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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김형철

회색빛 하늘 서울 아래 어느덧 하루는 가고 집으로 향해 가는 지하철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 *문득 생각에 잠겨 내어린 시절 창문틈에 그려봐도 바람개비 되어 맴돌다 그만 허공속에 달아나네 거리는 어느새 꿈을 꾸듯 세월속에 잠들어 가고 취해 버린듯한 내 긴 그림자만 골목길에 다가오네 *Repeat

저녁 무렵 바닥프로젝트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모두가 제 모습을 되찾는 시간 초가집 울타리로 번지는 연기는 그들이 사랑하는 생활의 냄새 좁다란 골목길엔 된장국 냄새 어디선가 부부들의 다투는 소리 그 소리조차 이 시간에는 아 삶을 인정하는 열정이어라 빰빰빠밤빰빠밤 빰빰빠밤빠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먼 산도 이만큼씩 다가와 앉고 새들이 어린것을

저녁 무렵 신재형

회색빛 서울 하늘아래 어느덧 하루가 가고 집으로 향해가는 지하철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들 *문득 생각에 잠겨 내 어린시절 차창 속에 그려봐도 바람개비되어 맴돌다 그만 허공속에 달아나네 흘러만 가는 시간속에 세월은 잠이 들고 잃어버렸던 많은 날속에 내 꿈도 가버렸네 *Repeat

저녁 무렵 최준호

빰빰빰 빰빰빠밤 빰빠밤 뚜뚜뚜뚜두뚜 노을이 스러지는저녁무렵은 모두가 제모습을 되 찾는시간 초가집 울타리로 번지는 연기는 그들이 사랑하는 생활의 냄새 좁다란 골목길엔 된장국 냄새 어디선가 부부들의 다투는소리 그 소리조차 이시간에는 삶 을 인정 하는 열정 이어라 빰빰빰 빰빰빰 빰밤빠밤 뚜뚜두 뚜뚜두 빰빰빰 빰빰빰 빰 빠밤빠밤 뚜뚜...

사랑했던 만큼 김형철

떠나가면 그만인데 바라보면 눈물이 나네 사랑했던 지난날들 추억속에 멀어져가네 *에헤 잊어야하나 에헤 떠나간 사람 그리워 하지않겠어 몇번이나 수없이 다짐을 해도 술잔으로 지새운 수많은 날들 세월 이토록 지나갔건만 떠난후에야 알았네 눈물속에 보이는 그대 사랑했던 만큼이나 그리움에 병들어가네 *Repeat

잊어야 한다면 김형철

잊어야 한다면 쉽지는 않지만 붙잡지 않아요 이대로 떠나요 더이상 내곁에 머물지 않아도 견딜수 있어요 잊어야 한다면 *어둔 밤이 와도 두렵지 않아 쓸쓸한 밤이 와도 외롭지 않아 어차피 헤어질거라면 이대로 날 떠나세요 하루 또 하루가 지나면 추억이 될테니까 미련은 남기지 말아요 마음만 괴로울꺼야 뒤돌아 보지도 말아요 잊어야 한다면 잊어야 한다면 *Re...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김형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두려 했지 지금 내겐 자유가 필요해 너도 알고 있지 서로 짧은 웃음만이 필요해 믿어줘 나보다 널 더욱 사랑했기에 그렇게 멀리 가진 못해 돌아오기 힘드니까 <간주중> 곧 익숙해지게 될거야 하루하루 가면 나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널 보고싶어 서로 짧은 웃음만이 필요해 믿어줘 나보다 널 더욱 사랑했기에 그렇게 멀리 가...

