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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피고 진 꽃에 관한 기억 김은영

비는 내리고 젊은 날의 밤길마주 닿은 어깨 위로 비는 내리고젖은 꽃잎을 밟으며 사랑은 미처 꿈꾸지 못했네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오월에 젖었네마음 속 허물어진 나의 사랑은꽃잎처럼 흩어져 있고 옛 기억만 가득히 남았네나의 오월은 길었네나의 오월은 길었네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봄날 피고진 꽃에 관한 기억 이지상

봄날 피고진 꽃에 관한 기억 비는 내리고 젊은 날의 밤길 마주 닿은 어깨 위로 비는 내리고 젖은 꽃잎을 밟으며 사랑은 미처 꿈 꾸지 못했네 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 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오월에 젖었네 마음 속 허물어진 나의 사랑은 꽃잎처럼 흩어져 있고 옛기억만 가득히 남았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백만송이 장미 김은영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봄눈 내리는 새벽 김은영

하얗게 눈 내린 새벽 나도 몰래 잠에서 깨어나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고운 숨결 그대가 다가옵니다 멀리서 오시는 그대 눈 감으니 내 곁에 있어 가슴 가득 피워낸 봄 꽃 향기에 난 이미 취했습니다 봄눈 내리는 새벽 그대 이미 내게 오시고 속절없이 외롭던 마음 눈꽃으로 피어납니다 (간주) 눈길로 가시는 그대 발자국마다 꽃들이 피고 마른

시든 꽃에 물을주듯 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박혜원)/HYNN(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방송용] 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 (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어쩌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박혜원]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어쩌다 이렇게

그럴때면 김은영

멀리 있어 그립고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비라도 내리는 날 그대 모습 그리면 두 눈 가득 맺힌 이슬 빗물 타고 흐르네 솟아오는 저 태양은 햇살 닮은 그대 미소 저 산 너머 지는 해는 그대 향한 내 그리움 밤하늘 별빛 가득 그대 모습 그리면 잠 못 이룬 내 사랑이 별빛 되어 흐르네 머무를 수는 없어도 추억만은 영원하길 행여 그댈 잊을까 기억

보이지 말아줘 김은영

붙잡을 것만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멀더라도 낯선 길로 갈 걸 그랬나 봐 너 없이 혼자서 어떻게 나 혼자서 너의 모습을 그리다 또 지우다 한참을 걷고 있어 함께 걷던 이 거리에 혹시라도 니가 보이면 나 달려가서 널 붙잡을 것만 같아 왜 그랬었는지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 못했어 널 놓쳤던 날 날 붙잡지 못했던 니가 보여 너 없는 내 맘에 시간이 멈춰서 기억

보이지 말아줘 (Inst.) 김은영

붙잡을 것만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멀더라도 낯선 길로 갈 걸 그랬나 봐 너 없이 혼자서 어떻게 나 혼자서 너의 모습을 그리다 또 지우다 한참을 걷고 있어 함께 걷던 이 거리에 혹시라도 니가 보이면 나 달려가서 널 붙잡을 것만 같아 왜 그랬었는지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 못했어 널 놓쳤던 날 날 붙잡지 못했던 니가 보여 너 없는 내 맘에 시간이 멈춰서 기억

Like watering a withered flower HYNN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ºㅅㅐㅇ 크ㄹlㅁ 인사드립니다♥시든 꽃에 물을 주듯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방가워요○♥+사랑합니다+★♥♡♥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내 인생의 봄날 에스 진

1.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아도 되요. 그대 곁에 있어서 좋아요. 나의 이름을 불러 준 기억처럼 떨리던 순간은 없었어요. 기억을 부르며 그댈 담아보려고 조그만 창을 열어 둔 채로 추억을 그리던 좋은 향기마저도 그대인 것만 같네요. 2. 참 다행이죠. 사랑할 수 있어서 나의 시작과 끝은 그대죠. 내 가슴속에 집을 짓고 살아요. 그대만 오직 한 사람만이 기...

봄날 조이엘리(현정)

혹시 그대 기억하나요 그대와 내가 처음 만난 날 4월에 봄빈 내렸고 그대는 내 맘에 내렸죠 잊을 수 없어 소중한 나의 기억 햇살보다 밝은 미소도 별빛처럼 빛나던 두 눈도 하나하나 조심스레 담아두었죠 나만의 그대이기에 늘 우린 언제나 함께라 했는데 지금의 우린 좀 달라 보여요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자던 우리의 약속도 봄비처럼 흘러만

봄날 장은호

빛바랜 사진 속 널 닿은 두손 그래 난 잊었었나봐 이젠 그날처럼 내 품에 쉬어 손잡고 하루 종일 걸어도 이마 땀방울 조차도 즐거운 기억 자판기 커피 한잔 김밥 두줄 라면 한그릇 배고픈 너와의 추억 사실 나 오랜 만이야.

