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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산이 산수유 나주시립합창단

산이 산수유 산을 흔들어 산수유 꽃잎이 잠든 산을 들어올리는구나 점점이 개나리 하늘을 흔들어 졸리운 하늘을 흔들어 깨우는구나 너는 나는 이 하늘가 이 봄 밑에 알뜰한 사랑 하나 피웠으니 이 얼마나 애틋한 인생인가 발이 부르트도록 이 하늘 밑 서성여 나를 함부로 하여 걷고 있다

자연의 경고 나주시립합창단

해가 나를 슬피 보았지 달도 나와 함께 울었지 하늘 가득 모래 먼지 강물은 검게 변하고 있지 꽃을 사랑한 벌과 나비들 회색빛 숲을 울며 떠나고 새들은 나무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어 우리 모두 지켜내야 할 아름다운 우리 바다 이렇게 오염되어져 있어야 하나? 푸른 하늘 맑은 강물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래 자연이 우리들에게 경고하는 말 “하지 마!

신현배

나는 산이 좋아라 나무 사이 길을 따라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마다 추억들이 새겨진다 꼭대기 올라 서서 부는 바람 가슴에 안으면 온 세상이 내 품 안에 있구나 부러울게 전혀 없어라 천년 바위 푸른 솔아 너의 곁에 쉬어 가는 나를 반기렴 욕심 없는 내 마음 탓하지 마라 나의 꿈 나의 노래 여기에

나 보고싶어 그렇게 그 자리에 나주시립합창단

나 보고 싶어 그렇게 그 자리에 서 있던 건가요 내가 토라져도 말을 걸지 않으면 당신은 나만 바라보긴가요 사람들은 세상의 꽃으로 왔다가 간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시詩는 나주시립합창단

가물때에 농군에게 내리는 비다 시詩는. 시인을 살리고, 살고 있음을 알게 한다. 사람에게 사람보다 가까우니 시는 나의 사랑하올 귀신이구나 사람들아 시인을 볼 때 그의 신神도 보아다오 아름다운 영원의 눈동자와 눈맞춤 해다오 가뭄끝에 비가온다 시의 천만개 눈동자가 자욱하게 천지를 적신다

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때 나주시립합창단

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때 내가 관여할 바 아니다 호박벌 배추나비를 불러서 소곤거려도 그저 바라볼 뿐이다 지독한 살기 꽃 대궁 속에 감추고 은밀한 바람에 향기만 실어 보낼 때 만개한 슬픔 쯤 가슴속에 묻어두고 붉은 꽃처럼 헤픈 미소만 돌려보낸다

새 봄 풍경 나주시립합창단

새하얀 눈모자 예쁘게 고쳐쓰는 솔숲사이로봄바람 살랑살랑 올라타고서 나비 춤추면어린 눈 새싹들 얼굴 내밀어 반겨 노래하고시냇물 졸졸졸 소리내어 합창을 한다벼랑길에 줄지어서 새봄을 기다리며 봄 마중하는개나리 신이 나서 봄바람따라 긴 줄을 켜면수선화 졸다 깨어 나팔 들고서 팡파레 울리고거리의 벚꽃들 꽃 비 내려 환영을 한다봄이 오는 길목마다 두손 들어 반기...

새울음 나주시립합창단

새야 새야 너도 울어다오 밤낮없이 소리내어 울어도 내 슬픔 삭아지지 않으니 새야 새야 나처럼 울지마라 흐느끼고 흐느낄수록 더 깊어가는 슬픔이니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고 또 울어도 가시지 않는 내 슬픔이여 새야 새야 너도 울어다오 나처럼 밤낮없이 울어다오

멋진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다 나주시립합창단

내일은 내가 강물처럼 어딘가를 흐르다 오고 싶다 삭막한 세상의 어딘가를 어루만지며 내가 누군가에게 멋진 세상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다 내일은 내가 먼저 너에게로 가 닿고 싶다 너에게로 흐르고 싶다 맑은 피로 수혈처럼 내일은 내가 강물처럼 그대 곁을 흐르다 오고싶다

