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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때 나주시립합창단

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내가 관여할 바 아니다 호박벌 배추나비를 불러서 소곤거려도 그저 바라볼 뿐이다 지독한 살기 꽃 대궁 속에 감추고 은밀한 바람에 향기만 실어 보낼 만개한 슬픔 쯤 가슴속에 묻어두고 붉은 꽃처럼 헤픈 미소만 돌려보낸다

딸을 시집보내며 나주시립합창단

별은 다 가지고 가드래도 달은 두고 가지 그러니 달도 가고 없으면 너 그리울 무엇을 보랴 꿈을 흔들면서 강물에 해가 진다 아름다운 노래들같이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서울도 가는 한 길에 어찌 횃불이 없으랴만은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 있다. 강물에 해가 지니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있다.

시詩는 나주시립합창단

사람에게 사람보다 가까우니 시는 나의 사랑하올 귀신이구나 사람들아 시인을 볼 그의 신神도 보아다오 아름다운 영원의 눈동자와 눈맞춤 해다오 가뭄끝에 비가온다 시의 천만개 눈동자가 자욱하게 천지를 적신다

부부 나주시립합창단

애틋한 사랑으로 하나 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지낸 나날들이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 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가는 사랑의 길 우리 두 손 마주잡고 서서 행복나무 가꾸고 생명이 다 할 때까지 웃음 가득한 하루를 함께 만들어 가세 서로의 얼굴 표정 닮아가고 마음이 하나될 행복이옵니다

사랑의 사계 나주시립합창단

사랑은 봄에서 시작된다 두잎 새싹의 사랑해 몸짓에 온종일 한눈을 팔다가 사랑에 푹 빠진 봄빛처럼 봄엔 아무라도 눈맞추고 사랑에 빠져 보자 사랑은 세찬 비바람 속에 깊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불타는 태양의 정열 속에 진주알처럼 여물어 간다 여름에 사랑은 홀로서서 오미진진 곱게 여무리니 사랑은 오색의 단풍처럼 가장 아름답게 빛날 사랑을 위해 사랑도 버린다

나 보고싶어 그렇게 그 자리에 나주시립합창단

나 보고 싶어 그렇게 그 자리에 서 있던 건가요 내가 토라져도 말을 걸지 않으면 당신은 나만 바라보긴가요 사람들은 세상의 꽃으로 왔다가 간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산 산이 산수유 나주시립합창단

산 산이 산수유 산을 흔들어 산수유 꽃잎이 잠든 산을 들어올리는구나 점점이 개나리 하늘을 흔들어 졸리운 하늘을 흔들어 깨우는구나 너는 나는 이 하늘가 이 봄 밑에 알뜰한 사랑 하나 피웠으니 이 얼마나 애틋한 인생인가 발이 부르트도록 이 하늘 밑 서성여 나를 함부로 하여 걷고 있다

새 봄 풍경 나주시립합창단

새하얀 눈모자 예쁘게 고쳐쓰는 솔숲사이로봄바람 살랑살랑 올라타고서 나비 춤추면어린 눈 새싹들 얼굴 내밀어 반겨 노래하고시냇물 졸졸졸 소리내어 합창을 한다벼랑길에 줄지어서 새봄을 기다리며 봄 마중하는개나리 신이 나서 봄바람따라 긴 줄을 켜면수선화 졸다 깨어 나팔 들고서 팡파레 울리고거리의 벚꽃들 꽃 비 내려 환영을 한다봄이 오는 길목마다 두손 들어 반기...

새울음 나주시립합창단

새야 새야 너도 울어다오 밤낮없이 소리내어 울어도 내 슬픔 삭아지지 않으니 새야 새야 나처럼 울지마라 흐느끼고 흐느낄수록 더 깊어가는 슬픔이니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고 또 울어도 가시지 않는 내 슬픔이여 새야 새야 너도 울어다오 나처럼 밤낮없이 울어다오

멋진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다 나주시립합창단

내일은 내가 강물처럼 어딘가를 흐르다 오고 싶다 삭막한 세상의 어딘가를 어루만지며 내가 누군가에게 멋진 세상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다 내일은 내가 먼저 너에게로 가 닿고 싶다 너에게로 흐르고 싶다 맑은 피로 수혈처럼 내일은 내가 강물처럼 그대 곁을 흐르다 오고싶다

오메! 살것네 나주시립합창단

오메! 살것네 환하게 외치게 하시제 오려면 이제는 오시제 화창한 봄 이번만은 폭 안겨 드릴 테니 오시제 붉은 꽃 노란 꽃 피어나시면 볼 부비며 처음으로 삼 일 밤낮 향기에 취해 드리제 추운데 또 춥게 얼어 죽것는디 올 듯 말 듯 하시지 말고 오셔서 내 추위 다 풀어 주시제 아따 오시제 고만 좀 오시제 나 봄날 한번 되게 하시지 오메! 살것네

