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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하나 해도하나 남강수

달도하나 해도 하나 - V.A 가요백년사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 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간주중 물도 하나 해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 나라에 뻗친 산맥 그도 하나 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 겨례의 젊은 사나이

달도하나 해도하나 김용임

달도하나 해도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마음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 물도하나 배도하나 산천도 하나 이나라의 뻗친혈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이계레의 젊은 사나이 - 간길하나 온길하나 갈길도하나 울부짖는 군호소리 그도 하나이련만

달도하나 해도하나 남인수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 물도하나 배도하나 산천도 하나 이나라의 뻗친혈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이계레의 젊은 사나이 - 간길하나 온길하나 갈길도하나 울부짖는 군호소리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생...

달도하나 해도하나 Various Artists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 나라에 뻗친 산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 겨레의 젊은 사나이

달도하나 해도하나 김광남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 나라에 뻗힌 산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 겨레에 젊은 사나이

달도하나해도하나 남인수

달도하나 해도하나 사랑도하나 이나라에 바친마음 그도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는 단군의자손 물도하나 배도하나 산천도하나 이나라에 뻗친산맥 그도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있을까보냐 모두야 이겨레의 젊은사나이

만리포 사랑 남강수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꽂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 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 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 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 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

빈대떡 신사 남강수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앞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어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살금 살금 도망치다가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으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습다 하하하하 우습다 호호호호 우습다 으하하하 하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푼 없...

달도 하나 해도 하나 남강수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 나라에 뻗힌 산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 겨레의 젊은 사나이

고향에 찾아와도 남강수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 불던 옛 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는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세워 가느냐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실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 띄워 노래하던 옛 동무여 흘러간 굽이굽이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세워 가느냐

전화통신 남강수

1.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 대로 하루 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2.여보세요 박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 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3.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선생 ...

사랑 찾아 칠백리 남강수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님 찾아 칠백리 길 찾아 본 곳곳마다 뜬소문이 나를 속이네 눈보라 치던 그 밤 움켜잡던 두 손길이 회오리 눈바람에 끊어졌네 헤어졌네 전라도라 경상도라 떠도는 칠백리 길 가는 곳 타관땅에 꿈자리만 마냥 외로워 지는 해 뜨는 달만 속절없이 오고 가니 언제나 그대 만나 반겨보리 웃어보리

꼬집힌 풋사랑 남강수

1) 발길로 차려므나 꼬집어 뜯어라 식은정 식은 행복 식은정 식은 행복 아—꼬집힌 풋사랑 2) 마음껏 울려다오 원망은 말고서 몸부림치는 님을 몸부림치는 님을 아—내어이 할소냐 3) 뿌리친 옷자락에 눈물이 젖는다 속이고 속는 세상 속이고 속는 세상 아—누구를 믿으랴

홍콩 아가씨 남강수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면 첫사랑 인연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별들이 소곤대는 홍...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강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 밖에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

아리랑 낭랑 남강수

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님이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달이 뜨는 아라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우는 님은 건달이요 웃는 님은 도련님이지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봄이 오는 ...

눈오는 네온가 남강수

1) 이 거리 저 거리에 불은 꺼지고 쓰러진 술잔마다 얼룩진 사연들 울다가 바라보는 창 밖의 눈을 그 누가 그 누가 맞으면서 걷고 있느냐 2) 이 창문 저 창문에 눈이 쌓이고 네온도 꺼져버린 쓸쓸한 이 밤에 눈물이 흰눈처럼 쌓이는 가슴 그 누가 그 누가 내 마음을 달래 주느냐

인생수첩 남강수

가도 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더라 친구도 사귈 탓이라 굽이굽이 고생굽이 서로 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 것이냐 인정으로 살아가잔다 가도 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더라 행복이 따로 없더라 굽이굽이 온갖 설움 서로 돕고 의지해 이 게 정말 인정이더라 이 게 정말 사랑이더라