기적소리 김형철

저기 떠나가는 기차에 날 사랑하던 님 타고 가네 손을 흔들어 불러도 날두고 가는님 말이 없네 *가거들랑 말없이 가기나하지 기적소린 왜울려 나를 울게해 돌아서면 잊을까 잊으려해도 아쉬움만 뒤돌아 또한번 안녕 기적소리 내게 멀어져 날 사랑 하던님 보이질 않네 또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날두고 가는님 야속하네 *Repeat

혼자 걸으며 김형철

낯설은 거리에 하얀 가로등 적막한 이밤을 걸어가보네 어디론가 멀리 걷고 싶은 마음 하염없이 밤을 지새우네 저멀리 보이는 창가의 불빛 하나둘 꺼지고 어두어지네 *뽀얀 안개 속을 걸어가는 이밤 하염없이 밤을 지새우네 나 혼자서 길을 걷지만 외롭진 않아 새벽 이슬이 내 어깰 적셔도 나 혼자 있지만 슬프지 않아 창가의 빛이 모두 꺼져도 괜찮아 *Repeat

그해 여름 김형철

흔들의자 위 널 그려보다가 아무도 모르게 난 꿈을 꾸네 어느해였던가 하늘은 높았고 더운 바람마저 좋았지 한낮의 따가운 파라솔 그늘 아래 말없이 바라보던 그 바닷가 radio에선 음악이 흐르고 하얀 모래 위엔 너와 나 라라라라랄라 라라라라랄라 그해 여름 이젠 없지만 라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 더욱더 그리워지네 흙먼지 가득한 창밖은 어느새 아이들 웃음마저 ...

님과 함께 김형철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싶어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꿈속에서 김형철

*피어난 꽃을 한없이 바라보네 헤 향기가 좋아 두손에 담고 싶어 아무도 없는 숲속길 나만홀로 행여나 누가 볼까 두리번 거리고 두손에 담아볼까 손내밀지만 가질수 없는 사랑 일어나 밖을 보니 그것은 꿈이었어 허전한 마음이어도 꿈인걸 어떡하나 아무도 없는 이방은 더욱 크고 행여나 누가 올까 두리번 거리고 사랑을 가지려고 헤매었지만 찾을순 없는 사랑 **...

까짓것 괜찮아 김형철

아무 생각이 없네 오늘은 몇일인가 TV도 자동차도 문학도 sex도 난 만족 못해 까짓것 괜찮아 내일이 와도 태양은 녹슬지 않아 까짓것 괜찮아요 rock n'roll 처럼 굴러서 가는거야 까짓것 괜찮아 사는 이유도 모르는 채 욕심만 앞서 가네 밤마다 술 마시며 별짓을 다 해도 난 재미 없어 까짓것 괜찮아 내일이 와도 태양은 녹슬지 않아 까짓것 괜찮아요 ...

기억 할 수 없는 날 김형철

그래 떠나야지 하면서도 난 떠날 수 없잖니 비내리는 밤하늘만 멍하니 본다 *사랑도 나에겐 꿈으로 다가와 눈물만 남기고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을수 없네 안녕 내사랑 빈 가슴적시며 멀어가도 눈을 감으면 곁에 있는데 안녕 내사랑 긴 밤을 지새워 불러봐도 영원하자던 그대는 떠나고 없네 *Repeat

Psych Havana 김형철

해저문 길을 따라 무작정 거닐었지 사랑 없는 사랑으로 거리는 눈부셔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다 누군가 그리워져 친구를 불러냈지 하바나엔 싸이키한 음악이 흐르네 하바나엔 싸이키한 음악이 흐르네 이런저런 얘기 끝에 그 친구 말하더군 사는게 뭐 별거 있나 술이나 마시자고 하바나엔 싸이키한 음악이 흐르네 하바나엔 싸이키한 음악이 흐르네 화장실 ...

오래 먼 기억속으로 김형철

달리는 차창 밖으로 비가 내린다 낯설지 않는 음악 소리 멀리서 들려 그리움은 아닌데 왠지 눈물이 나네 오랜 먼 기억 속에서 마주친 그대 다시 보고픈 영화처럼 잊을수 없어 스쳐가는 향기에 취해든다 *차라리 모르는 채로 살아왔다면 다시 만날수도 있을테지만 남이 아닌 남이 되어 살아야하나 바람처럼 흩어진 사랑아 조금씩 잊혀지겠지 그리움마져 창밖을 보면 의...