지금 이대로, 그냥 그대로 나주시립합창단

더 가까이도 말고 지금 이대로 더 뜨겁게도 말고 지금 이대로 더 깊이도 말고 지금 이대로 넘치면 병이 되고 모자라면 죄가 되는 아, 사랑 더 외롭지 않도록 그냥 그대로 더 아프지 않도록 그냥 그대로

가을의 노래 나주시립합창단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떠나지는 않아도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편지를 부치러 갔다가집에 돌아와 보니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가을에는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그 맑은 마음결에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떠보낸다한마리의 벌레 울음소리에세상의 모든 귀가 열리고잊혀진 일들은한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

푸른 노래는 아직 남아있다 나주시립합창단

잿빛 하늘에 까마귀 떼 날고 들판은 시들어도 샘이 말랐다고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가득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짙은 회색빛 구름 걷어올리는 푸른 바람 불어오면 태고의 들판은 햇빛 따라 출렁이고 강물도 제 길 따라 은빛 노래 부르리

달빛이 알몸으로 나주시립합창단

달빛이 알몸으로 오동잎에 걸터앉았다 허연 허연 엉덩이를 내려놓은 달빛 오동잎에 참지 못해 그만 떨어지고만다 엉덩방아 찧는 달빛 엉덩방아 찧는 달빛 땅 위에는 풀벌레들 일제히 입이 째지도록 흐드러지게 웃는다 땅 위에는 풀벌레들 일제히 입이 째지도록 흐드러지게 웃는다

산에서 온 새 나주시립합창단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발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자연의 경고 나주시립합창단

해가 나를 슬피 보았지달도 나와 함께 울었지하늘 가득 모래 먼지강물은 검게 변하고 있지꽃을 사랑한 벌과 나비들회색빛 숲을 울며 떠나고새들은 나무에서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어우리 모두 지켜내야 할아름다운 우리 산 바다이렇게 오염되어져 있어야 하나?푸른 하늘 맑은 강물이돌아오길 간절히 바래자연이 우리들에게 경고하는 말 “하지 마! 하지 마!너 더 이상 나...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나주시립합창단

환하게 눈부신 어느 여름날 아마도 운명이었겠지 수줍게 웃음짓던 향기로운 그대 그날의 기쁨을 생각해요 힘들고 먼 길을 지나 이제는 편안한 쉼을 얻게 되었죠 이제는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사랑해! 오직 그대를 그대 한 사람만 사랑해! 아득한 삶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망망대해 같아도 흐르는 시간에 빛바래 모든 것 달라진다 해도 우리...

고향 나주시립합창단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나주시립합창단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장진영

꽃들의 추위를 보며 설레어하던 너 꽃들의 시작을 보며 행복해하던 너 홍조 띤 얼굴로 나를 바라볼 I’m trampoline 부드러운 손길로 내 손을 가로챘을 I’m falling in love 꽃들이 피어날 때에 같이 손잡고 걸어 다니자 꽃들이 부러워할 만큼 손 꼭 잡고 붙어 다니자 woo 사랑스런 얼굴로 환하게 웃어 줄

신랑이 오셨네 유진

기름이 가득 담긴 등불이 밤을 밝히고 환한 등불이 외치는 소리를 비추네 깊은 잠에 들어도 등불이 밤을 밝히고 외치는 소리는 빛을 보고 찾아오네 보아라 신랑이다 나와서 맞이하라 즐거운 잔치를 비추어라 보아라 신랑이다 나와서 맞이하라 즐거운 잔치를 비추어라 보아라 신랑이다 나와서 맞이하라 즐거운 잔치를 비추어라 밤을 비추지 못하는 등불을 가진 소녀는 기름을 주세요

아름다운 계절 윤수일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아름다운계절 영사운드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촛불잔치 김중연

촛불 잔치를 벌여보자 촛불 잔치야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여보자 촛불 잔치야 촛불

네 슬픔이 기쁨되고 하도현

네 슬픔이 기쁨 되고 애통이 복되고 잔치를 베푸리라 주가 주시는 그 날 너의 기쁨 되시리 주가 너를 기뻐해 너의 축복되시리 주가 너를 축복해 네 슬픔이 기쁨 되고 애통이 복되고 잔치를 베푸리라 주가 주시는 그날에 슬픔이 기쁨 되고 애통이 복되고 잔치를 베푸리라 주가 주시는 그날에 슬픔이 기쁨 되고 애통이 복되고 잔치를 베푸리라 주가 주시는 그날

십오야 립스(Lips)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 씨고 웬일일까 가슴 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저 강물도 절로 노니 힘겨운 삶에 열꽃 핀 입술 어삐잔에 취하리 십오야 달 밝은 밤에 별천지가 그 어디뇨 예 오너라 벗들이여 달빛 잔치를 벌리자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씨고 웬일일까 가슴 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 밝은

