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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2 노동자문예창작단

꽃다지 2 (최준 작사,윤민석 작곡) 1.쓰라린 기억을 지우며 가자 창살밖 그리운 하늘을 보며 다시서는 사람들 눈에 보이고 투쟁의 그모습 선연하여라 부끄런 기억을 곱씹어가자 쓰러져 잠든가슴 모두 일으켜 녹슨 철문 부수고 기쁘게 맞을 동지의 그모습 선연하여라 차가운 창살 안에 내 비록 갖혔어도 내온몸의 핏줄을 주마 붉은 핏줄 너에게 주마 아

진짜 노동자 2 노동자문예창작단

1.동트는 새볔에 가열찬 투쟁정신 으스럼 질때엔 반성하는 민주투사 동지여 하루의 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 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2.그 누가 우리를 울안에 가둔다면 몸뚱이 내던져 쳐부수고 깨리라 선봉에 서리라 노동해방 투사되리라 동지여 우리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다시 한번 투사가 되어 노동자문예창작단

다시 한번 투사가 되어 1.노동에 몸바친 청춘 후회는 없다오 이내진정 사랑할 노동자의 길 긴 한밤을 지세웠지 민주노조쟁취를 위해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노동해방에 해방에 다시 한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2.붉은 태양 쇠무덤위로 큰 웃음 지으면 이내다시 살아가야할 노동자의 길 세월은 또 강물처럼 희미한

단결 투쟁가 노동자문예창작단

투쟁가 김호철 글, 곡 1.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 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 단구사대 몰아쳐도 꺾어 버리도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 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 뿐이다 2.

꽃다지 꽃다지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 마주보았다 / 살을 에는 밤 / 고통 받는 밤 / 차디찬 새벽 서리 맞으며 / 우린 맞섰다 / 사랑 영원한 사랑 / 변치않을 동지여 / 사랑 영원한 사랑 / 너는 동지 / 2.

철탑 위에서 노동자문예창작단

그대여 아는가 그 날의 그 함성 쇳가루 날리는 죽음의 공장에서 기름때 절은 손 찬란하게 내 뻗으며 노동해방 전선에 마침내 투쟁이다 숨막히도록 까마득한 철탑 위에 노동자 가슴에 노동자 피가 흘러 푸르른 저 하늘 높이 빛나는 깃발되어 또다시 타오르는 그대 위대한 노동자

바리케이트 노동자문예창작단

꿈도 없고 희망도 없던 숙명의 우리가 이젠 뭉쳤다 바리케이트 앞 투사로 뭉쳤다 어머니의 자식들이 목멘 눈빛 떨치고 바리케이트 온몸으로 사수하리라 죽을 수는 있어도 물러설 수는 없다 죽을 수는 있어도 물러설 수는 없다 무엇을 지킬건가 단지 되찾을 뿐 무엇을 지킬 건가 단지 되찾을 뿐 꿈도 없고 희망도 없던 숙명의 우리가 이젠 뭉쳤다 바리케이트 앞 투사...

내 이름은 노동자 노동자문예창작단

인간에서 기계로 기계에서 부품으로 미싱대 발판이 되어 버린 스무나이 내 이름 노동자 |: 나를 억압에 땅 묻지 말고 그대들의 가슴속에 아로새겨 일어나라 나 돌아 오도록 노동해방 작업복 입고 나 돌아오도록 일어나라 사랑하는 노동형제여

천만 노동자의 가슴에 너를 묻는다 노동자문예창작단

이제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다 기나 긴 굴종과 침묵울 벗어 던지고 사람다운 삶을 위해 해방의 새날을 향해 몸과 몸 맞대고 어깨걸고 나가자 너의 피투성이 죽음을 안고 이제 다시 다시는 꺽이지 않는다 아~아 마침내 노예의 사슬 벗어 던지고 피눈물되어 흐르는 뜨거운 노동자의 가슴속에 너를 묻는다 너의 피투성이 죽음을 안고 이제 다시 다시는 꺽이지 않는다...

가자! 노동해방 1 노동자문예창작단

아흔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한번 승리 단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 해방 위대한 노동 그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

철의 노동자 노동자문예창작단

철의 노동자 (안치환 작사,작곡) 민주노조 깃발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땀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같은 해방의지 와서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 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나 너와나 철의...