오메! 살것네 나주시립합창단

오메! 살것네 환하게 외치게 하시제 오려면 이제는 오시제 화창한 봄 이번만은 폭 안겨 드릴 테니 오시제 붉은 꽃 노란 꽃 피어나시면 볼 부비며 처음으로 삼 일 밤낮 향기에 취해 드리제 추운데 또 춥게 얼어 죽것는디 올 듯 말 듯 하시지 말고 오셔서 내 추위 다 풀어 주시제 아따 오시제 고만 좀 오시제 나 봄날 한번 되게 하시지 오메! 살것네

지금 이대로, 그냥 그대로 나주시립합창단

더 가까이도 말고 지금 이대로 더 뜨겁게도 말고 지금 이대로 더 깊이도 말고 지금 이대로 넘치면 병이 되고 모자라면 죄가 되는 아, 사랑 더 외롭지 않도록 그냥 그대로 더 아프지 않도록 그냥 그대로

가을의 노래 나주시립합창단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떠나지는 않아도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편지를 부치러 갔다가집에 돌아와 보니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가을에는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그 맑은 마음결에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떠보낸다한마리의 벌레 울음소리에세상의 모든 귀가 열리고잊혀진 일들은한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

사랑의 사계 나주시립합창단

사랑은 봄에서 시작된다두잎 새싹의 사랑해 몸짓에 온종일 한눈을 팔다가사랑에 푹 빠진 봄빛처럼봄엔 아무라도 눈맞추고사랑에 빠져 보자사랑은 세찬 비바람 속에깊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불타는 태양의 정열 속에진주알처럼 여물어 간다여름에 사랑은 홀로서서오미진진 곱게 여무리니사랑은 오색의 단풍처럼 가장 아름답게 빛날 때사랑을 위해 사랑도 버린다가장 낮고 그늘진 ...

푸른 노래는 아직 남아있다 나주시립합창단

잿빛 하늘에 까마귀 떼 날고 들판은 시들어도 샘이 말랐다고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가득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짙은 회색빛 구름 걷어올리는 푸른 바람 불어오면 태고의 들판은 햇빛 따라 출렁이고 강물도 제 길 따라 은빛 노래 부르리

달빛이 알몸으로 나주시립합창단

달빛이 알몸으로 오동잎에 걸터앉았다 허연 허연 엉덩이를 내려놓은 달빛 오동잎에 참지 못해 그만 떨어지고만다 엉덩방아 찧는 달빛 엉덩방아 찧는 달빛 땅 위에는 풀벌레들 일제히 입이 째지도록 흐드러지게 웃는다 땅 위에는 풀벌레들 일제히 입이 째지도록 흐드러지게 웃는다

산에서 온 새 나주시립합창단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발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부부 나주시립합창단

애틋한 사랑으로 하나 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지낸 나날들이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가는 사랑의 길 우리 두 손 마주잡고 서서행복나무 가꾸고생명이 다 할 때까지웃음 가득한 하루를함께 만들어 가세서로의 얼굴 표정 닮아가고마음이 하나될 때 행복이옵니다마음이 동요되는 힘...

딸을 시집보내며 나주시립합창단

별은 다 가지고 가드래도 달은 두고 가지 그러니달도 가고 없으면 너 그리울 때 무엇을 보랴꿈을 흔들면서 강물에 해가 진다 아름다운 노래들같이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서울도 가는 한 길에 어찌 횃불이 없으랴만은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 있다. 강물에 해가 지니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있다.별은 다 가...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나주시립합창단

환하게 눈부신 어느 여름날 아마도 운명이었겠지 수줍게 웃음짓던 향기로운 그대 그날의 기쁨을 생각해요 힘들고 먼 길을 지나 이제는 편안한 쉼을 얻게 되었죠 이제는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사랑해! 오직 그대를 그대 한 사람만 사랑해! 아득한 삶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망망대해 같아도 흐르는 시간에 빛바래 모든 것 달라진다 해도 우리...