십오야 오성욱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 씨고 웬일일까 가슴 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저 강물도 절로 노니 힘겨운 삶에 열꽃 핀 입술 어삐잔에 취하리 십오야 달 밝은 밤에 별천지가 그 어디뇨 예 오너라 벗들이 달빛 잔치를 벌리자 십오야 달 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씨고 웬일일까 가슴 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 밝은

촛불잔치 손세욱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촛불

촛불 잔치 이재성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촛불 잔치 이재성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 잔치를 벌려 보자 촛불 잔~치야

들잔치 KBS 합창단

앞산에 알밤이 툭 터져 아이들 차지고 널따란 들판에 누렇게 풍년이 물결쳐 물방아 쿵덕 쌀가마 되면 노총각 장가가요 오늘을 위해 수많은 날 땀을 흘렸네 지붕에 둥근 박 여물면 제비 돌아가고 빨갛게 널린 고추에 잠자리 맴돈다 물동이 이고 하늘을 보는 새색시 마음은 산들바람에 수줍은 듯 미소만 지우네 동산에 초승달 걸릴 노래 흥겨웁고

광야 정동하

저 거칠은 광야 위에 꽃들이 일어선다 온 하늘 푸른 빛 이 땅을 덮을 꽃들이 노래한다 저 메마른 황무지에 강물이 행진한다 밤하늘 높은 별 바람에 흔들릴 강물이 춤을 춘다 광야 위에 서 있는 그대가 이 땅의 아름다운 꽃이다 황무지에 눈물 흘리는 그대가 이 땅을 살리는 강물이다 광야 위에 서 있는 그대가 이 땅의 아름다운 꽃이다 황무지에 눈물 흘리는 그대가

십오야 곽성삼

1.십오야 달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씨고 웬일일까 가슴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밝은 밤에 저 강물도 절로노니 힘겨운 삶에 열꽃핀 입술 어삐 잔에 취하리 십오야 달밝은 밤에 별천지가 그 어디뇨 예 오너라 벗들이여 달빛 잔치를 벌이자 2.십오야 달밝은 밤에 어헐싸 좋을씨고 웬일일까 가슴울고 눈물 눈물이 난다 십오야 달밝은 밤에 임생각도 절로나니

서촌에서 이해완

우리 모두 모여 여기에 잔치를 만들어 가 보세 언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지 모르니 한 손엔 술잔을 들고 노래를 부른다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우리모두 모여 여기에 잔치를 만들어 가 보세 언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지 모르니 한 손엔 촛불 하나 들고 노래를 부른다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꽃들이 눈비비며 상현(SANGHYUNS)

꽃들이 눈비비며 - SANGHYUNS 한 사람이 속삭이네요 당신의 슬픔 추억 뒤로 밀어버리고 우리의 이쁜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요 꽃들이 눈비비며 인사를 할 즈음 그들도 내일의 기약을 하며 아름다운 우산을 쓰셨지요 바람이 불어오고 있구려 그네들이 소중하게 밝혀놓은 행복의 촛불을 끄려고 다가오는구려 난 나나나 난 나나나 난나 나나나- 한 사람이

꽃들이 노래하네 마이너밴드 (MinorBand)

꽃들이 노래하네 나무는 춤추네 이 동산 위에 주의 사랑 안에 파도가 노래하네 물고기 춤추네 하늘 아래 주의 사랑 안에 난 주의 사랑을 노래하리라 높고 위대한 주의 사랑을 노래하리라 난 주의 사랑을 노래하리라 변함없으신 주의 사랑을 노래하리라 밤 하늘에 달빛처럼 우릴 비추시네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네 모든 것 다 변해도 내 주님은 안 변해 나의 평생 주만 찬양하리

보리라 사랑의 교회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이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그 날에 우리 보리라 새벽 이슬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이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빈집이 아닌 집 이제인

흔들리는 여름 나무 그 밑에 사람과 사람 짧았던 그날의 햇빛 아득해져도 낮밤을 모두 까먹고 요일을 삼켜버려도 난 너의 전부만큼은 머금고 있어 이제는 신을 신을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매달렸던 문도 없지만 사계절이 지나가는 푸른 바다의 이야기 하던 순간은 그대로 남아 빈 집이 아닌 집 이제는 신을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돌아온 아들 유진영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어서 가서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이자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어서 가서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낙화(落花) HEON (태헌)