뒤돌아 보아도 노동자문예창작단

뒤돌아 보아도 문승현 글,곡 뒤 돌아 보아도 우리는 물러설 곳 없어 캄캄한 낭떠러지 뿐이야 맨 주먹뿐인 너 맨주먹 뿐인 너와 나 그러나 애태운다 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가슴조이고 눈치보고 숨을 죽이고 허리굽히고 고개숙여 순종하는 것 평생 기계처럼 노예처럼 억눌리고 빼앗겨도 말한마디 못하는 운명 나가! (산다는 건 행복인 줄 알았지) 나가! (...

다시 바리케이트 위에 노동자문예창작단

다시 바리케이트 위에 노동자 문예 창작단 거대한 자본의 전열 치떨린 굴종의 역사 거듭된 패배속에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하나씩 치켜든 깃발 거대한 물결이 된다 우리가 움켜진 피같은 진리 역사를 열어라 전진하는 우리의 대오 투쟁하는 이 억센 주먹 다시 선 바리케이트 그 위에 우뚝 서라 전진하는 우리의 대오 투쟁하는 이 억센 주먹 단 한 번 우리의...

무노동 무임금을 자본가에게 노동자문예창작단

무노동 무임금을 자본가에게 김경희 글 노동자 노래단 곡 [파업으로 인한 회사측의 손실이란 파업으로 인한 착취의 중단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들의 투쟁에 대한 자본가들의 부당한 징벌 무노동 무임금은 단호한 투쟁으로 맞서야만 한다] 어깨죽지에 빛나는 상처 지켜낸 파업투쟁 막걸리잔 치켜들며 환호성을 질렀다 가진자들의 더러운 이빨 금빛으로 번쩍이...

연대 투쟁가 노동자문예창작단

연대 투쟁가 연대의 깃발을 올려라 총 진군이다 머리띠 묶어 주며 어깨 걸고 일어서자 우리는 패배를 모른다 후퇴도 모른다 강철같은 연대투쟁 전진뿐이다 그래 너희에겐 외세와 자본이 있고 폭력집단 경찰과 군대 있지만 우리에겐 신념과 의리로 뭉친 죽음도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 보아라 연대의 깃발 들어라 단결의 함성 너희의 마지막 발악 투쟁으로 화답하리라

동지여 투사로 노동자문예창작단

물러설 수 없는 노동자 해방위해 피묻은 깃발 높이 우뚝선 동지들이여 사슬을 끊고 빈 주먹에 움켜쥔 노동해방 피같이 붉은 내 젊음에 아로새긴 맹세 동지여 투사로 진군하라 전선으로 불패의 심장으로 그 이름 노동자

노동악법 철폐가 노동자문예창작단

정치활동금지 노동조합법 빨갱이라 국가보안법 제3자 개입금지 쟁의조정법 일천만이 하나되어 악법철폐! 민중운동 탄압 집시법에 있으나마나 근로기준법 위장폐업 직장폐쇄 판치는 세상 온몸으로 거부하리라 참혹한 세월에 노예의 사슬을 끊고 이제 외치나니 노동해방- 피에 젖은 깃발높이 우리들의 노동해방 투쟁 악법으로 흔들린다면 악법으로 어겨서 깨뜨리리라 불법으로 ...

혁명전야 노동자문예창작단

먼훗날 어둠을 뚫고 절망과 죽음 다 지나 노동해방 푸르른 바다 그 가느다란 빛 움틀때 아 그러나 아직은 아 그러나 아직은 어둠 아스라한 새벽별 억센 팔뚝 하루 일 마친 우뚝 솟은 도크 위 자유로운 노동의 기쁨 청량한 바람 불어와 그 아름다운 날 예감하며 부르는 해방노래 솟구쳐라 붉은 태양아 기나긴 어둠 사르고 노동해방 푸르른 바다 솟구쳐라 붉은 해 ...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대도 민들레처럼 2.

사람이 태어나 꽃다지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2. 사람이 태어나서 육십을 산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하루 해방의 그날위해 자본가 너희 놈들 아무리 빼앗아도 가져갈 수 없는 건 동지의 굳은 사랑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강철의 노래 꽃다지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물 속으로 고통스런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 가며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2.

