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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몽 김정구

1 날버리고 떠나가신 야속한 봄 돌아오네 버들피리 내던지고 울고 웃는 봄이라오 냉이 캐던 호미자루 내던지던 봄이라오 어화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2 산들산들 봄바람에 아지랑이 피오르네 열아홉살 이 가슴이 피오르던 봄이라오 다홍치마 흰저고리 님을 알던 봄이라오 어화청춘 봄이로구나 에라디어라 봄이로다 3 불탄 잔디 속잎나는 그리운 봄 돌아왔...

춘몽 하윤주

\"사바의 부귀영화 그 모두는 본꿈이요 만나고 헤어짐과 살고 죽음은 물에 뜬 거품처럼 허망하여라 극락에서 노닐 마음 그것 하나 말고는 생각하면 내가 할 일 무에 또 있으리\"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사바의 부귀영화 그 모두는 본꿈이요 만나고 헤어짐과 살고 죽음은 물에 뜬 거품처럼 허망하여라 극락에서 노닐 마음 그것 하나 말고는 생각하면 내가 할...

춘몽 이윤호

꽃바람 부니 춘삼월이요 피는 홍매화에 고운님 웃네 나를 두고간 청춘을 불러 오는 봄처럼 다시 오라 하려네 ***어허라 두리둥실 바람타고 노는데 울안에 홍매화는 어느 바람에 지는가 야속키로는 떠난 님이나 가는 청춘이나 하루 봄볕 같구나 하루 봄볕 같구나

춘몽 정차식

빗발이 퍼붓는 이 밤 젖은 외투 속 사내와 선택에 대해 말하며 다시 행렬 속으로 낯빛이 창백한 사내는 옷깃을 저미며 말했지 어젯밤 나를 보았네 다시 살아나는 꿈 좋아라 좋아라 기침이 작렬하네 욕설을 퍼부었네 살아보려 기를 써도 종잡을 수가 없네 무엇을 선택해도 어디든 후회되고 어디든 가려 해도 꿈이라 허무하네 살아나는 꿈 좋아라 좋아라 나 다시 사는 ...

춘몽 박서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잡힐 듯 다가와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덧없이 떠나 가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 버린 청춘이여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타는 불꽃이 가는 대로 놀아보세 까만 잿더미 사라지거든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 2) 살다 보면 무엇이든 다 알듯 얘기해도 살다 보면 무엇이든 놓치고 지나 치더이다 무정세월은 한...

춘몽 안성훈

살다보면 모든 것이 잡힐 듯 다가와도 살다보면 모든 것이 덧없이 떠나 가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버린 청춘이여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타는 불꽃이 가는대로 놀아보세 까만 잿더미 사라지거든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 살다보면 무엇이든 다 알듯 얘기해도 살다보면 무엇이든 놓치고 지나치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버린 ...

춘몽 배아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잡힐 듯 다가와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덧없이 떠나가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버린 청춘이여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타는 불꽃이 가는 대로 놀아보세 까만 잿더미 사라지거든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 살다 보면 무엇이든 다 알듯 얘기해도 살다 보면 무엇이든 놓치고 지나치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

춘몽 Samui

곁에 있을 땐 몰랐던 방안 가득한 향기 이젠 옆에 없는데 아직 곁에 있는 것 같아 아직은 좀 어색하고 괴로워 모든 걸 처음 보는 것 같아 아직은 좀 어색하고 괴로워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것 같단 말이야

춘몽 Various Artists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면 누구의 죄더냐 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 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 위에 흘린 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면 직업이 원수다

춘몽 사실무근

눈이 멀어버리도록 아름다운 하루귀가 먹어버리도록 고요한 하루코가 녹아버리도록 향기로운 하루숨이 멎어버리도록 완벽한 하루살랑살랑 봄바람 흐드러지는 꽃잎길고양이의 기지개 따스한 햇살저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숨이 멎어버리도록 정말 완벽한 정말 하루shit선량하고 다정한, 행복한 여러분이 아름다운 하루가 저물어 가기 전에나 이 말만은 꼭 해 두고...

광대 춘몽

안녕하십니까 소맷자락이 펄럭,싱그런 미소로 인사합니다.안녕들하십니까눈물자국이 또륵,흘러도 웃는 광대랍니다.우스워 마시오, 무엇을 들었기에비웃으시나두려워 마시오, 무엇을 행했기에도망치는가나, 조그맣지만 커다란 광대나는 조그맣지만 커다란 악몽세상을 번쩍 뒤엎고붉은 강물 오리떼를 죽인 죄로 여기 이곳에 갇혀버린 라라라랄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인형가게 춘몽