Nino 에서 김형철

1.마지막 너의 뒷모습을 보내며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어리석게 돌아오리라 기대했지 다신 만나지 않을거라던 너의 그 말 채 끝맺기 전에 서둘러 난 눈물을 지워야 했는데 하지만 너 떠난 후에야 사랑을 알 수 있었지 그 옛날 그 기억만으로 가끔씩 비내리던 밤 가로등 아래 불꺼진 창문을 보며 홀로 기대어 널 사랑했던 것 만으로도 가슴저...

찢어진 청바지 김형철

니가 본 내 모습 이해하긴 어렵지만 왜냐고 토달진 마 하고픈 일만 해 가진 건 많지 않아도 마음은 편히 살지 나 하나 없다 해도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 난 나일 뿐 누구도 나일 순 없어 어떤 간섭도 원치 않아 의지대로 살아갈 뿐 찢어진 청바지는 내 삶을 말해주는 표현이야 더 이상 내게 그딴 답답한 소리 하지 마 자신을 한번 돌아봐 세상과 ...

주어진 생활 속에 김형철

1.radio를 켜는 다른 밤이 오면 다가오는 그대 얼굴 꿈을 꾸는 듯한 착각 속에 빠져 숨막힐 것 같은데 *날마다 주어진 생활 속에 새롭게 태어날거야 기쁨만 간직한 이대로 지워야 해 산다는 것만으로 의미는 있지 언젠간 넌 내게 달려올 거야 환히 웃는 모습으로 2.약해지면 안돼 마음 편히 쉽게 그렇게 살아가야만 해 피할 수가 없는...

신경 쓰이니 김형철

신경쓰이니 너 좋아하는거 싫어하는 것도 내 선택 니가 날 싫어한다고 나 역시 널 싫어해야겠니 그런 법은 없어 난 아주 단순해 내게 조금만 아주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안되겠니 니 남자친구 그 앤 나보다 더 나을 게 없잖아 키만 빼고 내일도 난 여기서 널 기다리겠어 포기하란 말 하지마 내 자유니까 그냥 우스운 내 모습 바라만 봐 줘 ...

천국의 계단 김형철

바람소리에 서울은 잠들고 난 그제야 집으로 향하네 지친 어둠이 어깨를 누를 때 눈물을 삼키며 하늘을 보았지 골목길 계단을 하나둘 오르며 네온에 스러지는 별을 봤지 *예랄라랄랄라라 내일은 오지만 예랄라랄랄라라 모든건 변하네 왜 오늘도 불꺼진 성당 앞을 지나 천사를 꿈꾸며 생각에 잠겼지 저멀리 아파트 숲으로 가려진 새벽은 여전히 흐르고...

저녁무렵 김형철

회색빛 하늘 서울 아래 어느덧 하루는 가고 집으로 향해 가는 지하철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 문득 생각에 잠겨 내 어린 시절 창문 틈에 그려봐도 바람개비 되어 맴돌다 그만 허공속에 달아나네 거리는 어느새 꿈을 꾸듯 세월 속에 잠들어 가고 잃어버렸던 많은 날 속에 내 꿈도 달아나네

Nino에서 김형철

1.마지막 너의 뒷모습을 보내며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어리석게 돌아오리라 기대했지 다신 만나지 않을거라던 너의 그 말 채 끝맺기 전에 서둘러 난 눈물을 지워야 했는데 하지만 너 떠난 후에야 사랑을 알 수 있었지 그 옛날 그 기억만으로 가끔씩 비내리던 밤 가로등 아래 불꺼진 창문을 보며 홀로 기대어 널 사랑했던 것 만으로도 가슴저...