약속은 지킨다 꽃다지

복수의 깃발 해방의 깃발 투쟁의 깃발올렸다 적개심으로 불타오르는 우리를 누가 말리랴 주저앉지 말아라 형제들이여 피 눈물의 동지들이여 그래 한다면 한다 되묻지 마라 약속은 지킨다 2.

단결투쟁가 꽃다지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2.

통일 아리랑 꽃다지

아리랑 아리랑 통일 아리랑 통일의 산마루 넘어가 보세 거짓 통일에 지친 가슴들 누구라도 모여서 참된 통일 이루어 보세 통일 아리랑 1.눈물도 말라붙은 반백년 기다림에 잡초마저 그리워라 가야할 산천 남북합의서 썩는 냄새가 온 땅을 더럽히네 도둑맞은 설레임 모아 통일 아리랑 2.오천년 이어온 우리 민족 숨결인데 제국의 총칼앞에 쓰러질

한결이 꽃다지

깨우며 일어나 출근하자 눈을 뜨라고 꿈결인가 생시인가 눈꼽찬 눈을 뜨며 어리둥절 세수하러 끌려가는 너 늦은 식사 허둥지둥 입엔 한가득 가득 어서 씹어 빨리 씹어 그래도 꼭꼭 씹어 카시트에 꽁꽁 묶여 답답해 짜증내지만 짜증낸다 쥐어박는 날 위해 웃는 너 걸음마도 떼기 전에 우린 함께 이 길을 걸었지 세상은 걸음 멈춰 있지만 우린 노래 불렀지 2.

꽃다지 노동자노래단

꽃다지 (김애영/글, 김호철/가락)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 아래 몸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꽃다지 류금신

꽃다지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안에 몸 뒤척일 힘 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전화카드 한 장 꽃다지

전화카드 한 장 (조민하/글,가락)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마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명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아 ...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유인혁/글,가락)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 꾸나

동지가 꽃다지

투쟁속에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에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나가리라 노동자 반기를 오늘도 전진 <- ?? 휘몰아 치는 거센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보았다 살을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

꽃다지

강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

한번더 꽃다지

한번 돌아봐 그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음~~거리를 가득메운 수많은 눈부신 자유 잇었지 음~~기억해요 그때 자랑스런 우리 젊은 함성들을 이젠 지쳐버렸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대 일어나 한번 더 *자 이제 우리 자유를 말해봐요 저 침묵을 깨고 아직 할일이 많잖아요 새로운 세상 아직 기다리는 어리고 맑은 눈동자를 언제나 기억해요 자 힘을내 다시 또 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꽃다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지원/시, 안치환/가락)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꽃다지

동해에 솟구치는 저 태양은 깊은 어둠을 찢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빛나는 새벽을 열듯 우리가 함께 걷는 이 한걸음 고난의 역사를 찢고 남녘에서 북녘까지 하나될 새날을 연다 갈라진 조국의 하늘 아래 분단 독재에 모진 탄압속에 시련을 딛고선 민중이여 외쳐라 겨레의 염원 칠천만 민중이 주인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나서거라 민중이여 통일의 깃발아래

노래만큼 좋은 세상 꽃다지

노래만큼 좋은 세상 (유인혁/글,가락) 내 작은 목소리로 다른 이들을 노래하고 너와 나의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하면 언젠 간 이룰 꺼야 노래만큼 좋은 세상 우리 모두의 힘으로 우리가 만들 세상 내 영혼의 문을 두드리는 노래에 마음을 열고 나만의 좁디좁은 껍질을 깨고 날개를 펼치 면 당신을 만나고 또 살아갈 힘이 되어 거친...

주문 꽃다지

주문 (정윤경/글,가락 편곡/이찬욱)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되어야 해---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히에이야― 아 히야이야이야 아― 히야이야아―야이야--아 저들이 말하는...

강철 새잎 꽃다지

박노해 작시 조민하 작곡 저기를 보아라 새잎이 돋아온다 아가의 여린 손마냥 따사론 봄볕에 실눈을 부비며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아온다 아 연두빛 새이파리 네가 바로 강철이구나 엄혹한 겨울도 두터운 껍질도 자신의 힘으로 보드라움으로 이겼으니 썩어가는 것들 크게 썩어가는 바로 그곳에서 분노처럼 불끈불끈 새싹이 돋는구나 부드런만큼 강하게 여린만큼 우람...