마도로스 수기 남강수

항구야 항구야 항구야(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창파를 헤치는 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지기가 싫다 들어라 그라스를 울지 말고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뱃고동을 울릴 것이냐 인천항 떠나서 싱가폴(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천 리 만 리라 우리는 바다에 날고 기는 용사 불어라 비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 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

목장 아가씨 남강수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 아가씨(헤이)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 같은 두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저문 언덕에 양떼를 몰고 오는 목장 아가씨(헤이) 채찍을 보기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실 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

오부자의 노래 남강수

1.태양이 웃고 솟는 장안이라 대 서울 열리는 대문마다 소문만 복네 웃으면 복이 온다 사랑이 온다 즐거워라 명랑 가족 오늘 하루 설계에 행복의 노래 유쾌한 노래 부르자 하늘 높이 오부자 노래 2.푸른 달 비쳐주는 들창문을 열고서 의 좋은 영웅호걸 우리 사 형제 부르는 멜로디는 사랑의 노래 즐거워라 명랑 가족 꿈도 많은 이 밤에 행운의 별이 희망의 별...

복지만리 남강수

달 실은 마차다 해 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 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불며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 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 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의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감격시대 남강수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사귄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팔랑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은 멀지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부른다 봄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

나는 울었네 남강수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소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는 어델 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산유화 남강수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못오시는고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행복의 일요일 남강수

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하늘엔 흰구름도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그늘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하늘하늘 반겨주는데 일곱 빛 무지개가 아롱거린다 행복의 일요일은 ...

신라제 길손 남강수

1.고향을 눈물속에 두고 왔건만 낯설은 타향에 신라제 노래 남하한 피난민의 젊은 가슴을 한없이 울려주는 ~ 피리 북소리 2.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볼 길은 새날의 나팔소리 들려오는 날 경주땅 봄빛속에 다시 필 적에 그립던 어머님이 ~ 보고 싶구나 3.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볼 길은 새날의 나팔소리 들려오는 날 내 고향 물방아가 도는 꿈속에 사나이 그 ...

물방아 사랑 남강수

1) 달뜨는 저녁에 맺은 사연이 저 달이 기우니 그만이구려 흐르는 물결은 잡을 수 없어 떠난 님 못잊어 울어야 하나 2) 그렇게 맹세도 굳게 했건만 물방아 돌고 돌아 흘러갔구려 지금도 옛정을 잡을 수 없어 떠난 님 그리워 울어야 하나

마상일기 남강수

1.밤이 새면 장거리에 풀어야 할 황앗짐 별빛 잡고 길을 물어 가야 할 팔십 리란다 나귀목에 짤랑짤랑 향수 피는 방울소리 구름 잡고 도는 신세 발길이 섧다 2.경상도라 전라도라 충청도에 강원도 외양간에 나귀 몰아 조바심 몇십 년이냐 길친구에 입을 빌어 더듬어 본 추억속에 말만 들은 옛 고향의 처녀를 본다 3.황혼 들면 주섬주섬 다음장을 손꼽아 선잠...

가거라 삼팔선 남강수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던 고개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앵화폭풍 남강수

1.여기도 벗꽃 저기도 벗꽃 창경원 벗꽃이 막 피어났네 늙은이 젊은이 우글우글 우글우글 얼씨구 좋다(좋다) 응응 꽃시절일세(좋아) 헤헤이- 처녀 댕기는 갑사나 댕기 총각 조끼는 인조견 조끼 밀어라 당겨라 잡아라 놓아라 둥실 둥 꽃이로구나 일천 간장 다 녹이는 꽃이로구나 2.낮에도 벗꽃 밤에도 벗꽃 창경원 벗꽃이 막 피어났네 혼 나간 범나비 너울너울 ...

