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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긴가요 남수련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맘을 음----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최숙자

제목 그러긴가요 작사 손석우 작곡 손석우 가수 최숙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맘을 음--

그러긴가요 반주곡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음~~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 놓~~~고 남의 맘을...

그러긴가요 이자연

하루가 전부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아~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 간주중 > 그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맘을 아~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최숙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음~~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 놓~~~고 남의 맘을...

그러긴가요 최숙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음~~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 놓~~~고 남의 맘을...

그러긴가요 금과은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맘을 음--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주현미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2.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 놓고 남의 맘을 음-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이미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위금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어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보련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어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하긴가요

그러긴가요 정은정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어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보련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어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하긴가요

그러긴가요 오은주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어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마음 하나믿고 살아보련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수 있나요 싫어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하긴가요

그러긴가요 엄영섭

그러긴가요 (With 임영섭) - 이자연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맘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김연자

그러긴가요 - 김연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김정단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아아아아아아아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봉은주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간 주 중~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에 맘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Various Artists

1.하루~후우우가 천`추~우우같~아앗이 기`다리던 님인~이히인데 @어쩌~허어어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하안가~하아요 @싫~히일으면 차~하아아라리 싫다고나 하시~이이지 말도~오오호오오 없이 눈~후운 앞에~에에서 으흐으~흐~으흐으으흐음~ 골(울`)려만 @주~후우긴가`요~오호 그~흐으러긴가~하아아요 ,,,,,,,,,,,,2. 그 마~아아음 하`나~아아...

그러긴가요(메들리) 이미자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음--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러긴가요 ◆공간◆ 최숙자

그러긴가요-최숙자◆공간◆ 1)하루~~가~~~~천추같~이~~~~ 기다리던님~인~~~데~~~~~ 어쩌~면~~~~그~렇~게~도~~~~ 쌀쌀하고~찬가~요~~~~ 싫으면차~~라리~싫다고나하시~지~~ 말도없~이~~~눈앞에서어~~~어~~~어~~~ 골려만주~긴가요~그~러긴~가~~요~~~~ ★~♪~♬~간~주~중~♪~♬~★ 2)

가사와 반주반주 -그러긴가요 박정아박정아

[노래제목]반주 -그러긴가요 [Play시간]02:46 [작성자]박민홍 [00:23:59]1,하루가 천수같이 [00:31:83]기다리던 님인데 [00:39:09]어쩌면 그렇게도 [00:47:18]쌀쌀하고 찬가요 [00:55:09]싫으면 차라리 [00:58:67]싫다고나 하시지 [01:02:94]말도없이 눈앞에서 [01:09:24]음~~~음

왕자호동 남수련

1.비에 젖은 삼척장검 바람에 울고 옷소매를 쥐어짜는 빗방울 소리 충성에 젖었느냐 사랑에 젖어 두 갈래 쌍갈래 길 해가 저물어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2.자명고에 북을 치면 호동이 죽고 자명고를 없애놓면 모란이 죽네 사랑을 찾아갈까 충성을 바쳐 장부의 굳센 마음 눈물에 젖네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제공* 레인보우뮤직카페

오빠 남수련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받쳐주고 눈이 오는 날은 손~목을 잡았는데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아아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오빠라는 말을 할줄 모르는 이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동생을 위해서...

두남매 남수련

1.거치른 인정사정 비바람에도 오누이 정다웁게 자라났건만 지금은 유랑천리 암흑의 거리에서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2.세 친구 굳은 맹세 깨어진 곳에 미치는 사나이에 마음만 남아 죄악의 그늘에서 복수의 칼을 들고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청춘등대 남수련

파도치는 등대 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온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에서 맺은 사랑 영원이 잊지 못해 아~~~ 밤은 깊어 가더라

원일의 노래 남수련

내 고향 뒷동산 잔디밭에서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 순정을 옥녀야 잊을쏘냐 헤어질 운명 차가운 밤 하늘에 웃음을 팔더라도 이제는 모두 잊고 내 품에 잠들어라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지만 앞으로 올 즐거운 내일을 믿고서 옥녀야 잊어다오 지나간 운명 네 몸이 변하였고 모두다 비웃어도 다시는 안 떠나리 내 품에 잠들어라

비내리는 판문점 남수련

비내리는 판문점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저멀~ ~리~ 기적~소...

