 스탠드에빨간 립스틱그 누굴 찾아 여기 왔나밤 깊...

당신(MR) 김용필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고왔던 여자의 순정을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난 맹세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고왔던 여자의 순정을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서울탱고 (MR) 김용필

내 나이 묻지마세요내 이름도 묻지마세요이리저리 나부끼며살아온 인생입니다고향도 묻지 마세요아무 것도 묻지 마세요서울이란 낯선 곳에살아가는 인생입니다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모두 다 부질없는 것덧없이 왔다가 떠나는인생은 구름같은 것그냥 쉬었다 가세요술이나 한잔하면서세상살이 온갖시름모두 다 잊으시구려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모두 다 부질없는것덧없이 왔다가 떠나...

열애(MR) 김용필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바람인 줄 알았는데앉으나 서나끊임없이 솟아나는그대 향한 그리움그대의 그림자에 쌓여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그대의 가슴에 나는꽃처럼 영롱한별처럼 찬란한진주가 되리라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이 생명 다하도록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그리고 이 생명...

낭만에 대하여(MR) 김용필

궂은 비 내리는 날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새빨간 립스틱에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잃어버린 것에 대하여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왠지 한 곳이 비어...

마음이 고와야지 김용필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 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평행선(MR) 김용필, 추혁진

나는 나밖에 모르고너는 너밖에 모르고그래서 우리는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나는 나밖에 몰랐지너는 너밖에 몰랐지그래서 우리는만날 수 없는 거야 평행선아직 사랑하고 있는데서로 바라보고 싶은데나는 다가서지 못하고다른 길을 가고 있어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우리 서로 사랑할 수는 없는가끝없는 평행선 걷고 있네나는 나밖에 몰랐지너는 너...

낭만에 대하여(MR) 최백호, 김용필

궂은 비 내리는 날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새빨간 립스틱에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내 가슴이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밤 늦은 항구에서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슬픈 ...

인연(MR) 김용필 외 3명

이제는 두 번 다시사랑 때문에 울지 않으리이제는 두 번 다시나는 너를 보내지 않으리사랑 때문에괴로웠던 지난 날들은이제는이제는모두 끝이야수많은 사람 만나 만나서내 모든 걸 다 주어봐도때가 되면 떠나버리는무정한 사람이더라인연이라는 것은때가 되어야만 만나지는 것지난 날을 괴로워 말자언젠간 너도 괴로울 테니까때가 되면 떠나버리는무정한 사람이더라지난 날은 괴로...

당신 김용필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난 맹세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

낭만연가 김용필

당신은 나만의 사랑 영원한 내 사랑이여 당신은 나만의 등불이여 또 나의 행운이여라 쓸쓸히 걸어온 내게 쉴 곳이 되어준 그대 세월이 흘러가도 잊지 않도록 내맘에 새겨두겠소 아름다운 당신은 내 마음에 빛이 되리라 떨어진 낙엽들마저 봄을 준비한 것임을 나는 이제야 알았네 그대 나를 기다려준것을 쉼없이 걸어온 내게 쉴 곳이 되어준다면 커다란 그...

서울탱고 김용필

내 나이 묻지마세요 내 이름도 묻지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아무 것도 묻지 마세요 서울이란 낯선 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 모두 다 부질없는 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같은 것 그냥 쉬었다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 다 잊으시구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 모두...

옥경이 김용필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희미한 불빛 아래 마주 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고향을 물어 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100 김용필 - 낭만에 대하여 [tcafe2a] 김용필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

열애 김용필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

찬찬찬 김용필

차디 찬 글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 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 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 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 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 말 쓸쓸히 창 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노란 스탠드에 빨간 립스...

집시여인 김용필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는 꽃 따라 먼 길을 떠나가네 때론 고독에 묻혀 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 보며 낮에는 꽃 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 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 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

낭만에 대하여 김용필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

여자야 김용필

여자야 여자야 너는 아직 모르지 울고 있구나 여자야 약해지면 안 돼 한동안 못 본다고 잊혀지겠니 하룻밤의 정도 아닌데 간다는 말도 없이 온다는 기약 없이 그렇게 떠나갔지만 돌아올 거야 여자야 약해지면 안 돼 여자야 여자야 너는 아직 모르지 웃고 있구나 여자야 흔들리면 안 돼 한동안 못 본다고 어디 가겠니 하룻밤의 정도 아닌데 간다는 말도 없이 온다는...

사랑찾아 인생찾아 김용필

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 라라라라 라라라랄라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 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 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 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 하나 그 사랑 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서울야곡 김용필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갈색추억 김용필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 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 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 속의 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

사랑의 거리 김용필

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 번쯤은 찾아오세요 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피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여기는 남서울 영동 연인의 거리 사계절 모두 뜨거운 바람이 있으니까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 누구라도 한 번쯤은 걸어보세요 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피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여기...