가거라 38선 남강수

가거라삼팔선 - 남수련 1.아-아 산이막혀 몾 오시나요 아-아 아-아 물이막혀 몾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천리길 꿈마다 너를찾아 꿈마다 너를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2.아-아 꽂필때나 오시려나 아-아 아-아 눈올때나 오시려나 보따리 등에메고 넘는고갯길 산새도 너와함께 울고넘엇지 자유여 너를위해 자유여 너를위해 이목숨을 바친다

짝사랑 남강수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세월이 나를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출렁출렁 목이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사람이 나를울립니다 들녘에떨고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돕니다

해운대 엘레지 남강수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고향에 찾아와 도 남강수

< 고향에 찾아와도 >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드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불던 옛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지녀 가느냐 어이세워 가느냐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이니로다 실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띄워 노래하던 옛동무여 흘러간 구비구비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지녀 가느냐 어이세워 가느냐

고향의 그림자 남강수

고향의 그림자 - 남강수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 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간주중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떠 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고향 열차 남강수

고향 열차 - 남강수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나버린 내 고향을 그 무슨 미련으로 가고파 울고 있느냐 옛 노래가 들려오는 나룻터가 그리워 어기여차 노래 부른다 고향 열차야 고향 열차야 간주중 버리고 떠난 고향 인정 없는 내 고향을 내 어이 못 잊어서 이 밤도 그리워 하나 강바람이 불어오는 주막집이 그리워 어기여차 노래 부른다 고향 열차야 고향 열차야

사랑의 종착역 남강수

사랑의 종착역 - 남강수 슬픔을 잊으려고 두 눈을 감아도 가슴 속의 상처 사랑의 쓰라림이 어리석었던 내 마음을 이제와서 괴로움 주네 이럴 줄을 알았으면 마음이나 뺏기지 말 것을 때 늦은 후회 사랑의 종착역 간주중 외로움 달래려고 두 눈을 감아도 가슴 속의 상처 사랑의 쓰라림이 순정을 바친 내 마음을 이제와서 슬프게 하네 이럴 줄을 알았으면

밤의 블루스 남강수

밤바람 차가움게 불어오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목메인 이별에 몸부림치며 이 밤도 나홀로 울어야하나 아 - 싸늘히 식어가는 적막한 밤의 블루스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이 거리 불빛도 희미하게 외로운 가로등 하나 못다한 사랑에 몸부림치며 이 밤도 나홀로 울어야하나 아 - 싸늘히 식어가는 적막한 밤의 블루스

안녕을 빌었네 남강수

안녕을 빌었네 - 남강수 (도나도나)-이미자 사랑하는 그대 어디 갔을까 다정했던 그대 눈동자 이슬처럼 빛나고 밤 하늘의 별들이 아름다운 밤 속삭이던 사람은 지금 어디 갔나 도나도나 도나 도나 도나도나 도나 도 도나도나 도나 도나 도나도나 도나 도 간주중 밤 하늘의 별들이 아름다운 밤 속삭이던 사람은 지금 어디 갔나 도나도나 도나 도나 도나도나

내가 왜 울어 남강수

내가 왜 울어 - 남강수 참을 수가 있다면 참을 수가 있다면 내가 왜 내가 왜 내가 왜 울어 어쩌다 알게 된 그 사람하고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다가 그 사랑 잃어버린 아픈 가슴을 참을 수가 있다면 내가 왜 울어 간주중 만날 수가 있다면 만날 수가 있다면 내가 왜 내가 왜 내가 왜 울어 굳세게 다짐한 맹세를 두고 말 없이 어데로 떠나버렸나

촉석루의 밤 남강수

촉석루의 밤 - 남강수 (내 고향 내 어머니) 오늘도 하룻 밤 삼등 여인숙 찢어진 창살 틈에 달빛 서러워 집 생각 임 생각에 어머님 생각 내 고향 그 마을이 눈에 삼삼 어리네 간주중 울기도 서러운 삼등 여인숙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누워서 살며시 불러본다 고향의 노래 물방아 연자방아 귀에 쟁쟁 들리네

내 고향 내 어머니 남강수

사랑의 꽃-정은숙 (사랑의 꽃)-정은숙 그대가 내 가슴 속에 꽃 피워주던 한 떨기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행복의 눈물인가 이슬에 젖어 달빛 아래 달빛 아래 곱게 핍니다 간주중 행여나 시들까 봐 두 손을 모아 공들여 피워가는 사랑의 꽃을 생명의 향기련가 굳은 그 순정 영원토록 풍기리다 그대 가슴에