고향 나주시립합창단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나주시립합창단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짓고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휘버스

바람 소리만 들려오네 저 속에 사는 푸른 하늘로 우뚝 솟은 고은 너의 그림자 오 산이여 언제나 말이 없는 너의 모습은 내 마음 속에 영원한 불을 켜고 환하게 밝혀 주리라 불러보면 대답 없는 이름 산이여 너는 왜 말이 없나 가는 세월 모르는 듯 무겁게 앉아 살며시 미소 진 너 긴긴 세월 지나도록 밤 자리에 너는 변함이

먼 산 이지상

저물녁 그대가 나를 부르면 나는 부를수록 멀어져 서쪽 산이 되지요 그대가 나를 감싸안은 노을로 오리라 믿으면서 하고 싶은 말 가슴에 깊이 숨기고 그대의 먼 산이 되지요

나눔밴드

저기산이 보이네 우리가 오를 곳 자유가 있는곳 휴식이 있는곳 저기 산이 보이네 우리가 오을 곳 사랑이 있는 곳 낭만이 있는 곳 그 곳에 오르면 그 곳에 오르면 우리 꺽이지 않는 힘찬 날개로 저 높은 곳을 날아 올을수 있는.... 예 예 예 (사랑이~)

푸른 산 지은주

숲속의 옹달샘터엔 수정같이 맑은 물 산새들 정다웁게 노는 푸른 산이 나는 좋아요 메아리가 어우러지면 내 마음도 따라 오르고 어여쁜 뭉게구름 되어 곱게 피어나죠 숲속의 오솔길가엔 싱그러운 나뭇잎 산토끼 오손도손 노는 푸른 산이 나는 좋아요 햇살이 어울어지면 내 마음도 따라 웃고 퍼런꽃 풀꽃 내음되어 곱게 퍼져 가죠

먼 산 범능(스님)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 산이요 꽃 피고 잎 피는 그런 산이 아니라 산꽃 피고 단풍 물든 그런 산이 아니라 그냥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깨끗한 산이 좋아요 뽀로로

산이 좋아요 언덕이 좋아요 난 꽃이 좋아요 새들이 좋아요 우리 함께 사랑의 노래해봐요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예이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아다 붐디예이 으윽! 이게 무슨 냄새야?! 저기 봐!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어!

아닌 ANIN

날 사랑해 줘요 날 사랑해 줘요 날 사랑해 줘요 내가 그대 곁에 없을 때에도 그대가 내 곁에 있을 때에도 꿈속에서 날 찾아와 줘요 높은 곳에 올라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나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언제까지라도 날 기다려 줘요 내가 멀리에서 길을 잃고 헤매어도 그대 내게 산이 되어준다 했잖아요 날 사랑해 줘요 날 사랑해 줘요 날 사랑해

산노래 한대수

높이 솟은 저 위엔 호랑이 한 마리 있다 하네 산이 좋아서 산에 가지. 산이 있어서 산에 가지, 헤이! 높이 솟은 저 위엔 호랑이 한 마리 있다 하네 산이 좋아서 산에 가지. 산이 있어서 산에 가지 에헤야! 호야! 헤야! 산이 좋아서 산에 가지 산이 있어서 산에 가지, 헤이!

신재창

있었고 모든 건 그대로일 뿐 지나는 사람들과 발아래 구름들과 한줌 움켜쥔 나의 손 한그루 나무있고 바람은 불어왔고 차갑게 식어가는 땀 탁트인 세상 그 가운데로 난 다시 내려가겠지만 하지만 그 길을 걸어온 것으로 난 나에게 만족을 느끼고 지나는 사람들과 발아래 구름들과 한줌 움켜쥔 나의 손 세상은 돌아가고 사람은 살아가고 내일은 꿈을 꾸는 것 산이

하프더즌 (Half Dozen)