가슴 아프게 김용필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가시 김용필

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 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

여자 여자 여자 김용필

아픔을 달래는 여자 고개 숙여 우는 그 여자 이 세상에 약한 것이 여자 여자 여자 당신 내 맘 몰라요 내 진정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 몰라요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그래도 오로지 나만의 남자 남자 남자 행복을 꿈꾸는 여자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그런 여자 여자 여자 고독을 달래는 여자 세월 속에 지친 그 여자 이 세상에 약한 것이...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김용필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

싫다 싫어 김용필

당신 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 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 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 당신 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 싫다 싫어 ...

미워도 다시 한번 김용필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 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 김용필

고맙고 미안해요 힘들게 살게 해서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보내줄 걸 헤어져줄걸 그땐 몰랐어요 당신 없이는 죽어도 못 산다고 운명인 줄 알았고 전부였는데 살아보니 살다 보니 다 욕심이었다는 게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 말밖에 해줄 수 없지만 이번 생엔 이번 생엔 남아줘요 내 사람으로 그땐 몰랐어요 당신 없이는 죽어도 못 산다고 운명인 줄 알았고 전부였...

사내의 밤 김용필

사내 피 끓던 사내의철 지난 사랑 얘길 듣겠소피할 수 없었던 운명의 십자가를 알면서그대를 안았던 사낸 정말 나빴다오 청춘아 아느냐 눈멀어 보낸 사내의 비극청춘아 아느냐 추억에 우는 사내의 밤을철없던 변명에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온비겁한 사내는 오늘도 널 마신다오 비라도 내려라 빗물에 눈물 녹여 버리게술잔을 비워라 비워진 잔에 너를 채우게선술집 마담이 ...

아담과 이브처럼(MR) 김용필 외 4명

난 그냥 니가 왠지 좋아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난 너를 사랑하고 싶어사랑에 빠지고 싶어오렌지 빛 노을 창가에와인 잔에 입맞춤으로사랑을 마시고 싶어사랑을 꿈꾸고 싶어난 그냥 니가 정말 좋아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난 너를 모두 알고 싶어벗어버린 아담과 이브처럼오렌지빛 노을 창가에와인 잔에 입맞춤으로사랑을 마시고 싶어사랑을 꿈꾸고 싶어난 그냥 니가 정말 좋아이...

전복 먹으러 갈래(MR) 김용필 외 4명

전복 먹으러 갈래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완도 앞 바다로 나랑 같이 가볼래 슬쩍 기대도 돼 내 팔을 어깨 위에 두르고 저 구름 따라 지금 떠나볼래 어느새 바닷바람 시원하게 불어오잖아 걱정은 마 오늘은 내가 책임진다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전복 먹으러 갈래 할 일은 내일로 다 미루고 이 기분 따라 훌쩍 떠나볼래 소주도 한 잔 할래 안주가 끝내주잖아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평행선 김용필 & 추혁진

나는 나밖에 모르고 너는 너밖에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 나는 나밖에 몰랐지 너는 너밖에 몰랐지 그래서 우리는 만날 수 없는 거야 평행선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서로 바라보고 싶은데 나는 다가서지 못하고 다른 길을 가고 있어 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 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 우리 서로 사랑할 수는 없는가 끝없는 평행선 걷고 있...

평행선 김용필, 추혁진

나는 나밖에 모르고너는 너밖에 모르고그래서 우리는똑같은 길을 걷지 평행선나는 나밖에 몰랐지너는 너밖에 몰랐지그래서 우리는만날 수 없는 거야 평행선아직 사랑하고 있는데서로 바라보고 싶은데나는 다가서지 못하고다른 길을 가고 있어우리 서로 다시 만날 수 없는가캄캄한 미로를 헤매이네우리 서로 사랑할 수는 없는가끝없는 평행선 걷고 있네나는 나밖에 몰랐지너는 너...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김용필

궂은 비 내리는 날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새빨간 립스틱에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내 가슴이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밤 늦은 항구에서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슬픈 ...

첫사랑 (MR) INSTMR

처음 널 봤을 때 왠지 다른 느낌 너와 함께 말하고 싶어 웃을 때마다 이 마음을 알아가 이젠 널 볼 때마다 나의 맘이 너무나 커져 이젠 나의 시간은 항상 너와 웃으며 이 밤을 그리워하며 하루를 아쉬워하며 또 너를 기다리겠지 나는 어떡하죠 아직 서툰데 이 마음이 새어나가 커져버린 내 마음이 자꾸만 새어나가 네가 없을 때 왠지 아픈 느낌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Yolo (MR) 한수성

YOLO(인생은단한번) 한수성 날 좀 놓아줘 날 좀 놓아줘 날 좀 놓아줘요 가 가 가보고 싶다 해 해 해보고 싶다 마음이 가는 대로 YOLO 가 가 가보고 살자 해 해 해보고 살자 마음이 가는 대로 YOLO 네게 오기 힘든 좋은 날 기다리다 오늘을 놓치지마 너의 시간 속에 묻어둔 바램들을 이제는 펼쳐봐 바쁘단 핑계로 자꾸만 미루다

불티(MR) 최수호 외 4명

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다시 태울 수 없을까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이제라도 살며시(아아 아아) 나를 두고 간다면 내 마음 너무나 아쉬워 날마다 만나서 하는 말 모두가 그렇고 그런 얘기 하루 또 하루 지나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 돌아서 말없이 갈 때면 마음이 너무 아쉬워 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다시 태울 수 없을까 헤어지기는 정말