기억할 수 없는 날 김형철

그래 떠나야지 하면서도 난 떠날수 없잖니 비내리는 밤하늘만 멍하니 본다 사랑도 나에겐 꿈으로 다가와 눈물만 남기고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으수 없네 안녕 내사랑 빈가슴 적시며 멀어가도 눈을 감아면 곁에 있는데 안녕 내사랑 긴 밤을 지새워 불러봐도 영원하자던 그대는 떠나고 없네

사랑했던만큼 김형철

떠나가면 그만인데 바라보면 눈물이 나네 사랑했던 지난날들 추억속에 멀어져가네 에헤! 잊어야하나 에헤! 떠나간 사람 그리워 하지 않겠어 몇번이나 수없이 다짐을 해도 술잔으로 지새운 수많은 날들 세월 이토록 지나갔건만 떠난후에야 알았네 눈물속에 보이는 그대 사랑했던 만큼이나 그리움에 병들어가네

잊어야한다면 김형철

잊어야 한다면 쉽지는 않지만 붙잡지 않아요 이대로 떠나요 더이상 내곁에 머물지 않아도 견딜수 있어요 잊어야 한다면 어둔밤이 와도 두렵지 않아 쓸쓸한 밤이 와도 외롭지 않아 어차피 헤어질거라면 이대로 날 떠나세요 하루 또 하루가 지나면 추억이 될테니까 미련은 남기지 말아요 마음만 괴로울꺼야 뒤돌아 보지 말아요 잊어야 한다면 잊어야 한다면

백색광(白色光) 김형철

내게는 없었던 당신의 푸른 하늘은한여름 속의 장마 처럼 나를 가리고무엇을 바라는지 모를 붉은 바람은아무도 모를 외진 거리의 거스러미힐난한 거짓말 사이를처절히 기어가도 아무도 날 찾지못하죠새하얀 바람 나를 감아 올린 마음은당신의 푸른 별을 보며 잠을 청했고피어난 붉은 꽃의 가시 나를 찌르고붉은빛 손을 감춰 가며 걸어 갈거야푸른빛 구름과 초록의 하늘을두 ...

저녁 무렵 (MBC대학가요제) 박문옥외 2

저녁 무렵 작사 : 김수남 작곡 : 박문옥 노래 : 박문옥외 2 빰 빰 빰 - 빰 빰 빰 빰 - 빰 빰 빰 빰 - 뚜 뚜 뚜 - 뚜 뚜 뚜 뚜 - 뚜 뚜 뚜 뚜 - 1.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모두가 제모습을 되찾는 시간 3.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먼산도 이만큼씩 다가와 앉고 2.

저녁 무렵 (MBC대학가요제) 박문옥외 2

저녁 무렵 작사 : 김수남 작곡 : 박문옥 노래 : 박문옥외 2 빰 빰 빰 - 빰 빰 빰 빰 - 빰 빰 빰 빰 - 뚜 뚜 뚜 - 뚜 뚜 뚜 뚜 - 뚜 뚜 뚜 뚜 - 1.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모두가 제모습을 되찾는 시간 3.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먼산도 이만큼씩 다가와 앉고 2.

해질 무렵... 성희재

긴 하루 보낸 저녁 길에 꽃이 하도 예뻐 당신이 생각나서 옛날 생각나서 오랜만에 사봤죠 하지만 나에겐 내일이면 시들 꽃잎보다 언제든 그 곳에 있는 당신이 천 배도 더 예쁘죠 그대라고 힘든 날이 왜 없겠나요 그대라고 화려한 꿈 왜 없겠나요 그래도 나를 믿어주는 고마운 사람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그댄 내가 지켜 줄게요 하루하루 내

이른 저녁 블루비 (BLUE.B)

봄 바람 설레이는 마음에 전활 걸어본다 너와 걷고 싶어서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저기 예쁜 조명 아래 선 너와 날 바라보면서 맥주 한캔 손에 들고 울긋불긋 거리며 다른 손엔 니 손 꼭 잡고 여길 걷고 싶다 풀 내음이 진동하는 삼청동 도서관에서 너와 함께 푸르른 추억을 읽는다 너와 있고 싶어서 향기로운 봄 바람 사이를 저기 예쁜 저녁