마의태자 남수련

1.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 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 가게 하네 아아 피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풀버레 울 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2.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 거쳐 물을 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당산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눈물의 오리정 남수련

1.춘향아 울지마라 울지마라 춘향아 가면은 아주 가나 간다고 잊을소냐 사창에 달 밝거든 나 본듯이 보아다오 옥가락지 둥근듯이 옥가락지 둥근듯이 우리 사랑도 끝없으리라 2.도련님 만나자 이별이 왠 말이요 꽃다운 이팔청춘 이별이 왠 말이요 독수공방 긴긴 밤에 나 혼자서 어이 새나 짝을 잃은 외기러기 짝을 잃은 외기러기 울음소리 어이 그리나

두견새 우는 사연 남수련

1.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네 마음 내가 알고 내 마음 네가 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2.지는 달 새는 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 이 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선부의 아내 남수련

1.칠백리 낙동강변 황혼빛은 깊은데 선부의 아내들에 울음소리 구슬퍼 어이해 정든항구 으~~~~뗏목위에 실어서 낙동강물 굽이에~띄워보냈던가~ 2.콩기름 등잔불에 저녁상을 받고서 무릅에 어린자식 재롱피는 그 모양을 떠나신 낭군앞에 에~~~~보여드린 희망에 터지는 가슴속에 피눈물이 흐른다 1960년대 이난영,1972년 7월 신세기레코드(LP)판 황정자,...

인생은 나그네 남수련

1.웃고 우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몰골이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레인보우*

우중의 여인 남수련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 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

직녀성 남수련

1.낙엽이 정처 없이 날리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설움을 걸어놓고 밤마다 그리워서 울고 싶었소 2.꽃잎에 맺은 순정 시들어지고 얄궂인 설움 속에 눈물만 젖어 저 멀리 깜박이는 시름성 불빛처럼 외롭게 혼자 남은 몸이랍니다

한 잔의 한 잔 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여인우정 남수련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밤 하늘 별을 보고 물어 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께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는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살아있는 가로수 남수련

1.찬 바람 부는 날도 비 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 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에 길 가고 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2.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 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 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여수야화 남수련

1.어머님 품속인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2.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실고 가던 부산행 천진호야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인정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인생선 남수련

똑 같은 정거장이요 똑 같은 철길인데 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 똑 같은 시그날이요 똑 같은 깃발인데 고향길 타관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갈매기 쌍쌍 남수련

1.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2.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가는봄 오는봄 남수련

하늘마저 울던 그날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가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은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비들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밤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낮선 거리 헤메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빚만이 홀로 세우네 울면서 세우네

추억의 영도다리 남수련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 낀 부산 항구 옛 추억만 새롭구나 몰아치는 바람결에 발길이 가로막혀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차디찬 부산 항구 조각달이 기우는데 누굴 찾아 헤매이나 어디로 가야하나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마음의 자유천지 남수련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다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의 싹이 트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화류춘몽 남수련

1.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에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드냐 2.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 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 위에 흘린 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망향초 사랑 남수련

꽃다발 걸어 주던 달빛 푸른 밤부두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고동은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수평선 가물가물 쌍고동이 정답다 물길에 우는 새야 네 이름이 무어냐 뱃머리에 날리는 테프가 곱다 물새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굽도리 외항선에 쌍고동이 정답다

무정열차 남수련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넬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즈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 우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

삼각산 손님 남수련

1.쓰러진 빗돌에다 말고삐를 동이고 초립끈 졸라매면 장원꿈도 새로워 한양길이 멀다해도 오백리라 사흘길 별빛을 노려보는 눈시울이 곱구나 2.백화산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 날 아미월 웃어주는 들마루가 정다워 죽장망혜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수 산허리 굽이굽이 풍악소리 들린다

금박댕기 남수련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들아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 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외나무다리 남수련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향수에 젖어 남수련

낯설은 밤 하늘에 외로운 저 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어머님이 불러주던 자장가에 시달린 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차거운 밤 하늘에 말 없는 저 별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입을 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 마음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눈물의 수박등 남수련

1.낙화유수 목로에 밤이 깊으니 허물어진 과거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냐 연기려냐 외마디 타령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2.수박등을 때리는 궂은비 소리 동백기름 소매에 옛날이 언다 푸념이냐 꿈이려나 북구레 소리 가슴 속에 스며든다 강남달 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