먼지에 싸여 흐릿한 시야저 아인 나를 선택할까날 닮은 옷을 입고한 손엔 아빠의 코트 자락그리고 엄마의 치맛자락날 닮은 아일 안고한 손은 가게의 유리창에두 눈은 선반의 나를 향해원치 않아도원하지 않아도너를 초대해 줄게내가 되게 해줄게뭘 그렸던 거야뭘 원했던 거야이곳은 인형가게 값이 매겨져 안에 살아같은 클리셰 안에 살아결국 늙어져 가결국 낡아져 가이곳은...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왕서방 연서 김정구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퉁퉁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서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날때 왕서방 병들어 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명월이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갈매기떼 너울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

낙동강 칠백리 김정구

1.달빛 아래 칠백리 낙동강 저 너머로 은혜로운 봄바람 한가히 불어올 제 그 속에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오시노. 2.봄철마다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여 만 백성을 기르는 영원한 어머니다 그대의 젖꼭지엔 세월은 흐른다.

눈물 젖은 두만강 김정구

이시우 작곡 김용호 작사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갔소 ( 후 렴 )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여 우는데 임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 후 렴 ) 임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님...

약속 김정구

사랑이 찾아온건 처음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으로 선택한 너를 사랑하겠어~ 나의 맘을 담은 반지 하나~ 너에게 끼워주고 우리 영원하자던 뜨거운 약속 잊지말아줘 영원히~ 하얀 너의 손끝에서 빛나는 나의 사랑만을 기억해~~ 너의 슬픔 다모아 내게로와~ 힘겨운 눈물을 지워 줄 수 있는 내가 있자나 삶이 허락하는 내 사랑이 다 할 때 까지 ...

총각 진정서 김정구

1.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까마귀 까치 울고 호박꽃 피는 내 고향에 어여쁘고 순직한 아가씨가 나는 좋아 오이김치 열무김치 맛있게 담고 알뜰살뜰 아들 딸 보는 아가씨에게 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응 응 응 장가갈테야. 2.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귀뚜라미 울고 들국화 피는 내 고향에 앵두같이 귀여운 아가씨가 나는 좋아 뽕잎 따다 누에치며 길쌈 잘 ...

항구의 선술집 김정구

1.부어라 마시어라 탄식의 술잔 잔우에 찰랑찰랑 부를 손 하소. 2.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알리오 울래야 울 수 없는 사나이 가슴. 3.파이프에 연기처럼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황성옛터 김정구

1)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타향살이 김정구

*대사:그 누가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할까 그 옛날 이 노래를 부르며 향수를 달래던 사람들 지금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라를 잃고 고향을 저바리고 이국 타향에 설움을 삼키며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의 노래 타향살이 어느 새 이 노래가 이 땅에서 사라지겠는가 진정 남북의 통일 민족의 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1.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

감격시대 김정구

1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2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않다 행운의 뱃길아

낙화삼천 김정구

1.반월성 넘어 사자수 보니 흐르는 황포돛대 낙화암을 감도네 미풍은 바람결에 살랑거리고 고란사 저문 날엔 물새만 운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 삼천 간 곳이 어데냐. 2.영월대 우에 송월대 우에 달만은 옛날같이 두거두거 하건만 옛님은 어디 가고 물새만 울어 눈 속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나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고향설 김정구

1.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날려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2.손등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입술에 부딪히는 눈도 고향눈 낯설은 타향에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생각할 때 고향을 생각할 때 가슴 아프다

장기 타령 김정구

1 에-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사 장군을 받아라 옛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엔 긴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에 간다 2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

오월의 노래 김정구

1 구름 흘러 떠나간다 언덕 넘어 저 하늘 설레는 가슴 젊은 가슴 노래를 부릅시다 가벼운 휘파람소리 남풍따라 흘러간다 불러라 불러 젊은이여 오월의 노래를 2 빛난 아침이란다 너도나도 부르자 참새들도 들창 아래 노래를 불러준다 즐거운 시절 젊은이 시절 불러보자 청춘송가 불러라 불러 젊은이여 오월의 청춘아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손목인 작곡 김능인 작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십리포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황포돛대 쓰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

하이킹의 노래 김정구

1. 구름은 명석구름 서쪽으로 달리고 바람은 비단바람 숨을 쉬는 곳 연지 찍은 단풍잎이 너울 댄다 너울 댄다 달려가자 넘어가자 청춘 하이킹 2. 자갈색 잠바 입은 하이킹 창기대 명승지 휘돌아서 저 고개 넘어 말갈퀴를 휘여잡고 달려가자 넘어가자 눈물고개 한숨고개 청춘 하이킹

왕서방 연서 김정구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 퉁~ 털어 다 썼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좋아 죽겠다 우리가 반~해~~~서 하 하 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비단이 팔~아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나서 왕~서~방 들어 누웠소 띵...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항구의 선술집 김정구

부~~어라 마~시~어라 이별~~의 술~잔 잔위에 찰랑~ 찰랑 부서~~진 하소 사~~나이 우~는~ 마음 누가~~ 아느~냐 울다가 다시~ 웃는 사나~~이 가슴 이~~ 항구 저~ 항~~구 흐르~~는 신~세 내일은 어느~ 항구 선술~~집에서

명사십리 김정구

1. 봄도 깃든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였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드냐 2.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3. 다시 생각 말자해도 어이 참아 잊을소냐 백년살자 맹...

