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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도망치면서 탄식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한참 일 설이 울다 느닷없이 조조가 헤헤헤헤헤헤 대소허니 정욱이 여짜오되 아 선상님 근근 도생 창황중에 슬픈 신세를 생각잖고 어찌하야 그리 쉽게 웃으시나이까 조조 대답허되 야야 내 웃는 게 다름이 아니니라 주유는 실기는 있으되 꾀가 없고 공명은 꾀는 좀 있으되 실기 없음을 생각하야 내 홀로 웃느니라 엇모리 이 말이 지듯 마듯 오림산곡 양편에서

조조가 싸움을 재촉 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조조 연습을 관광허고 마음이 대희하야 방사원에 묘한 계책을 진중에 자랑허니 정욱 순옥이 어짜오되 만일 불로 쳐올진댄 어찌 회피하오리까 조조 듣고 대답호되 내의 진은 북에 있고 저의 진은 남에 있으니 만일 불로 치면 저의 진이 먼저 탈 것이니 이는 반듯이 승전할 묘법이로다 수륙군 정돈하야 싸움을 재촉할 제 중모리 그 때에 오나라 주유는 진세를 ...

죽은 군사 혼령이 새가 되어 나타나는데 김일구

아니리 조조가 가다가 목을 움쑥 움쑥 했사니 정욱이 여짜오되 숭상님 무게 만한 중에 말허리 느오리다 목은 어찌 그리 움치시나니까 야양 말 마라 귓전에서 화상리 윙윙하고 눈 위에 칼날이 그냥 번뜻번뜻하는구나 이제는 아무것도 없아오니 목을 늘여 사면을 살펴보옵소서 야야 진정 그러냐 조조가 목을 막 느려 사면을 살펴보려 헐 제 의외에도 말굽 통 머리에서 맷초리

관우 매복하다 조조 공격하는데 김일구

발 뻗어놓고 울며는 죽은 송장이라고 피할 것이니 훗 이불 뒤집어스고 살살 기다가 한다름 박질로 달어나자 정욱이 여짜오되 산 승상 잡으려고 양국명장이 쟁공헌듸 사승상 목베기야 청용도 잘 드는 칼로 누운 목 그 얼마나 힘들어 베오리까 공연한 꾀 냈다가 목만 허비하고 보면 다시 움지러 날수도 없고 화룡도 원귀 될테오니 여튼 꾀 내지 말고 어서 빌어나 보옵소서 조조가

꿈 속에서 장승 억울함 호소하는데 김일구

낙오패졸 영솔하야 한 곳 당도하니 적적산중 송림간에 소리 없이 키 큰 장수 노목을 질시하고 채수염 점잔헌듸 염연이 서 있거냐 정욱이 기가막혀 아 승상님 화룡도 이수 표시한 장승 이온디 그다지 노래십니까 조조 얕은 속에 화를 내여 오호 그 요망한 장승 놈이 영웅 나를 속였구나 그 장승 놈 잡아드려 군법으로 시행하라 좌우 군사 소리지고 장승 잡아 드릴 적에 조조가

골내종이 병신되어 들어 오는데 김일구

아니리 우지 말고 거기 있다가 점고 끝에 함께 가자 또 불러라 좌기 병에 골래종이 엇모리 골래종 들어온다 골래종 들어온다 좌편 팔 창을 맞고 우편 팔 살을 맞어 다리도 절룩절룩 반생 반사 들어와 예 아니리 조조가 가만히 보더니 박장대소하며 워따 네 저 놈 병신 부자로구나 우리는 그냥 죽것다 살것다 달아나면 저 놈은 뒤에 느지막히 떨어졌다가 솔창

공명이 여러 장군을 배치 하는데 김일구

제 엇모리 한 장수 들어온다 한 장수 들어온다 이 난 뉜고허니 한 정수 관공이라 봉이 눈 부릅뜨고 삼각수 거사려 청용도 빗겨들고 엄연히 들어와 큰 소리로 여짜오되 형장모아 전쟁마다 낙오한 일이 없아온디 오늘날 대전시에 찾는 일이 없사오니 그 어찐 일이리까 아니리 공명이 허허 웃으며 대답허되 장군을 제일 요긴한 화룡도로 보낼라고 허였으나 전일 조조가

조조, 살려 달라고 비는데 김일구

염려로소이다 관공이 청룡도를 높이 들어 조조 목을 베이난 듯 검여두이 혼인하면 생기자 유혈이라 네 목에 피를 내여 내 칼 한 번 싯치라 함이로다 목을 냉겨 땅을 컥 찍어노니 조조 정신 아찔하야 군사를 돌아보며 아이고 여봐라 군사들아 청룡도가 잘 든다드니 과약 기언이로구나 아프지도 않게 잘도 도려 가신다 내 목 있나봐라 관공이 웃으시며 목 없으면 죽었어니 죽은 조조가