처음처럼 김영태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새싹처럼 우리는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 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해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새싹처럼 우리는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

110 - 창강나루아가씨 견우와 직녀

달빛같은 하얀 살결 눈부시게 아름다워 총각마음 설레이네 창강나루 아가씨야 아침나절 소식 올까 저녁 무렵 임이 올까 애태우며 기다리는데 노 젖는 뱃사공은 이 내마음 휘저어 놓고 아는지 모르는지 내 임만 쏙 빼 놓고 왔네 간주중 달빛같은 하얀 살결 눈부시게 아름다워 총각마음 설레이네 창강나루 아가씨야 아침나절 소식 올까 저녁

하루가 다 지난 저녁 무렵 이송미

하루가 다 지난 저녁 무렵 지하철 플랫폼 노을이 물드는 한강 보며 집으로 향하지 시계추 같은 일상들이 하루를 채워도 가끔씩 내리는 노랫말로 희망을 꿈꾸지 노래는 내게 꿈이었지 시간이 흘러갈수록 노래는 내게 삶이었지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하루가 다 지난 저녁 무렵 지하철 플랫폼 노을이 물드는 한강 보며 집으로 향하지 시계추 같은 일상들이 하루를 채워도 가끔씩

창백한 꽃잎1 김흥국

당신은 언제나 해지는 저녁 무렵 쓸쓸한 길가에 외롭게 피어나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도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앉는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햇살에 아련히도 스러지죠.

淚がキライ 이박사

(1절) 눈물이 반짝 잠에서 금세 눈뜬 새들의 무리 날개짓 하면 나는 저녁 무렵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만나러 나갈테니 나를 기다려줘 그대가 저편에 숨겨진 남몰래 간직한 비밀이 있다면 이밤이 지새도록 말해주어요 아침이 밝을때까지 카레죠(?)

1998년 그날 밤 소담

01. 1998년 그날 밤 저녁 무렵 걸려온 전화벨 집에 흐른 적막과 엄마의 외침 기다려요 제발 그이를 놔줘요 무너지는 설움이 내 가슴에 꽂히고 검게 물든 하늘 끝에 흐른 달빛 뜨거워 떨군 고개엔 눈물이 아버지 당신도 그 어딘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겠죠

여름의 심장박동 summersummit

여름의 심장박동, 네온빛 속으로 별들 사이를 달리는 너와 나 맨발로 뜨거운 모래 위를 걸으며 여름의 리듬에 몸을 맡겨, 심장이 뛰어 해질 무렵 캠핑장의 조용한 노래 우리 둘만의 시간, 은은한 캠프파이어 광채 시원한 맥주 한 모금, 저녁 바람에 실려오는 자유로움이 가득한 여름의 속삭임 한 여름의 속삭임 여름옴이 가득한 여름의 속삭임 여름의 심장박동, 네온빛 속으로

창백한 꽃잎 김흥국

당신은 언제나 해지는 저녁 무렵 쓸쓸한 길가에 외롭게 피어났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빛살에 아련히도 스러지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빛살에 아련히도

창백한 꽃잎2 김흥국

당신은 언제나 해지는 저녁 무렵 쓸쓸한 길가에 외롭게 피어나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는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햇살에 아련히도 스러지네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햇살에 아련히도 스러지네

나 그리고 도시 에필로그 백영규

무엇을 찾으려 하는지 거울 속에 비춰진 나의 모습은 해질 무렵 떠나가는 나그네 세월도 기억을 조금씩 빼앗아 버리고 의미도 없는 생각들만 머리 위를 맴도네 꽃잎만 떨어져도 애를 태우던 내 작은 순결마저 떠나가고 맑은 눈빛 퇴색되어 차츰 나를 잃어가네 아... 난.. 아...