산간처녀 김정구

1 상주산하 흐르는 물에 상추 씻는 아가씨야 속잎 씻어 누굴 주려고 치마폭에 감추느냐 속잎 씻어 남을 줘도 마음만은 나를 주려무나 2 진주난간 흐르는 물에 빨래하는 아가씨야 물결같이 고운 빨래에 눈물 흘려 웬일이냐 그대 마음 좋을 때는 이내마음도 알아주려므나 3 약산돌에 바위를 잡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온갖 나물 다 캐어도 두견화만 꺾지마소 두견화...

수박타령 김정구

1.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어허어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어허어 자 먹기좋은 수박이요 보기좋은 수박이요 노인네가 잡수시면 둥굴 둥굴 둥굴 젊어지고 처녀 총각 잡수시면 둥굴둥굴둥굴 사랑일세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 야 이건 참 싸구나 ) 둥글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2.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어허어 자 자 둥글 둥글...

낙동강 뱃사공 김정구

어제는 이 나그네 건너 보내고 오늘은 어느 길손 실어다 주나 낙동강 칠백리 늙은 뱃사공 강물에 한 세상이 흘러 갑니다 정 두고 떠나가는 나그네 마다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년 이년 삼년 사년 기나긴 날을 낙동강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낙화삼천 김정구

반월성 넘어 사자수 보니 흐르는 붉은 돛대 낙화암을 감도네 옛꿈은 바람결에 살랑거리고 고란사 저문 날에 물새만 운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 삼천 간 곳이 어데냐 백화정 아래 두견새 울고 떠나간 옛사랑의 천년 꿈이 새롭다 왕흥사 옛터전에 저녁 연기는 무심한 강바람에 퍼져 오른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 궁녀 간 곳 어데냐 ...

짝사랑 김정구

1.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노다지타령 김정구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지는 안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에여라 차차차 에여라 차차차 북간도 노다지여 어데가 묻혔길래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에여라 차 차~차 에여라 차~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칡뿌진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

젊은이의 봄 김정구

1.울리고 떠났던 버들피는 봄 올해도 못잊어 찿아왔는지 꿈 자최 아득한 낙화암 기슭 랄랄랄................... 랄랄랄................... 봄새가 우네. 2.갓풀린 백마강 물도 맑은데 어데서 오느냐 흰 돛대 하나 노젖는 뱃사공 그도 겨운지 랄랄랄................... 랄랄랄................

왕서방 연서 김정구

박시춘 작곡 김진문 작사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통통 털어서 다줬어 띵호왕 띵호왕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우리가 반해서 하 하 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들어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나서 왕서방 병들어 누웠어 띵호왕 띵호왕 병들어 누워도 ...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 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

눈물젖은 두만강 김정구

두만~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유쾌한 봄소식 김정구

1. 남산의 아지랑이 아롱 아롱 북악산 비둘기는 꾸룩 꾸룩 옛타 좋다 옛타 좋다 봄이로구나 봄봄 봄봄봄 봄봄 봄봄 봄봄봄 봄봄 경복궁 붉은 추녀가 날아갈 듯 아가씨 노래가락이 띵동 띵동 구리개 광화문통 자문밖 봄바람 좋다 어리구 어허 저리구 어허 버스걸 웃음에도 봄빛이 으스러 진다 2. 한강의 봄 물결은 출렁 출렁 왕십리 버들가진 넘실 넘실 옛타 좋...

두만강 뱃사공 김정구

1 어제는 이 나그네 실어 건너고 오늘은 설은 소식 전하여 오네 두만강 건너는 늙은 뱃사공 힘없이 푸른물에 노를 젓는다 2 떠나는 나그네가 서러서 울 때 잘되어 돌아오라 달래어 주며 일년 이년 오년 십년 사십의 여년 두만강 푸른물에 노를 젓는다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 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

섬마을 선생님 김정구

1.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2.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코리안 맘보 김정구

1st. 값비산 부란디에 주정 하거나 대포잔 막걸리에 주정 하거나 거문머리 백발되긴 다같은 사람 무엇이 달라 돈 하나 많고 적은 그것 뿐이다 너도 맘보 나도 맘보 코리안 맘보. 2nd. 값비산 양식으로 배부르거나 보리밥 짠지쪽에 배부르거나 목욕탕에 옷을 벗긴 다같은 친구 무엇이 달라 돈 하나 많고 적은 그것 뿐이다 너도 맘보 나도 맘보 코리안 맘보. ...

눈물젖은두만강-대금-★ 김정구

김정구-눈물젖은두만강-대금-★ 1절~~~○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 떠나던 그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절~~~○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