백마강 길손 남강수

백마강 길손 - 남강수 왜 우느냐 왜 우느냐 두견새야 왜 우느냐 꽃잎처럼 떨어져간 임 그리워 우느냐 그 옛날은 강물따라 흘러갔건만 백마강에 뿌려진 설움이 남아 찾아드는 나그네를 울려만 주네 간주중 영월대에 솟는 달아 옛 이야기 들려다오 부딪치는 물결따라 임은 어데 갔느냐 허물어진 옛 성터를 더듬어 봐도 부귀영화 칠백 년 간 곳이 없고 송월대에

백설령 고개 남강수

백설령 고개 - 남강수 눈 쌓인 백설령에 찬바람 몰아칠 때 저 멀리 깜빡이는 주막들이 외롭구나 아득한 인생길이 가도가도 끝이 없어 오늘도 울고 넘는 쉬어서 넘는 백설령고개 간주중 바람 찬 백설령에 산새도 간 곳 없고 참나무 가지 위에 눈꽃송이 피었구나 나그네 슬픈 가슴 달래어 줄 임은 없어 외로히 울고 넘는 나 홀로 넘는 백설령고개

추억의 진주 남강수

추억의 진주 - 남강수 비봉산 양지 쪽에 진달래 피고 진주 남강 백사장에 물새가 울 때 그 임을 부여잡고 몸부림 치며 울며 헤진 젊은 날의 그 추억을 못 잊어서 노래 부른다 간주중 무너진 진주성에 봄이 저물고 남강물에 진달래가 흘러서 갈 때 서장대 바위 아래 심은 그 사랑 언제 다시 만나볼까 생각사록 서러워라 추억의 진주

향수의 야간 열차 남강수

향수의 야간열차 - 남강수 떠나오니 아득해라 서러운 손수건 지나간 날의 아름다운 아가씨가 실은 그리워 들려오네 그 고운 목소리 떠오르네 흔들리네 아~ 잊지 못할 향수의 야간열차 간주중 헤어지니 아득해라 그리운 그 얼굴 꽃잎 진 날의 눈물같은 아가씨꽃처럼 아쉬워 그려보네 조용한 얼굴이 떠오르네 아롱 지네 아~ 잊지 못할 향수의 야간열차 간주중

추억 남강수

추억 - 남강수 버리기엔 아까운 추억이지만 못 버리면 내 가슴이 더욱 더 아파 흘러버린 그 세월을 더듬어 가며 강물 위에 옛 추억을 던져버릴 때 뜨거운 눈물이 뺨에 흐르네 간주중 못 잊어도 잊은 체 하지 않고선 견딜 수도 참을 수도 없는 내 설움 강물따라 세월따라 슬픈 추억이 멀리멀리 흘러간 줄 알았더니만 지금도 내 마음 울려만 주네

눈물의 플랫트홈 남강수

눈물의 플랫트 홈 - 남강수 부디부디 잘 가오 그대여 안녕히 손수건 눈물에 얼룩이 졌소 손 흔들고 손 흔들고 떠나는 프렛트 홈 멀어지는 밤 열차도 떠나가는 그대여 손수건에 흠뻑 적신 눈물의 프렛트 홈 간주중 언제까지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부디부디 잘 가오 목이 메어서 손수건도 못 흔들고 보내는 프렛트 홈 사라지는 밤 열차도 쏟아지는 밤비도

번지없는 인생 남강수

번지없는 인생 - 남강수 무정타고 말 않으리 싸늘한 푸대접도 내 신세가 나그네라 정이 들면 괴로워 서산에 지는 해야 가지마라 밤 온다 오늘도 낯선 타향 추녀 끝에 앉아서 멍든 가슴 달래보는 번지 없는 인생 간주중 야속타고 말 않겠다 모른 체 외면해도 내 신세가 나그네라 정을 주면 서글퍼 서쪽에 지는 해야 가지마라 밤 온다 쓸쓸한 타향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