지친 군사들이 탄식하며 우는데 김일구

우레 같은 소리를 벽력같이 뒤 지르니 군중을 횡행하야 조조 약간 남은 군령장 일시에 다 뺏는다 청도순시 사명영기거늘 한도 쟁북 나발 금고 세약수 화전 숙전패 장창대검 쇠도리 투구 갑옷 화살 동개 고도리 세싱 바늘 도리송곳 마람쇠 장막 통노고 부쇠 화심을 일시에 모두 앗고 차시대장이 풍백을 호령하니 웅성낙조 불견하야 나는 새도 떨어지고 땅이 툭툭 꺼지는 돗 조조가

풀잎의노래 김일구

/3자 인데 그 단어,,발음이 적확치가 안아서 처음엔..저늪에..조급해..이리 생각 했눈데 말이 잘 안맛눈거 같아서요^^ 네이버에서도 찻아 봤눈데 가사가 읍더영^^ 저 레코트 도 있누데 가사가 있던거 같은데 도저히 못찻겠더라고요^^ 김일구 노래 좋은데,, 검색 하면 거의 국안인 김일구만 나오구 ㅡㅡㅡ혹시 이거 듣고 가사 아시눈분들^^ 네이버나 요기 가사 등록좀

공명, 유비 뜻 받아 들이는데 김일구

아니리 선생님을 뵈옵고저 세 번 찾어온 뜻은 다름이 아니오라 한실이 경건허고 간신이 농건하와 종묘사직이 망재조석이라 이 몸이 제주로서 갈충보국허되 병미장과허고 재조단천하와 흥복치 못하오니 사직이 처령하고 불상한 게 창생이라 원컨대 선생님께옵선 유비와 백성을 아끼시와 출산상조 하사이다 공명이 대답허되 양은 볼래 지식이 천박하야 포의야부로 남양 땅에서 춘...

삼고초려 찾아 가는데 김일구

아니리 동자 여짜오되 선생께옵서 박능에 최주평과 여남의 맹공위며 매일 서로 벗이 되야 강호에 배 띄워 선유타가 임간에 바돌 뒤로 나가신지 오래이다 현덕이 이른 말이 선생님 오시거든 한종실 유황숙이 뵈오러 왔더라고 잊지 말고 여쭈어라 동자 다려 부탁하고 신야로 돌아와 일삭이 넘은 후에 두 번 다시 찾아가서도 못 뵈옵고 수삼삭 지낸 후에 현은 옥백으로 예...

설움타령 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이렇듯이 설리 우니 또한 군사 내 다르며 부모 생각 내 설움은 성효지심 기특허다 전장에 나와서 효성이 지극허니 너는 아니 죽고 살아가겠다 또한 군사 내 다르며 중중모리 여봐라 군사들아 늬내 설음을 들어라 너의 내 설음을 들어봐라 나는 남에 오대 독신으로 열일곱에 장가들어 근 오십 장건토록 슬하 일점 혈육이 없어 매일 부부 한탄 워따 우리집 마...

군사들이 싸움타령 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여러 군사 허는 말이 가속이라 허는 것은 불가 부재라 니 설움도 울만하다 또한 군사 나서는디 그 중에 키 적고 머리 크고 모구 눈 주먹 턱에 쥐털 수염 거사리고 자고만한 칼을 내두르며 만 군중이 송신을 하게 말을 하것다 중중모리 이놈 저놈 말 듣거라 너희들 모두 다 졸장부다 위국자 불고가라 옛 글에도 이러있고 남아필연처자오 막향강촌 노고진허소...

적벽가 -- 공명, 오나라로 들어 가는데 김일구

쿠아쿠아 쿵 쿵 쿵.. 컁컁컁 숭그리당당숭당당. 아싸라비요. 노래 노래 노래 오나라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에야 디야 에야 나나디노 오지도 못하나 나도가마 에야 디야 에야나나디노 오지도 못하나 나도가마

군사들 쉬며 먹고 노는데 김일구

아니리 군사들이 승기내여 주육을 장식허고 중모리 노래 불러 춤도 추고 설음 겨워 곡하는 놈 이야기로 히히 하하 웃는 놈 투전하다가 다투는 놈 반취 중에 욕하는 놈 진휘 중에 토하는 놈 잠에 지쳐 서서 자다 창끝에다 턱 궤인 놈 처처 만헌 군병 중에 병루즉장위불행이라 장하의 한 군사 벙치 벗어 손에 들고 여광여취 실성발광 보물 터진 듯이 울음을 운다...