'산이 아니고서야 그 누가 하늘 아래 당당할 수 있겠어' 어릴 적 동경했던 그의 머릿속엔 저마다 갖고 있던 고민들이 있을까 높이 날지 않고서야 그 누가 두려움 느낀 적 있다 할 수 있나 드높이 나는 철새들의 마음속엔 날기 두렵단 생각이 들 때가 있을까 날아 뒤돌아보지 마 네 곁에 있을게 지금 네가 있는 곳이 어디든 어떤 일이 있든 걱정은 나중에 해 결국 걱정이

심메마니 ('79 제2회 TBC 해변 가요제 인기상, 작곡상) Various Artists

유세차 모년 모일 어인마니 정성 드리옵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몽 꾸게 합소서 썩은 나무 넘어 오고 빛 나는 바위 보았네 올라 가세 신령 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이시여 맹한 가슴에 빛을 주소서~ 빛을~ 전깃불에 까무러친 파란 검은 흙만 토해내는구나 검은 산이 된다 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소 검은 산이 된다 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소 썩은 나무 너머로

야호 산이 좋아 키즈멜로디 (Kids Melody)

내가 야호 야호 소리 내어 외치면 누군가 멀리서 야호 대답해 한발 두발 사뿐사뿐 걸을 때마다 코 끝에 닿는 상쾌한 향기 산속 요정들이 어디 어디 숨어서 내게 메아리를 보내는 걸까 산속 요정들이 어디 모두 모여서 푸른 향기 내게 뿌리는 걸까 봄이 오면 하양 분홍 꽃들의 잔치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의 소리 가을이면 단풍잎 억새풀 물결 겨울이면 눈꽃 세상 멋진

밤하늘의 ☆따위 (Feat. KOONTA (쿤타), RETA (레타)) 산이

a true star, 별 다섯 개 Five star, president Rockstar, 나는 너의 Biggest fan and guess what 난 딴 길로 새지 않아 곁눈질 따위는 절대 안 함 그 누가 다들 뭐라고 손가락질해도 나는 너 하나 (brrrrr) 언제든 필요하면 call me 빨간 날 밤낮 상관없이 편의점 yeah 입만

산수유 (Feat. 김상준) 황인웅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도착할 무렵 피는 노란 산수유 꽃을 아니 벚꽃을 기다리는 너에게 산수유는 이미 봄을 준비해놨단다 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 노랗게 물들은 산수유 꽃의 봄이 궁금하지 않니 그래 구례에 가보자 섬진강 굴에 산수유 막걸리 한잔 마셔보자 노란 산수유 꽃 사이 너의 미소 유독 아름다워라 그래 구례에 가보자 우리 모두 함께 일상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주님과 함께라면 리즌

혼자서 걷고 있는게 아니죠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은 그저 우리의 눈이 어두워서 주를 보지 못했던거죠 혼자서 걷고 있는게 아니죠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은 그저 우리의 귀가 어두워 주의 음성 듣지 못했죠 아무리 험한 , 골짝에도 주님 손잡고 걷는다면 나의 걸음은 지치지 않고 독수리 날개치듯 날아오르죠 산이 무너지고 폭풍와도 주님만 나와

산 넘으니 그네, 남궁 원

끝난 줄 알았던 이 산을 넘으니 또 다른 산이 내게 인사한다 멈출 수 없으니 산을 또 올라간다 이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돌아보니 너라는 큰 산을 오른 나였다 이제 보니 너에게 큰맘을 받았던 나였다 오를 수도 없었고 차마 내려가지 못한 내 모습에 넌 어떤 표정이었을까 오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었던 정상에서 바라본 발걸음은 어리고 나약한 시절의 순간이라 널

산아래 앉아 (Feat. 인디언수니) 유종화

메아리도 살지 않는 아래 앉아 그리운 이름 하나 불러 봅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산아래 앉아 (Feat. 오승련) 유종화

메아리도 살지 않는 아래 앉아 그리운 이름 하나 불러 봅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먼 산이 물소리에 녹을 때까지 입속말로 입속말로 불러 봅니다. 내 귀가 산보다 더 깊어집니다. 더 깊어집니다.