봄날 우림프로젝트

내 마음에 따스했던 봄날의 기억 별건 없지만 근데, 우리들의 첫 만남은 아련하게 내 마음에 남아있네 햇살을 닮은 너의 모습이 너의 모습이 너무 눈부셔 난 너의 발끝만 보고 있네 Lalalala la lalalala Lalalala la lalalala Lalalala la lalalala Lalalala la lalalala 내 마음을

봄날 상우

비가 내리던 따스한 봄날 문득 니 생각에 젖으면 기억 저편에 너의 음성이 내 귓가를 간지럽히네 아름다운 그 모습 멀어져 갈 수록 지금 내리는 비가 그쳐 갈수록 자꾸 생각이 나서 자꾸만 떠올라서 또 눈물이 나서 이렇게 한숨만 나서 아무것도 몰라서 이제서야 알았어 바보처럼 이렇게 이제서야 알았어 아름다운 그 모습 멀어져 갈 수록

봄날 신재

비가 내리던 따스한 봄날 문득 니 생각에 젖으면 기억 저편에 너의 음성이 내 귓가를 간지럽히네 아름다운 그 모습 멀어져 갈 수록 지금 내리는 비가 그쳐 갈수록 자꾸 생각이 나서 자꾸만 떠올라서 또 눈물이 나서 이렇게 한숨만 나서 아무것도 몰라서 이제서야 알았어 바보처럼 이렇게 이제서야 알았어 아름다운 그 모습 멀어져 갈 수록 지금

봄날 잔디

너의 미소가 눈부시던 그날의 사진 그 속에 어색한 표정이 날 보며 웃어 같은 시간 속에 우릴 담고 있던 서랍 속 잊혀진 우리 지난날들의 그 이야기 운명 같던 날들 지나가 버린 시간들이 애쓰고 애써도 눈물만이 흘러 차라리 기억할게 그 시간이 내게 전부였음을 다시 우릴 담아 그 봄처럼 우리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려 봤어 너는 마치 햇살 가득한 봄날 같아 그 시절에

봄날의 다장조 (feat. 김은영) 젠온비

오늘 같은 봄날의 주말에 너를 만나면 참 좋겠지 봄날 같은 그녀를 오늘 만나게 된다면 참 좋겠지 이젠 아닌 걸 더는 썸이란 사이가 셀 수도 없이 많은 걸 해주고픈 난 너의 마니또 알아서 해 내 맘을 너에게 뺏겨 버렸어 너는 메마른 내 맘에 단비를 뿌렸어 너 맘을 내가 늘 꼭 차지하고 싶어서 너 맘속 팻말을 내 마음으로 새겼어 너만 보면

꽃이 진 후에 신남영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꽃이 후에 꽃이 후의 일들을 나 이제 겪어야 하네 달콤하고 수상쩍은 냄새가 났던 봄밤 봄날 누워서 꽃이 피는 소릴 들으며 머리를 빗고 일어나 나가보면 천지에 꽃들 이미 다 져버린 뒤 다 져버린 뒤 달콤하고 수상쩍은 냄새가 났던 봄밤 봄날 누워서 꽃이 피는 소릴 들으며 머리를 빗고 일어나 나가보면 천지에 꽃들 이미

너에 관한 기억 오렌지마말레이드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 너라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나누고 싶은 시간들이 우두커니 서있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자꾸 의지를 하게 되고 내 가슴 한 켠 속엔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자꾸 생각난다 자꾸 보고 싶다 하루 하루 한 뼘 한 뼘 자라나는 내 마음에 숨 막히는 너의 향기 너의 숨결이 다가와 나는 두 눈을 꼭 감아 버렸어 두근대는 내 맘이 두려...

너에 관한 기억 오렌지 마말레이드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 너라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나누고 싶은 시간들이 우두커니 서있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자꾸 의지를 하게 되고 내 가슴 한 켠 속엔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자꾸 생각난다 자꾸 보고 싶다 하루 하루 한 뼘 한 뼘 자라나는 내 마음에 숨 막히는 너의 향기 너의 숨결이 다가와 나는 두 눈을 꼭 감아 버렸어 두근대는 내 맘이 두려...

나의 한 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 말아라 김은영

좁다란 모퉁이를 돌아와 여기 나 여기에 섰네 그날 밤 너와 내가 헤어진 이름없는 간이역 얼마를 기다렸나 무심한 너를 날은 또 저무는데 모르는 사람들만 수없이 오르고 또 내리네 [후렴] 이제 기차가 멀리 떠나고 나면 가슴가득한 슬픔 너는 모르리 오~ 잊지는 말아라 너는 떠났어도 간이역 칸막이에 기대선 내 그림자 정녕 잊지 말아라~

나의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나의 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별 바람 그리움 김은영

밤 하늘가에 작은 별빛 맑게 빛나면 별만큼이나 헤아릴수 없는 그리움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끔결처럼 아득하여라 멀리 떠나버린 이 제는 느낄수도 없는 사랑 저 바람속에 가까운듯 그대의 향기 함께했던 날 잊지 못해 헤매는 마음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안개처럼 희미 ...