불티 (MR) 한강

ㅡ 나를 두고ㅡ 간ㅡ다면 ㅡ 내 마음 너ㅡ무나 아ㅡ쉬워ㅡㅡ 날마다 만ㅡ나ㅡ서ㅡ 하ㅡ는 말ㅡ 모두 다 그ㅡ렇고ㅡ 그런 얘기ㅡ 하루 또 하ㅡ루 지ㅡ나ㅡ면ㅡ 마음이 너ㅡ무ㅡ 답ㅡ답ㅡ해ㅡ 돌아서 말ㅡ없이 갈 ㅡ때면ㅡ 마음이 너ㅡ무 아ㅡ쉬워ㅡ ---------------------간주중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의 뜨거ㅡ운 마음ㅡ을ㅡ

인연 (MR) 양수경

만남이ㅡ 진ㅡ정ㅡ 사ㅡ랑ㅡ이란걸ㅡ 우ㅡ린 정말 몰랐을까ㅡ 어렴ㅡ풋ㅡ이ㅡ 잊혀져간ㅡ 그대ㅡ와ㅡ의 만ㅡ남이ㅡ 어ㅡㅡ느ㅡ 길목에서ㅡ 우ㅡ연ㅡ히 ㅡ우연히ㅡ 마주쳤을ㅡ때ㅡㅡ 비ㅡ로ㅡ소 ㅡ그것이이~~ 인연이ㅡ란걸ㅡ 난ㅡ 난알았ㅡ지ㅡ요ㅡㅡ 언제ㅡ까지나ㅡ 우리는ㅡ 돌ㅡ아ㅡ서지ㅡ 않을테요ㅡ 않ㅡ을ㅡ테요ㅡ 지ㅡ금은 지ㅡ금은~~~ 마ㅡ음이ㅡ 마음이

오빠 힘내 MR

*(오빠 힘내 오빠 힘내 오빠 오빠 오빠 힘내) (고마워 오빠 힘내라 오빠) (사랑해 오빠 힘내라 오빠) 오늘은 무슨 일이 있나요 안주도 없는 술을 혼자서 마시는 모습에 마음이 짠 해져요 (마음이 맘이 짠해져요) 안 그래도 많이 힘든데 나까지 그랬나봐요 많이 애쓰고 있단 걸 다 알아요 (알아요) 철없이 투정을 부려도 예뻐해 주세요 (예뻐해 주세요) 나에겐

왕대포(MR) 정정아

1절 23초) 어서ㅡ와ㅡ요ㅡ 마음이 춥ㅡ죠ㅡ 이리와ㅡ서ㅡ ㅡ앉ㅡ으ㅡ세요~~ 왕대ㅡ포ㅡ에ㅡ 젓가락ㅡ장ㅡ단 ㅡ 이 ㅡ한ㅡ밤ㅡ 놀아ㅡ봅ㅡ시다~~~ 세상ㅡ시름 ㅡ걱ㅡ정일ㅡ랑ㅡ 왕ㅡ대ㅡ포ㅡ에ㅡ 에라좋ㅡ다~~ 날ㅡ려버ㅡ리ㅡ고ㅡㅡㅡ 동동주ㅡ 술ㅡ타령에~~ 한곡ㅡ조 불러봐ㅡ요ㅡ 아ㅡ싸ㅡ라~~비ㅡ아ㅡ 얘들아 ㅡ건배~~ 에ㅡ블바ㅡ디~~ 컴온~~베ㅡ이ㅡ베

타인이되어버린당신(MR) 설운도

이젠 만나면 안되요 아무리 생각이나도 어차피 남남으로 돌아선지금 미련은 버려야해요 마음이 착한당신 눈물이 많은당신 내맘인들 어찌쉽게 잊을수 있으리오만 이젠 더이상 만나면안되요 당신과나의 갈길이 따로있으니까 >>>>>>>>>>간주중<<<<<<<<<< 이젠 만나면 안되요 아무리 보고싶어도 이제는 타인으로 헤어진지금

타인이되어버린당신(MR) 이영숙

이젠 만나면 안되요 아무리 생각이나도 어차피 남남으로 헤어진지금 미련은 버려야 해요 마음이 착한당신 눈물이 많은 당신 내맘인들 어찌쉽게 잊을수 있으리오만 이젠 더이상 만나면 안되요 당신과 나의 갈길이 따로 있으니까 이젠 만나면 안되요 아무리 보고싶어도 어차피 타인으로 돌아선지금 옛정은 잊어야 해요 싫지도 않은당신 밉지도 않은 당신

마음이 울적해서 (MR) 송민준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지나간 옛 추억이 내 가슴을 울리는데 한 잔 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 잃은 나그네 노래 샹데리아 불빛 속에 서성이면서 불러 봅니다 그대 이름을 바보같은 그대 이름을 이 밤도 내 마음은 이 밤도 이 마음은 아 빙글빙글 춤을 춥니다 날마다 생각나는 추억 때문에 오늘도 잊으려고 발길따라 나섰네 한 잔 술에 뜻대로 부르는 노래 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