언덕길 꽃다지

언덕길 (황자혜/글, 이원경/가락) 저 놈의 언덕길 가파르긴 해도 못 오를 나무처럼 높기만 해도 작고도 안락한 저 너머 내 집으로 따뜻한 언덕길 따라 돌아오는 길 하늘에서 더 가까운지 유난히 밝게 보이는 저 별빛에 하루의 삶을 비춰 보면서 큰 한숨보다는 넉넉함의 미소로 오늘을 조용히 정리하는 언덕길 저 놈의 세상길 가파르...

진주 꽃다지

가슴이 아파와 상처를 생각해요. 깊이박힌 가시와 그 아픔을 느껴요. 숱한밤 깨어 홀로인날 많았죠. 눈물로 감싸면 진주가 되나요. 고개를 떨군채 힘 없이 걷는 그대 상처가 있나요. 아픔을 느끼나요. 나처럼 뒤척이며 눈물로 감싸나요. 괜찮아요 세상은 바다 우린 상처입고 그 아픔으로 진주를 키우죠. 누구나 가슴에 영롱한 진주를 키우죠.

늙은 노동자의 노래 꽃다지

1절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2절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아들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3절 내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

서울에서 평양까지 꽃다지

경성에서 평양까지 택씨요금 육만원! 러시아도 가고 목성도 가고 못가는곳 없는데 가지못한 안타까운곳 평양이 그리워 우리민족 우리정기 평양이 그리워 청청이 맑은 달 통일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의주까지 갈려보인다...

꽃다지 3 꽃다지

출근부의 너의 이름 쉽게 지워지지만 내 가슴속 너의 이름 지울 수가 없고 텅빈 너의 작업대 쉽게 채워지지만 내 가슴 속 빈자리 채울 수 없네 거리에서 헤메인 수많은 날 그리움 쌓여있는 작업장 흐려진 두 눈에 어린 너의 얼굴 굵은 눈물로 지워보지만 동지여 그리움으로 끝낼 수 없다 기필코 정든 일터에 함께 서리라 마침내 돌아올 그날 우리 사랑도 흔들려 ...

네 가슴에 하고 싶은말 꽃다지

아무리 감추려 했어도 너의 얼굴위에 눈물 채우기 있어 햇살처럼 번지던 그 미소를 어디서 너는 잃어버렸니 깊이 잠든 네 영혼을 깨워 우리들의 미래를 되새겨 보려마 세상엔 이 순간도 바쁘게 쉼없이 돌아가고 있단다 오늘은 어느새 어제가 되고 내일은 또 어느새 오늘이 되는것 우리가 나누었던 수많은 얘기들이 늘 내일에 꿈일수는 없어 그래 우리는 너...

강철의 노래 꽃다지

작사,작곡:유인혁 이글거리는 저 불꽃 속에서 우리는 태어났다 모든 불순물들을 남김없이 사를때 비로소 태어난다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불속으로 고통스러운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가면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분노로 거칠기만한 나의 흐린 가슴마저도 끝도없...

창살 아래 사랑아 꽃다지

지난 밤 꿈속에서 온종일 비내리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무심코 바라보다 빙그레 웃음 흘리다 문득 가슴 저미게 불러봤소 창살 아래 사랑아 그대와 함께 있기에 내 삶은 더욱 의미가 있고 그대와 함께 걷기에 우리 갈길이 뚜렷해지네 사무치는 그리움따라 밤새도록 비바람 불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투사의 한길 꽃다지

시련의 고개를 넘어 투쟁과 투쟁 속에 눈물 많던 철부지가 어느새 투사가 되어 언제나 샛별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동지들과 마주하며 사랑도 뜨거워라 아~투쟁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 오늘도 내일도 투쟁전선에서 안겨라 승리여 이 내 가슴에 우리가 가는 길 해방의 길에 깨끗이 피고지는 청춘 투사의 한길이다

이 길의 전부 꽃다지

좋은 이들과 함께 한다는 건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전부 우리 시작도 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내 앞길이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 슬픔도 그대와 겪으니 나도 따라 깊어지는데 언제나 당신에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커지고 맑아져 그대 좋은 벗 될 수 있도록