남병산 올라 바람을 비는데 김일구

아니리 그 때에 주유는 일반 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 조발 예비할 적 이 날 간간 근야에 천색은 천명하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구나 윤동때 어찌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아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 아느뇨 공명을 지내보니 재조는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군자 영우이...

조조, 잔치 베풀어 군사들 용기 북돋는데 김일구

아니리 그 때에 적벽강 조맹덕은 백만 대병을 조발하야 진양조 천여척 전선 모아 연환계를 굳이 무어 강상 육지 삼어 두고 일등 명장이 유진 헐 제 말 달려 창 쓰기며 활 쏘아 놓기 십팔기 사습하기 백만 군중이 요란헐 제 조조 진중에 술 많이 빗고 떡도 치고 밥도 짓고 우양을 많이 잡어 장졸을 호궤헐 제 동산 월색은 여동백일이요 장강일대는 여횡소련이라 ...

춘향, 옥에 갇혀 탄식하는데 조상현

도 창: (중몰이) 사정이는 춘향을 업고, 향단이는 칼머리 들고, 여러 기생 뒤를 따러 옥으로 내겨갈적으 춘향모 기가 막혀, 통곡으로 우는 말이 춘향모: (중몰이) 원수로다. 원수로다, 존비귀천 원수로구나. 니가 만일 죽게 되면, 칠십당년 늙은 몸을 뉘게 의탁헌단 말이냐? 도 창: (중몰이) 이렁저렁 길을 걸어 옥문거리를 당도허니 사정이 춘향을 옥...

화룡도 김종조

조조가 하는 말이 장판교는 그만두고 화룡도로 행하자 하야 화룡도로 행할적 불쌍하구나 군사장졸 여러달 여러날을 군중에가 피곤하고 배는 고파 등에 붙고 발은 부어 천보도 움직이지 못할질적에 부러진 창대 꺼꾸로 짚고 고국산천 바라보고 정신없이 불을 피울적에 솟을 묶어 밥을 지어 허기 식히려 할적 탄마보합에 큰일 났소 퇴병합시다.

승상부인 탄식하는데(주안을 갖추어서)(Song By 박도을) 동초제 판소리 감상회

아니리그때여 승상 부인은 생각다 못허여 시비를 불러 분부허시되 이애야 오늘은 심 낭자가 분명 죽었나 보다 제물이나 좀 장만해라 떠나던 강두를 찾어가 불쌍한 영혼을 한 잔 술로 위로허리라그날 밤 삼경시에진양조주안을 갖추어서 시비 들려 앞세우고 강두에 당도허여 술 한 잔을 부어 들고 슬픈 말로 제 지낸다 심 소저야 심 소저야 아깝구나 심 소저야 늙은 부친...

적벽가 이은주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전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 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신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

조조 호기 부리는데 정정렬

조조가 장대상에 올라 앉아 군사들에게 영을 내리는 대목으로, 정정렬이 불렀다. 먼저 아니리로 조조가 황개의 밀서를 받는 대목이 나오는데, 다른 적벽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조조가 장대상에서 호령하는 대목은 진양 우조로 되어있다. 이 대목을 진양 우조로 부르는 것은 어느 적벽가에서나 흔히 있는 것이나, 사설이 다르다.

적벽가 이희문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 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쓰고 적토마 비껴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 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근 청룡도 눈위에 선뜻 들어 옙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하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다 전일을

적벽가 채수현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 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 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 근 청룡도 눈 우에 선뜻 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허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다

난 아무것도 아닌데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싫었어 늘 그렇게 도망치면서 난 같은 자리를 맴돌았었어 어리광 부리며 난 나에게 속삭이네 난 아무 잘못 없어 난 아무것도 몰랐다고 내 곁에서 멀리 떨어져 내게로 다가오지 마 그 손을 저리 치워 내 곁에서 사라져버려 이름도 부르지 마 날 그냥 내버려둬 난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없는 나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적벽가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4) 적벽가 중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창 : 김일구 고수 : 김청만 <중모리> 그때에 오나라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용 아기 인기상에 삼승돛 높이 달아 오강 여울 바람을 맞춰 지곡총 소리하며 은은이 떠들어가니 조조가 보고 대히하야 장졸다려 이른 말이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황공 복이 나를 위하야 양초 많이 싣고 저기온다

난 아무것도 아닌데 갤럭시 익스프레스

난 아무것도 아닌데 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싫었어 늘 그렇게 도망치면서 난 같은 자리를 맴돌았었어... 어리광 부리며 난 나에게 속삭이네 난 아무 잘못 없어 난 아무것도 몰랐다고~!!!