그 사랑이 김은영

지금의 모습 그대로 내게 머물러준다면 내게 남은 힘을 다해 그댈 지킬 텐데 한 없이 변해만 가는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젠 어떤 말도 그댈 움직일 수 없네 모든 걸 받아드리려 하고 화도 많이 냈지만 그래도 아무 소용 없으니 다 잊을 수 밖에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에 아직도 그 사랑이 머물러 내 맘을 두근거리게 해요 다시 올 수 없는 그 사랑이...

어제처럼 오늘도 김은영

[김은영 - 어제처럼 오늘도]..결비 어제처럼 오늘도 아침을 날 반겨 어제처럼 오늘도 하늘은 눈부셔 어제처럼 오늘도 달라진건 없어.. 너를 지우는 일만 남았어 어떡게~ 나의 마음만은 아직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외치고, 나의 두눈가엔 숨기지 못한 눈물만 흐르고 얼룩져 있어..

외인촌 (시인: 김광균) 김은영

♣ 외 인 촌 (外人村) - 김광균 시 하이얀 모색 속에 피어있는 산협촌의 고독한 그림 속으로 파아란 역등을 달은 마차가 한대 잠기어 가고 바다를 향한 산마루 길에 우두커니 서 있는 전신주 위엔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바람에 불리우는 작은 집들이 창을 내리고 갈대밭에 묻힌 돌 다리 아래선 작은 시내가 물방울을 굴리고 안...

그 집 목련 꽃 김은영

그 집에 목련 꽃 활짝 피면 그 집 아저씨가 방문을 연다 시집 간 외동딸 찾아온 듯 마당 가득 환히 미소 짓는다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이 눈을 감아도 보이는데 그 집에 목련 꽃 꽃잎지면 그 집 아저씨가 눈물 글썽인다 (간주)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

한 걸음 김은영

오늘도 홀로 나선 길 무거운 내 발걸음 의미 없는 똑같은 하루 언제나 그 자리 우리가 바라왔었던 내일이란 꿈들이 오늘이란 현실 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비록 험하고 어두울 지라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밝은 내일도 곧 오겠지 한 걸음 한 걸음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여기 멈춰서지 않으리 꿈 닿는 날까지 (간주) 아무...

쫄지마 직딩 김은영

월급이 내통장을 스쳐지나도 쫄지마 우울증 만성피로 원형탈모증 쫄지마 모두가 네 할 때 나도 네 해도 쫄지마 외제차 앞에서도 쫄지마직딩(나는직딩이다) 쫄지마~쫄지마(직띵)쫄지마 직딩 (민식이냐) 직딩들~없으면(직띵)갑근세 없다(안돼) 갑앞에서 쫄고 돈앞에서 쫄아도(뽀글) 상사부터 후배까지 낑겨 쫄아도(뽀뽀글) 월화수만 견뎌내면 목금토 있지(쌩쌩해져)...

월광곡 (시인: 조지훈) 김은영

♣ 해 빙 기 -박이도 시 봄밭엔 산불이 볼 만하다. 봄밤을 지새우면 천 리 밖에 물 흐르는 소리가 시름 풀리듯 내 맑은 정신으로 돌아온다. 깊은 산악마다 천둥같이 풀려나는 해빙의 메아리 새벽 안개 속에 묻어오는 봄 소식이 밤새 천리를 간다. 남 몰래 몸 풀고 누운 과수댁의 아픈 신음이듯 봄밤의 대지엔 열병하는 아지랭이 몸살하는 철죽 멀리에는...

로맨스 그레이 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화인(火印) 김은영

나를 정말 기억하나요 나는 벌써 잊었는데 그렇게 가슴아픈 이별을 하고 그리웠다 말하는 건 웬말인가요 너무 슬프게 헤어진 그날 뒤도 돌아 보지않던 당신이었건만 그날의 상처 내 가슴에 화인처럼 남아있는데 약속해줘요 이제는 다시 날 떠나지 않겠다고 나를 정말 사랑했나요 나는 당신 전부 였는데 그렇게 애가타게 사랑을 했던 아름답전 그 추억은 잊지 못해...

나의한사람-아찌음악실-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말아라 김은영

더 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요 나 하지 못한 말 너무 많아요 들녘엔 봄빛이 곱게 물들었죠 당신의 수줍은 미소 같아요 내 지친 걸음이 편히 쉴 수 있는 당신의 음성이 그리워져요 가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내 남은 사랑은 어찌 하나요 (간주) 그 창백한 얼굴 그 힘 없는 눈길 애써 외면해도 눈물이 나요 가야만 한다면 보내야 한다면 다시 만날...

그대가 있음에 김은영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

로맨스그레이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빗물 김은영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 없이 흐르는 빗물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 없이 ...

나의 한사람 (발라드)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나의 한 사람 (Inst.)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