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희갑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웃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내 노래에(김세화) 옛가요모음

나나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웃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 나나나~ <> 반복

내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윤지영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당신 곁에 흐르리

내노래에 날개가 있다며 윤지영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당신 곁에 흐르리

내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시인: 초오서) 박은숙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위 고 시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여름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그대 꽃밭에 보내 줄 텐데. 하늘로 날아가는 새들처럼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공중에서 번득이는 번갯불처럼 그대 웃음 짓는 난로 가에 찾아 갈 텐데.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세화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웃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윤지영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웃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Various Artists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부르리 <간주중>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부르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세화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세화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훗~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곁에 흐르~리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명상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시인: 위고) 박은숙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위 고 시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여름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그대 꽃밭에 보내 줄 텐데. 하늘로 날아가는 새들처럼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노래에 나래가 있다면 공중에서 번득이는 번갯불처럼 그대 웃음 짓는 난로 가에 찾아 갈 텐데.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김란영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질때 먼웃날 당신이 보고파질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눈물젖은 두만강 김희갑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꽃순이 김희갑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곁에 오려나 꽃순이

눈물젖은두만강 김희갑

눈물젖은 두만강 - 김희갑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간주중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꿈에본내고향 김희갑

꿈에본 내고향 - 김희갑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고향이 마냥 그리워 간주중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련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 몸 부모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고향을 차마 못 잊어

꿈에본 내고향 김희갑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 몇 해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부모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고향을 차마 못 잊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김희갑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청춘고백 김희갑

1)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청춘 2) 좋다 할 때 뿌리치고 싫다 할 때 달겨드는 모를건 이 마음 진정한 사랑을 몰라 주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청춘

돌아와요 부산항에 김희갑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

돌아와요부산항에 김희갑

돌아와요 부산항에 - 김희갑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 간주중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사랑이여 김희갑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 없이 멀어져간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번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사랑 (오 내사랑 영원토록 못잊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김희갑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는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엇는 사랑이었기에 밤세워 하얀 길을 나홀로 걸었었다 부드어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얼굴을 더세게 때려다오 슬픈 눈물이 감춰질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면

향수의 달밤 김희갑

어언간 몇해던가 청춘도 가고 고향길 잃은 몸 타향살이 서럽구나 땅을 치고 울어봐도 다시 못갈 고향 북쪽하늘 바라보며 담배 연기 뿜어본다 언제나 가보려나 그리운 가족 쓸쓸한 나에겐 조각달도 눈물인가 가슴 치고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처자 북두칠성 바라보며 애절히도 흐느끼네

잊혀진 사랑 김희갑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섰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향수의달밤 김희갑

향수의 달밤 - 김희갑 어언간 몇해던가 청춘도 가고 고향길 잃은 몸 타향살이 서럽구나 땅을 치고 울어봐도 다시 못갈 고향 북쪽하늘 바라보며 담배 연기 뿜어본다 간주중 언제나 가보려나 그리운 가족 쓸쓸한 나에겐 조각달도 눈물인가 가슴 치고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처자 북두칠성 바라보며 애절히도 흐느끼네

황성옛터 김희갑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나는 가리라 끝이없이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곡~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 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의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 때는 옛날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중~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번지없는 주막 김희갑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서리는 옛 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내기 사랑 사나이 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이 한잔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이 주막을 왜 못 잊느냐

울어라 기타줄 김희갑

낮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왠일인지 나를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네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꿈길도 그 추억도 애달픈 그 사랑도 모두가 조각조각 날라간 꿈길 기타줄에 하소 싣도 떠도는 신세를 너만은 알아다오 나의 기타여

장미빛 스카프 김희갑

내가 왜 이럴까 오지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 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생각을 말아야지 내가 왜 이럴까

울어라기타줄 김희갑

울어라 기타줄 - 김희갑 낮설은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왠일인지 나를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네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간주중 꿈길도 그 추억도 애달픈 그 사랑도 모두가 조각조각 날라간 꿈길 기타줄에 하소 싣도 떠도는 신세를 너만은 알아다오 나의 기타여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김희갑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목마와 숙녀 김희갑

상심한 별은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함경도 사나이 김희갑

흥남 부두 울며 찾던 눈보라 치던 그날 밤 자유의 조국 찾아 나는 왔건만 오지 못한 그리운 사람 지금 살아 있는가 날개 있는 새라면 훨훨 날아오련마는 꿈속에만 그려본다 두고 온 고향산하 흥남 부두 그림같이 눈물에 젖은 고향꿈 동리 물방아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언제 다시 만나려나 고향 사람 고향 친구 꿈속에만 그려본다 두고

눈동자 김희갑

그날 밤 이슬이 맺힌 눈동자 그 눈동자 가슴에 가슴에 남아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주네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 날 기약없는 이별에 뜨거운 이슬 맺혔나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가슴 속에 떠 오르는 눈동자 그리운 눈동자 아~~ 그리운 눈동자여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 날 기약없는 이별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김희갑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사랑했어요 김희갑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날개가 있다면 김민기

저 산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난 왜 여기에 이렇게 있는 것일까 왜 저 시냇물은 저리로 흘러만 갈까 왜 이 세상은 넓기만 할까 날아가고 싶어 날아가고 싶어 시냇물을 건너 푸른 들판 지나 날개만 있다면 가보고 싶어 잣나무 수풀 저 산 너머로 저 나뭇가지 위 떠가는 흰구름 구름 저편에 눈부신 햇님은 왜 저 위에서만 외롭게 떠 계실까 파란

내 노래에 담아 쿨라피카

하나둘씩 노래가 늘어 무대에 설 날만 나 기다릴때쯤 잠시 잊고있던 얼굴들이 나를 또 울리고 웃음짖게 하네.. 내손을 잡아 주며 어깨를 감싸며 지금의 내가 있도록 해준 사람들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를 믿어준 걸 후회 않도록..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짝사랑 김희갑

1)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멤을 돕니다

사막의 한 김희갑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에 지평선의 석양도 애달파라 전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 없는 이내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달이 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간주곡~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애수의 소야곡 김희갑

1)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넉두리 사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이국에 이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을 끝끝내 못뵈옵고 산소에 엎드러서 한없이 웁니다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