난 아무것도 아닌데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난 아무것도 아닌데 난 아무것도 아닌데 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싫었어 늘 그렇게 도망치면서 난 같은 자리를 맴돌았었어... 어리광 부리며 난 나에게 속삭이네 난 아무 잘못 없어 난 아무것도 몰랐다고~!!!

새타령 이자람

조조가 가다가 목을 움쑥움쑥 움치니 정욱이 여짜오되 “아 여보시오 승상님 거 무게 많은 중에 말 허리 느오리다 어찌하야 목은 그리 움치시나이까” “야야 말 마라 말 말어 내 귓전에 화살이 윙윙허고 눈 우에 칼날이 번뜻번뜻 하는구나” 정욱이 여짜오되 “이제는 아무 것도 없사오니 목을 늘여 사면을 더러 살펴보옵소서” “야야 진정 조용허냐” 조조가 막 목을

조조, 살아 나는데 끝까지

냅따 흔들어 놓니 조조 오줌을 질글질금 싸며 아이고 여보시오 주별감 이 다음에 고향에서 만나면 막걸리 많이 사 들리리다 제발 여기는 좀 놔 주시오 관공이 보시더니 아서라 아서라 그리 마라 목불인견이로구나 어디 사람으로서 볼 수가 있겠느냐 우리 죽이지는 말고 사로 잡아가자 좌우 제장 군졸을 양편으로 갈라 세우고 관공이 마루에 선 듯 올라 말머리를 들리실 적에 조조가

황개화선 이자람

그때에 오나라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룡아기 선기상에 청포장을 둘러치고 삼승 돛 높이 달아 오강 여울 바람을 맞춰 지국총 소리허며 조조 진중 바래보고 은은히 떠들어오니 조조가 보고 대희허여 장졸다려 이른 말이 “정욱아 네 보아라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황공복이 나를 위하야 양초 많이 싣고 저기 온다 정욱아 정욱아 네

적벽가 (경기 12 잡가) 이금미

적벽가 (경기 12 잡가) - 이금미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룡도로 행할 즈음에.

H=I! (feat.ELBIX) INEL

우리가 사랑한 기억도 안녕 또 안녕 매일 편지를 부쳐줘요 너와 내가 함께 걸었던 그 거리도 안녕 또 안녕 오늘은 편안한 밤이 돼요 안녕 못 해 떠나갈 너에게 는 더욱 더 못해 보고 싶었기에 안녕 또 안녕 기약 없는 약속은 너무도 못 돼 안녕이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다며 네가 뱉고 도망가듯 그 말을 회수하지 마 반갑다는 듯 도망치면서

새타령 안숙선

새타령 - 안숙선 조조가 목을 움쑥 움쑥 움치니 정욱 (程昱)이 여짜오되 "승상님 무게 많은 중에 말 허리 느오리다. 목은 어찌 그리 움치시나이까?" "야 야 말마라. 내 귓전에서 화살이 위윙허며 눈 앞에 칼날이 번뜻 번뜻 허는구나" "이제는 아무 것도 없사오니 목을 늘여 사면 (四面)을 더러 살펴 보옵소서" "야 야 진정으로 조용허냐?"

동초제 적벽가 中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 이우현

운장이 여짜오되, “조조가 연기를 보오면 복병인가 의심하여 어찌 그리 오오리까?” 공명 이른 말씀, “장군이 허허실실을 모르시는 말씀이오. 조조 병서를 많이 읽은지라, 허튼 수작이라 허고 연기를 쫓아 올 것이니, 장군은 의심치 마오. 나도 다짐 두오리다.” 두 다짐이 분명허다.

장기타령 AudioBanana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호양목 한 가지 찍었구나 설흔 두 짝 장기 한 판 두어 보자 한수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 차 저 차 관운장이요 이 포 저 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 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주유 공명 군사 분발 이자람

약속하야 분발 헐 제 한 장수 들온다 한 장수 들온다 이난 뉜고 허니 한수정후 관공이라 봉의 눈 부릅뜨고 삼각수 거사려 청룡도 비껴들고 엄연히 들어와 큰 소리로 여짜오되 “형장모아 전장마다 낙오헌 일이 없사온디 오늘날 대전시에 찾안 일이 없사오니 그 어쩐 일이니까” 공명이 허허 웃고 대답허되 “장군을 제일 요긴한 화룡도로 보내랴 허였으나 전일 조조가