조금 더 버틸 줄 알았던 꽃들이 하나둘씩 시들어가고 있어 언젠간 시들어 사라진다 해도 아름다웠다 말해줄래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당신의 그때는 언제인가 가장 화려하게 빛나던 당신의 그래 그때는 언제였나 조금 더 버틸 줄 알았던 꽃들이 하나둘씩 시들어가고 있어 언젠간 시들어 사라진다 해도 아름다웠다 말해줄래 시간이 지나고 지나 다음 봄이 떠나갈 그때처럼 꽃이

맹인잔치 참례대목 심청가

(아니리) 이 심황후께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부친이 오시지 않으니 슬피 탄식 우는 말이, (진양) 이 잔치를 배설키는 불상허신 우리 부친 상볼헐가 바랬드니 어찌 이리 못 오신고 당년 칠십 노환으로 병이 들어서 못 오신가. 부처님으 영검으로 완연이 눈을 뜨셔 맹인 중으 빠지셨나. 내가 영영 죽은 줄 알으시고 애통허시다 이 세상을 떠나셨다.

Romantic 달그림자

바람이 불어올 느껴지는 그대 향기 그대여 손가락이 닿을 듯 설레이는 이 마음을 기억해요 시간 속에 흘러가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내 그대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이 그림처럼 우리에게 남겨진 날들이 영원하길 영원히 언제나 기억할게요 설레이는 이 마음을 기억해요 시간 속에 흘러가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내 그대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들이 그림처럼 우리에게 남겨진

꽃이 핀다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

밀려오는 파도같이 너는 그렇게 왔고 어떤 날 어떤 밤도 너를 잊은 적 없네 평소답지 않은 나의 욕심이 고개를 들어 당분간 멈추지 않을 거야 너에게로 가는 내 마음 언젠가 뒤돌아볼 지긋이 웃음 짓도록 꽃들이 져 버린 후에도 봄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속삭이듯 불러보는 어여쁜 너의 이름 잠시만 두 눈을 꼭 감고 조용히 잠이

꽃이 핀다 빌리어코스티 (Bily acoustie)

밀려오는 파도같이 너는 그렇게 왔고 어떤 날 어떤 밤도 너를 잊은 적 없네 평소답지 않은 나의 욕심이 고개를 들어 당분간 멈추지 않을 거야 너에게로 가는 내 마음 언젠가 뒤돌아볼 지긋이 웃음 짓도록 꽃들이 져 버린 후에도 봄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속삭이듯 불러보는 어여쁜 너의 이름 잠시만 두 눈을 꼭 감고 조용히 잠이

청사초롱 강종원

장가간다네 총각딱지 떼어 버리고 백옥 같은 예분아씨 아내맞아 장가간다네 온 동네 사람들 모여 잔치를 열고 청사처럼 불을 밝혀요 한 평생 살아가요 부모님을 모시고 오순도순 살아갑시다 아 오랜세월 짝사랑 했던 규순 얻어 장가간다네 시집 간다네 아름다운 예분아씨 믿음직한 상도리를 만군맞아 시집간다네 온 동네 사람들 모여 잔치를 열고 청사처럼 불을 밝혀요 한 평생

이불속잔치 김과자

화요일인데 일어났냐 (지금 일어났어) 파워 가야지 파워 가야지 (가자) 오늘만 사는 놈 누워 있던 놈 꿈만 꾸는 놈 모두가 오늘은 과자를 먹는 날 빨간 날인데 일어났냐 (짐인남) 파워 가야지 파워 가야지 (고고고) 귀신 들린 놈 (어디서) 행주 좀 빨던 놈 사랑만 찾는 놈 모두가 오늘은 잠을 자는 날 이 좁은 이불 위에서 잔치를

어떤 사람들은 이호찬

슬프고 괴로울 어떤 사람들은 여행을 가고 어떤 사람들은 친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듣지요 그런대로 작은 위로를 구하죠 기쁘고 행복할 어떤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고 환한 얼굴 가득 흐뭇한 미소를 또 다른 사람들은 춤을 추지요 작은 기대가 계속 되길 바라죠 슬픔과 아픔이 사랑 속에 희망이 우리 앞에 있어요 풀잎은 시들고 꽃들이 떨어져도 난 두려움

BRAIN 일레븐 (Eleven)

산과 들과 강가를 걷는 아름다운 자연을 향해 나아가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올 그 빛이 따뜻한 풍경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올 그 빛이 풍경을 Why you wait? Get away 아름다운 자연을 향해 나아가는 풀과 나무 꽃들이 있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올 그 빛이 따뜻한 Why you wait? Get away

생일 김영우

네가 태어났을 별들이 반짝였었어 밥 밥 밥 네 별은 개밥바라기 네가 태어났을 꽃들이 피어났었어 바라 바라 바라 네 꽃은 해바라기야 하늘아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요 네가 태어났을 새들이 날아왔었어 오라 오라 오라 네 새는 해오라기야 네가 태어났을 달빛이 비춰 주었어 달아 달아 달아 네 달은 둥근 달이야 하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