큰 기대 작은 느낌 김원준

하루 온종일 그대만 기다리다 어느새 저녁 무렵 큰 기대보다 나에겐 작은 느낌 더 소중한데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는 것은 어쩌면 쓸쓸함을 감추는거야 안녕 안녕 아픈 맘을 지우네 오늘의 마지막과 내일을 향해 안녕 안녕 조용히 인사하지 마음은 늘 함께라 믿어 나의 하루 속에 널 위한 빈자리 아름답게 남겨 놓고서

창백한 꽃잎 김 흥국

당신은 언제나 해지는 저녁 무렵 쓸쓸한 길가에 외롭게 피어났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빛 살에 아련히도 쓰러지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큰 기대 작은 느낌 김원준

큰 기대 작은 느낌-김원준 하루 온종일 그대만 기다리다 어느새 저녁 무렵 큰 기대보다 나에겐 작은 느낌 더 소중한데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는 것은 어쩌면 쓸쓸함을 감추는거야 안녕 안녕 아픈 맘을 지우네 오늘의 마지막과 내일을 향해 안녕 안녕 조용히 인사하지 마음은 늘 함께라 믿어 나의 하루 속에 널 위한 빈자리 아름답게 남겨 놓고서

노래가 흐른다 정밀아

저녁 무렵 비가 내린다 나는 우산이 없는데 한 방울 두 방울 흩날리더니 금세 거세진 빗줄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몇 번의 길을 건넌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흐르는 무심한 마음 오늘 그 누구도 내게 수고했다 그런 말들 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오늘을 살았다 지친 어깨를 지고서 버스에 몸을 싣는다 피곤이 밀려오고

노래가 흐른다 ★ 정밀아

저녁 무렵 비가 내린다 나는 우산이 없는데 한 방울 두 방울 흩날리더니 금세 거세진 빗줄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몇 번의 길을 건넌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흐르는 무심한 마음 오늘 그 누구도 내게 수고했다 그런 말들 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오늘을 살았다 지친 어깨를 지고서 버스에 몸을 싣는다 피곤이 밀려오고

Dirty Heaven 친칠라

Picture of the falling Heaven 야윈 널 보며 저녁 무렵 흐른 시간 You wanna hold your way Picture of the sucken Heaven 지친 널 보며 안쓰러운 한숨 마저 You wanna hold your way 왔던 길속에 서서 희미한 나는 너를 봐 예 Dirty of the sucken Heaven

꽃들은 지고 이수영

그래도 내 곁을 떠나가야만 한다면 어디로 가는지는 말하지 말아요 그대의 마음도 편치는 않을테니 됐어요 걱정은 말아요 * 어차피 한번은 언젠가 한번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해 볼게요 꽃들이 피면 돌아온다는 덧없는 약속에 천천히 시들어 가길 원하진 않을테죠 저녁 무렵 함께 걸었던 그 길을 걷듯이 그렇게 떠나 소중한 사람을 남겨두기라도

두근두근 아토믹커넥션(Atomic Connection)

늦은 오후 집을 나서 먼지 속을 걷다가 검색 해 놓은 맛집으로 먼저 가본 후 해질 무렵 저기 익숙한 모습 그녀일까 그녀가 오고 있다 너와 있으면 너만 있으면 두근두근 세상이 다 행복해 날 바라보면 너를 안으면 두근두근 놓치기 싫은 시간 늦은 저녁 달빛 아래 손을 잡고 걸을 때 조용하게 들려오는 둘만의 얘기 너와 있으면 너만 있으면

소녀와 광인 홍경민

해지는 저녁 무렵 널 기다리며 생각하네 변해버린 내 모습을 보여주긴 싫어 달빛아래 홀로 남아 옛일을 그려보네 태양아래 거닐던 그때는 시간의 흐름뿐 처음 만난 그때 달콤했던 사랑의 향기도 영원한 행복을 노래하던 우리의 몸부림도 너무 완전한 음모속에 소리없이 무너지네 마치 나의 음악은 타다만 장작의 불꽃처럼 다른 날로부터 또다른 나를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