적벽가 (적벽강에 불지르는 대목) Unknown

동남풍이 그리하니 미리 해방할터이다 조조 듣고 대답하되 동지양이 시생하니 기부 동남풍과 의심말라 허고 황개 약속을 기다릴 적에* 이때에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룡아기 선기상에 선봉 대장에 황개라 뚜렸이 꽂고 청포장을 둘러치고 삼승돛 높이 달고 오강 여울을 바람을 맞혀 조조 진중 들어가니 지국총 소리고 은은히 들어올 적 조조가

장기타령 박민희

니나나 에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3.마첩 청산 쑥들어가서 호양목 한가지 찍었구나 설흔 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판을 두어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 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어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적벽가 中 새타령 최예나, 서진실

얄밍궂다 복병을 보고서 도망을 허리 이리 가며 팽당그르르르 저리 가며 행똥행똥 사설 많은 저 할미새 순금 갑옷을 어데다 두고 살도 맞고 창에도 찔려 기한에 골몰이 되어 내 단장을 부러마라 상처의 독기를 좃아주마 쬬족헌 저 징구리로 속 텡빈 고목 안고 오르며 때그르르르 내리며 꾸벅 때그르르르 뚜드럭 꾸벅 찍꺽 때그르르르르 저 때쩌구리는 처량허구나 각 새소리 조조가

적벽가(赤壁歌) 묵계월

命)을 장군전하 (將軍前下)에 비나이다 전일 (前日)을 생각하오 상마 (上馬)에 천금 (千金)이오 하마 (下馬)에 백금 (百金)이라 오일 (五日)에 대연 (大宴)하고 삼일 (三日)에 소연 (小宴)할 제 한수정후 (漢壽亭候) 봉 (封)한 후에 고대광실 (高臺廣室) 높은 집에 미녀충궁 (美女充宮) 하였으니 그 정성 (精誠)을 생각하오 금일 조조가

숨바꼭질 이한슬

끝내고싶어 원치 않았어 이런 취급 받으며 노는걸 뭐가 그리 어려운걸까 아직도 몰라 인간관계에 대해서만 생각해 지금 나의 감정 상태만 놀고싶은건지 아님 당장 버려 날 갖고 놀때 처럼만 더욱 가까이 들려 너의 발소리가 나는 그저 하고싶은걸 원하는 건데 심장이 빨리 뛰어 곧 잡힐거같아 이제너희를 만나는것조차 나는 겁네 나는 내가 하고픈 걸 하면서 살래 마지막 인생 도망치면서

장기타령 고성옥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간주중 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화양목 한 가지 찍었구나 서른 두 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 판 두어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 차 저 차 관운장이요 이 포 저 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 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를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군사점고(1) 정정렬

화용도 입구에서 조조가 군사점고를 하는 대목이다. 다른 적벽가에서는 ‘장승타령’이 먼저 나오지만, 이 녹음에서는 군사점고 뒤에 들어있다. 이 대목에서 정정렬은 진양 계면조로 패잔병이 모여드는 비참한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정교하게 시김새를 쓰면서도 굵은 선이 느껴지는 정정렬의 가법이 잘 나타난 대목이다.

장비 만나는데 정정렬.김창룡

조조가 질색하야 말 아래 뚝 떨어져 정신없이 달아나며, “아이고, 정욱아!” “예!” “이게 누구냐?” 정욱이 역시 겁이나서 끝만 따서 부른다. “떡이요!” “먹는 떡이냐?” “아니오! 한번 호통에 만인이 시러지는 쟁비, 쟁익덕이요!” “아이고 무서워 된떡이로구나.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장기타령 임정란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헤 간주중 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호양목 한 가지 찍었구나 서른 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 판을 두어 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 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 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장기 타령 안소라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헤 간주중 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호양목 한 가지 찍었구나 서른 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 판을 두어 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 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 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적벽가 이윤선

놀랜장졸 갈수록이 얄망궂다 복병을보고 도망을헌다 이리가며 팽당 그르르르르 저리가면 팽당 그르르르르 사설많은 저할미새 적벽오전 패한장졸 순금갑옷을 어디다두고 살도맞고 창에 찔려 기한이 골몰되어 내단장 부러말고 상처득혈을 도와주마 솟탱 빈고목 속에 뾰족한 가지위에 오르며 찌꺽 꾸뻑 뚝딱 떼그르르를 내리며 꾸뻑 찌꺽 뚝딱 떼그르르르르 땍때 그르르 울음을 우니 조조가

장기타령 박윤정

에-에헤요 아하아 어허야 얼삼아 두둥둥 내사랑이로다 4) 만첩청산 쑥 들어가서 호양목 한가지 찍었구나 서른 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판을 두어 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짜 조맹덕이라 이차 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