꽃보다 먼저 (Feat. 서울 동산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꽃 보다 먼저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꽃 보다 먼저

산수유꽃 피면 박진박

그리운 산수유꽃 반겨주는 내 고향 노고단 산마루에 산새들도 노래를 하네 보리밭 길쌈매며 땀에찌든 어머니 산수유 꽃이 피면 산수유 꽃이 피면 보고싶은 어머니 오늘도 산마루에 뻐꾹새는 구슬프게 울고 있는데 그리운 산수유꽃 반겨주는 내 고향 노고단 산마루에 산새들도 노래를 하네 보리밭 길쌈매며 속삭이던 첫사랑 산수유 꽃이 피면

마이산 박상철

한개 두개 돌이 모여 돌탑을 이루고 비와 바람 구름이 모여 산이 되었네 멀고 긴 인생길에 사는 법을 배우고 구비 돌 때마다 눈물을 배운다 어허야 어허어야 어허어야 어허야 어느 세월 찾아와 그 품에 안길까 말없이 기다리는 우리 님의 산이여 아~ 마이산이여 한개 두개 돌이 모여 돌탑을 이루고 비와 바람 구름이 모여 산이

산방 (시인: 정혜성) 이선영

방 -김해성 시 산방에 겨울이 가고 촛불이 봉우리 피워오면 봄 밤을 세우고 온 앳띤 여스님의 설레는 마음...

꽃묘(시오리길Ⅱ) 김두수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꽃묘 김두수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산사람 ◆공간◆ 이정선

산사람-이정선◆공간◆ 1)어려서도~산이좋~았네~~~ 할아버지~잠들어계신~~~ 뒷~산에올~라가하늘~을보면~~~ 나도몰래~신바람~났네~~~ 젊어서도~산이좋~아라~~~ 시냇물에~발을적시고~~~~ 앞~산에훨~훨~단풍~이타면~~~ 산이좋아~떠날수~없네~~~ 보~면~볼수록정~들~던~~~산이~좋아~서~~~ 하~루또~하루지

산위에서 (Vocal by 손예원) 송택동

푸르른 산이 나를 불러서 호젓한 길 시나브로 오르면 탁 트인 세상 맑은 바람 온 세상이 내 것일세 아 벅찬 가슴 나는 좋아라 온갖 시름 잊어 나는 좋아라 정겨운 산이 나를 불러서 짓푸른 산길 휘휘 돌아 오르면 발 아래 세상 시원한 바람 온 누리가 내 것일세 아 트인 가슴 나는 좋아라 너와 함께 있어 마냥 좋아라

관서천리 김영임

관서천리 두메산골 장사 차로 떠난 임이 가을 낙엽 져도 소식이 감감해 넘고 구름 건너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임 옛 낭자만 눈앞에 암 암 2. 관서천리 낭랑 옛터 지나가는 차 소리에 목화밭 축동에도 처녀의 한숨 한양이 어디 멘가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임 옛 소리만 귀에 쟁 쟁

!**좋아좋아**! 혜지니

거짓이라도 좋아 날 잊지 못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해줬으면 정말 좋겠어 꿈속이라도 좋아 마치 마법처럼 사랑한다고 말해줬으면 정말 좋겠어 그림자처럼 감추어둔 그대향한 그리움을 ~~ 산수유 꽃처럼 피워내고 와줬으면 좋겠어 거짓이라도 좋아 날 잊지 못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해줬으면 정말 좋겠어 꿈속이라도 좋아 마치 마법처럼 사랑한다고 말해줬으면 정말

즐거운 청춘 산맥 나훈아

푸른 하늘 쳐다보는 눈동자도 푸르군 가죽배낭 걸머진 그대와 나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젊은꿈이 즐거워 저 ~너머 산이~ 있고 또 산이 있~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휘파람 불면서 청춘고개 넘어가잖다 아침 안개 흘러가는 백향나무 숲에는 산비둘기 날~고 들에는 백장미 나물냄새 풍~겨~주는 산바람이 불면은 뜬 구~름도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